[!INFO] 책 정보
- 저자: 저자/윌리엄_셰익스피어
- 번역: 번역/최종철
- 출판사: 출판사/민음사
- 발행일: 2008-02-28
- origin_title: -
- 나의 평점:
- 완독일: 2018-10-14 02:3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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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스 : 귀족 청년,군주의 친척 몬터규 : 로미오 아버지, 가문 캐플렛 : 줄리엣 아버지, 가문 로렌스 수사 : 프란체스코 교단 소속 발사자 : 로미오의 하인 유모 : 줄리엣에게 젖을 먹인 여자
벤볼리오 : 음. 무슨 슬픔 때문에 시간이 길어졌지? 로미오 : 가지면 짧아지게 되는 걸 못 가져서.
캐플렛 : 너무 빨리 됐다가는 너무 일찍 망가지네. 그 애 말고 내 희망은 땅속에 다 뭍혔고 그 애만이 내 땅의 희망 품은 처녀라네 하지만 파리스 군, 구애로 걔 마을을 얻게나. 그 애의 허락에서 내 뜻은 일부일 뿐이고 그 애가 동의하면 그 선택의 범위 안에 내 허락, 고운 화답 모두 다 들어 있네.
캐플렛 부인 : …. 파리스의 젊은 얼굴, 그 책을 읽어 보고 아름답게 적어 놓은 기쁨을 거기서 찾아봐라. 조화롭게 연결된 모든 특징 살펴보고 그것들이 어떻게 서로 만족하는지 본 다음 이 고운 책에서 알기 힘든 내용은 눈가에 적혀 있을 테니까 찾아봐라.
로미오 : 정말이지 난 아냐. 넌 바닥이 가벼운 춤 신발을 신었지만 내 마으의 납 바닥은 땅 위에 날 붙잡아 꼼짝도 못하게 해. 머큐쇼 : 넌 연인이 잖아, 큐피드의 날개 빌려 보통 사람 한계 넘어 날아올라 보라고. 로미오 : 큐피드의 가벼운 깃털로 날기에는 내 몸에 그의 화살 너무 깊이 박혀 있고 맥 빠진 비탄의 한계를 못 넘는 게 내 한계야. 무거운 사랑의 짐 때문에 내려앉으니까.
로미오 : 오, 횃불보다 더 밝게 빝나는 아가씨다! 검은 여인 귓밥 위의 값비싼 보석처럼 밤의 뺨에 그녀가 걸린 것 같구나.땅 위에서 쓰기에는 너무 귀한 아름다움! 까마귀 무리 속의 흰 눈 같은 비둘기가 자기 또래 가운데 저 건너 숙녀구나. 춤곡이 끝났을 때 서 있는 곳 지켜보고 그녀 손을 만지면 거ㅣㄴ 내 손 복 받으리. 내가 사랑헀었던가? 시각이여 부인하라 진정한 아름다움 이 밤에야 봤으니까.
로미오 : 다쳐 본 적 없는 자가 흉터를 비웃는 법.
줄리엣 : 오, 둥근 궤도 안에서 한 달 내내 변하는 지조 없는 달에게 맹세하진 마세요 그대의 사랑도 그처럼 바뀌지 않도록.
로렌스 수사 : ….. 젊은이의 사랑은 진실로 마음속이 아니라 눈 속에 있구나.
로미오 : 어서 가요, 갑자기 서두르고 싶어요. 로렌스 수사 : 천천히 혀녕하게. 빨리 뛰면 넘어진다.
로렌스 수사 : 그처럼 격렬한 기쁨은 끝 또한 격렬하여 입 맞추며 폭발하는 불꽃과 화약처럼 절정에서 사라진다. 꿀이 너무 달다 보면 감미로움 자체가 싫증을 일으키고 정작 맛을 보았을 땐 욕구를 없앤단다. 적당히 사랑해라, 긴 사랑은 그렇단다. 너무 빨리 도착해도 너무 늦은 지각이야.
줄리엣 : 내가 내 남편을 나쁘게 말해야 돼? 아, 불쌍한 서방님, 세 시간밖에 안 된 아내가 당신 이름 구겼는데 그 누가 펴줄까요? 하지만 몹쓸 당신, 내 사촌을 왜 죽였소? 그 몹쓸 사춘이 내 남편을 죽이려 햇으니까. 어리석은 눈물아 , 원천으로 돌아가라.
로렌스 수사 : 나와 보라 로미오야, 겁에 질린 사람아. 고난이 네 자질에 마음을 빼앗겼고 그래서 넌 재앙과 결혼한 거란다.
로미오 : 자비가 아니라 고문이죠…
줄리엣이 사는곳 여기가 천국이고 모든 개와 고양이 어린 생쥐까지도, 가치 없는 모든 것도 이 천국에 살명서 그녀를 보건만 로미오만 못봐요.
….
로렌스 수사 : 오, 미치면 안 들린단 그 말이 맞구나.
줄리엣 : 제 비탄을 바닥까지 굽어 살펴 보시는 동정심의 천사는 구름 위에 없나요?
캐플렛 : 잔치에 쓰기로 지정했던 모든 것을 어두운 장례로 그 소임을 돌려라.
줄리엣 : 수사님은 어서 가요, 전 떠나지 않을 테니. 이게 뭐야? 내 님이 움켜잡은 잔이야? 오, 깍쟁이, 다 마셨어? 뒤따를 때 날 도와줄 한 방울도 안 남기고? 키스를 하겠어요. 혹시나 그 입술에 독이 좀 남았으면 효력이 있어서 나를 죽게 해 주겠죠. 당신 입술 따뜻해요.
.. 오, 행복한 단검아,(로미오의 검을 들고) 이게 네 칼집이다 (자신을 찌른다) 녹슬면서 날 죽게 해다오. (로미오 위에 쓰러지며 죽는다)
** ** 로렌스 수사 : 간단하게 아뢰지요, 제가 숨 쉴 ㅏㄹ들이 지겨운 얘기처럼 길지는 않을 테니. 저기 죽은 로미오는 줄리엣의 남편이며 저기 죽은 줄리엣은 로미오의 충실한 아내로 제가 결혼시켰고, 둘의 비밀 결혼 날은 티볼트의 제삿날이었는데, 그의 요적 때문에 새신랑은 도시에서 추방됐고 줄리엤은 티볼트가 아니라 그를 위해 애태웠답니다. 당신들은 그녀를 에워싼 비탄을 풀기 위해 그녀를 파리스 백작에게 약속했고 강제 결혼시키려 했지요.
그녀는 제게 와서 격앙된 모습으로 두 번째 결혼을 ㅕㄴ해 줄 모종의 수단을 강구해 달라고, 안 그러면 거기 제 암자에서 자살한다 말했고
그때 저는 그녀에게 (제 의술에 긔거하여) 수면제를 주었는데 그물약은 의도대로 효력을 발휘하여 그녀 몸에 죽음의 모습을 만들어 냈습니다.
한편 저는 로미오에게 무서운 이 밤에 여기 와서 그녀를 약효가 끝나는 시간이 됐으니까 잠시 빌린 무덤에서 꺼내야 한다고 썼지요.
하지만 제 편지를 몸에 지닌 존 수사가 사고로 지체됐고, 어제저녁 그 편지를 제게 돌려줬답니다. 그래서 저 혼자 그녀가 깨나기로 예정된 시간에 친족들의 묘에서 꺼내려 여기 왔고 로미오에게 사람을 쉬이 보낼 때까지 그녀를 제 암자에
은밀히 감춰 두려 했지요. 하지만 그녀가 깨어나기 얼마 전 제가 여기 왔을 때, 고귀한 파리스와 진실한 로미오가 때 이르게 죽어 있었습니다.
그녀는 깨어났고, 전 나오라 간청하며 하늘이 하는 일을 인내로 견디자고 하다가 소리가 나기에 겁을 먹고 나왔는데 그녀는 절망이 너무 컼 안 가겠다 했었고 사태를 보아하니 자행한 것 같습니다. 이것이 전부이며 이 결혼에 대해서는 유모가 잘 압니다.
군주 : …. 이 원수들 어딨느냐? 캐풀렛! 몬터규! 하늘이 당신들의 기쁨을 사랑으로 죽였으니 당신들의 미움에 어떤 천벌 내렸는지 보라. 나 또한 당신들의 불화에 눈 감은 대가로 한 쌍의 친척을 잃었다. 모두가 벌 받았다.
군주 : 암울한 평화가 이 아침에 내렸으니 태양은 비탄으로 얼굴을 안 보인다. 여길 떠나 이 슬픈 일들을 더 얘기해 보라. 용서받고 벌 받는 자들이 있으리라. 줄리엣과 그녀의 로미오 얘기보다 더 비통한 얘기는 절대 없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