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 책 정보
- 저자: 저자/토머스_모어
- 번역: 번역/전경자
- 출판사: 출판사/열린책들
- 발행일: 2012-10-20
- origin_title: -
- 나의 평점:
- 완독일: 2019-01-21 11:2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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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토피아
#저자/토머스_모어
#번역/전경자
우선 대부분의 왕들은 평화를 도모하는 훌륭한 방법보다는, 나로서는 능력도 없고 관심도 없는 전쟁술에 더욱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왕들이란 자기들이 이미 소유하고 있는 영토를 잘 통치하는 일보다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새로운 영토를 손에 넣는 일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다른 모든 사람들을 시기하고 자기 자신만을 칭송하는 사람들로 구성된 궁정에서 어떤 한 고문이 다른 시대에 관해 읽은 것이나 다른 장소에서 목격한 것을 말한다면, 다른 고문들은 그 제안에서 결함을 찾아내지 못하는 한 자기들 지혜에 대한 평판이 위험해지고 자신들이 숙맥처럼 보인다고 생각할 겁니다.
엄청난 수의 귀족들이 수벌처럼 아무 일도 하지 않고 빈둥거리며 소작인들의 노동으로 살아가면서 항상 소작료를 올려서 소작인들의 피와 땀을 짜냅니다.
전쟁이란 선택하지 않는 한 일어날 수 없으며, 전쟁보다는 평화가 항상 우선시되어야만 합니다. 2019.01.20.
형벌의 목적이 악덕을 타파하고 사람을 구제하자는 것이니까요. 정직의 필요성을 깨닫고 남은 생애 동안 자신이 지은 죄를 보상하면서 살아가도록 범죄자들을 처우하는 것입니다.
당신이 잘 아시는 플라톤의 말에 의하면, 국가가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철학자가 왕이 되든지 아니면 왕이 철학자가 되어야만 합니다.[45] 그런데 철학자가 왕에게 조언조차 해주기를 꺼려 한다면 우리가 행복과는 거리가 먼 것도 당연하지요.」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은 왕국이나 보살피고, 최선을 다하여 나라를 발전시키고, 모든 면에서 문화의 꽃을 피우도록 하라고 나는 조언을 할 겁니다. 국왕은 국민을 사랑해야 하고 국민의 사랑을 받아야 하며, 국민들 가운데서 살아야 하고 국민을 어질게 다스려야 하며, 자신의 왕국도 혼자 통치하기에는 너무 클 정도로 충분히 크니 다른 나라들은 그냥 내버려 두시라고 말했다고 가정해 보십시오
2019.01.20.
백성들이 부와 자유를 얻어 오만해지면 왕의 안위가 위태로워질 수 있기 때문에 왕은 백성들에게 가능한 한 최소의 소유만 허락해야 합니다. 부유하고 자유로운 사람들은 가혹하고 부당한 명령을 참고 견디는 인내심이 부족하나, 빈곤은 사람들의 기백을 꺾고 인내심을 키워 주며 압박하는 사람들에 대한 고결한 저항의 정신을 마멸시킵니다.
2019.01.20.
국왕의 명예와 안위는 국왕 자신의 재산이 아니라 백성들의 재산에 의존하는 것이라 2019.01.20.
백성들은 국왕의 노고로 자신들이 안락하고 안전한 삶을 영위하기 위하여, 국왕을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들을 위해서 국왕을 선택하는 것[61] 2019.01.20.
고결한 정신의 소유자인 파브리키우스가 자신이 부자가 되는 것보다는 백성들이 부자가 될 수 있도록 하는 통치자가 되는 것을 원한다[63] 2019.01.20.
왕이란 번영과 행복을 누리는 백성들을 통치할 때만 존엄성을 지니며, 걸인들을 대상으로 권력을 행사할 때 왕으로서의 존엄성은 없는 것입니다 2019.01.20.
당신이 나쁜 아이디어를 뿌리째 뽑지 못하고 오래 지속되어 온 악폐를 완전히 치유할 수 없다고 해서 이 나라를 저버려서는 안 됩니다. 풍향을 조절할 수 없다고 해서 폭풍 속에서 배를 저버리지는 마십시오. 그리고 당신과는 다른 방향으로 생각이 굳어 있는 사람들이라는 것을 알면서 그런 사람들에게 당신의 낯선 아이디어를 오만하게 강요하지 마십시오. 정책에는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상황은 요령 있게 처리하도록 최선을 다하여야 하며, 좋게 만들 수 없는 것은 가능한 한 최소로 나쁘게 만들도록 힘써야 합니다. 모든 사람을 좋은 사람으로 만들지 않는 한 모든 제도를 좋은 제도로 만든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니까요. 그리고 모든 사람이 좋은 사람이 되는 날이 그리 빠른 시일 내에 오리라고는 기대하지 않습니다
메모 최고의법은 법이 없는 것이다 2019.01.20.
국왕 자문 위원회에서 자신의 진의를 숨긴다거나 진행되는 일에 눈을 감는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입니다. 최악의 제안에도 공공연하게 찬성해야 하고 극히 악랄한 결정에도 동의해야 합니다. 최악의 결정일수록 적극적으로 찬성의 뜻을 표명하지 않는 사람은 즉시 첩자라는 소리를 듣거나 심지어는 반역자라는 소리까지 듣게 됩니다. 자신들을 개선하기보다는 차라리 훌륭한 동료들을 타락시키려는 사람들한테 둘러싸여서 한 개인이 어떤 좋은 일을 할 수 있겠습니까? 그들한테 유혹을 당하든지, 아니면, 혹시 정직과 순수성을 잃지 않는다면 남들의 부정과 광기를 가려 주는 역할이나 하게 되겠지요. 정책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니! 절대로 그렇게는 안 됩니다.
2019.01.20.
플라톤은 매우 적절한 비유를 들면서 현자가 정치에 관여하지 않는 것은 옳은 일이라고 단언합니다 2019.01.20.
내가 생각하고 있는 바를 말씀드리자면, 사유 재산이 존재하는 한, 그리고 현금이 모든 것의 척도인 한, 나라를 공평하고 행복하게 통치한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왜냐하면 삶의 최상의 것들을 최악의 시민들이 쥐고 있는 상황에서 정의란 존재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또한 재산이 소수에게 한정되어 있는 상황에서 그 소수는 항상 불안해하고 다수는 완전히 비참하기 때문에 어느 누구도 행복할 수가 없습니다.
2019.01.20.
유토피아의 현명하고도 성스러운 제도들을 곰곰이 생각해 봅니다. 최소한의 법으로도 국민들을 썩 잘 다스리는 그 나라에서는 선행이 보상을 받으면서도 모든 것이 균등하게 분배되고 모든 사람들이 풍요롭게 살아갑니다.
2019.01.20.
중의 현자인 플라톤은 모든 사람들의 복지를 위한 유일한 길은 재화의 완전한 균등 분배에 달려 있다는 것을 간파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재산이 개인에게 속해 있는 곳에서 그러한 평등이 이루어질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재화가 아무리 풍부하다고 하더라도 모든 사람이 오로지 자기만 사용하려는 목적으로 가능한 한 많이 소유하려고 애를 쓴다면 모든 재화가 소수의 사람들 사이에서만 분배될 것이고 나머지 사람들은 빈곤 속에서 살아야 합니다. 결과적으로 재산이 서로 교체되어야 마땅한 두 종류의 사람들을 보게 됩니다. 탐욕스럽고 사악하고 쓸모없는 부자들과 자신들보다는 모두를 위해서 열심히 일하는 겸손하고 순박한 가난한 사람들이지요.
2019.01.20.
사유 재산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는 한 공정하고 올바른 재화의 분배는 있을 수 없으며 국민이 행복하게 살도록 통치하는 국가도 있을 수 없다고 나는 확신합니다. 사유 재산이라는 것이 존재하는 한 수많은 국민이, 그것도 가장 선량한 국민들이, 근심과 걱정의 무거운 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압박을 받습니다. 이러한 부담이 어떤 제도를 통해 다소 가벼워질 수도 있다는 것은 인정합니다만, 그러나 완전히 제거될 수는 없다는 점에서는 나의 생각에 변함이 없습니다.
2019.01.20.
유토피아인들이 사는 섬은, 중앙이 너비 2백 마일로 가장 넓고, 양쪽 끝 부분이 가장 좁습니다. 섬 전체가 5백 마일의 곡선을 그리며, 양쪽 끝이 서로 가까이 마주하고 있어서 초승달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2019.01.20.
이 나라를 정복하고 (원래는 아브락사[75]라고 불리었던) 나라 이름을 자기 이름으로 명명한 유토푸스가 거칠고 무례한 이곳 원주민에게 높은 수준의 문화와 인간애를 심어 주어서 지금은 다른 어느 민족보다 그러한 면에서 뛰어납니다.
2019.01.20.
시골에서 2년 동안의 농사일을 마친 사람들은 해마다 가구당 스무 명씩 도시로 돌아가고, 그 자리는 1년 동안 이미 시골에 살아서 농사일에 보다 숙련된 사람들로부터 일을 배우게 하기 위해 도시에서 보낸 스무 명으로 채워집니다.
2019.01.20.
시골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물품으로서 시골에서는 생산이 가능하지 않은 것들은 도시 행정 관리에게 요청하며, 이에 대해서는 지불할 필요도 없고 교환할 필요도 없으므로 자신들이 원하는 것을 아무런 불편 없이 얻을 수 있습니다
2019.01.20.
10년마다 추첨을 통해서 집을 바꿉니다 2019.01.20.
원로원이나 시민 의회 밖에서 공무를 논의하는 것은 사형죄에 해당합니다. 이러한 규칙의 목적은 왕과 트라니보루스가 공모하여 정부를 개조해서 국민들을 노예로 만드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합니다.
2019.01.20.
일반적으로 아들은 대부분의 경우 타고난 성향에 끌려 부친의 직업을 배웁니다. 그러나 만약 아이가 다른 직업에 관심을 가질 경우에는 아이가 좋아하는 직종에 종사하는 가정으로 입양됩니다. 그런 일이 생길 때는 아이의 부친과 당국은 아이가 근엄하고 책임감 있는 가장에게 맡겨지도록 신중을 기합니다
2019.01.20.
유토피아 사람들은 하루 스물네 시간 중 여섯 시간만 일을 합니다. 정오까지 세 시간 일하고 점심 식사를 합니다. 점심 후에는 두어 시간 휴식을 취한 다음 다시 세 시간 동안 일을 하러 갑니다. 그러고 나서 저녁 식사를 하고 8시에 잠자리에 들어서 여덟 시간 동안 잡니다
2019.01.20.
모든 시민은 육체노동에 투여하는 시간과 정력을 가능한 한 아끼어 이 시간과 정력을 자유와 정신의 문화를 누리는 데 쓸 수 있도록 하자는 것입니다. 이것이야말로, 이들의 생각으로는 삶의 진정한 행복입니다
2019.01.20.
모든 피조물이 탐욕스러워지는 것은 결핍에 대한 공포 때문입니다. 오로지 인간만이 자만심 때문에, 소유의 과시로 타인을 제압하는 것에서 승리를 맛보는 자만심 때문에 탐욕스러워집니다. 그러나 이러한 종류의 악덕은 유토피아의 생활 양식에서는 들어설 자리가 전혀 없습니다.
2019.01.20.
연로자들은 식사 시간의 자유로운 대화에서 드러나는 각 사람의 품성과 사고의 특성을 알아내기 위하여 의도적으로 젊은이들이 말을 하도록 유도합니다 2019.01.20.
유토피아인들에게는 빈둥거리거나 시간을 낭비할 기회가 없으며 일을 회피할 구실도 없고, 술집도 없고 맥줏집도 없고 사창가도 없고, 타락할 기회도 없고, 숨을 곳도 없고, 비밀리에 만날 장소도 없습니다. 만인이 보고 있는 상황에서 살고 있기 때문에 일상적인 자기 일을 하든지 아니면 건전한 방법으로 여가를 즐길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한 생활 양식의 결과로 삶에 유용한 것들은 당연히 풍족하게 되고, 따라서 그 누구도 빈곤하다거나 구걸을 해야 하는 일은 절대로 없습니다.
2019.01.20.
유토피아인들은 생각해 낼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금과 은을 경멸의 대상으로 취급합니다. 그 결과 다른 나라 사람들이라면 내장을 들어낸 것처럼 고통스러워하면서 포기할 금과 은이 이 나라 사람들에게는 그 손실이 동전 한 닢을 잃은 것처럼 아무렇지도 않습니다.
2019.01.20.
유토피아인들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별도 볼 수 있고 태양도 볼 수 있는데 어찌하여 작은 보석이나 밝은 돌조각이 발하는 약한 광채를 보고 기뻐하는지 불가사의해합니다.
2019.01.20.
이들은 육신의 선을 정신의 선과 외양의 선으로부터 구분하면서 선의 본질을 탐구합니다 2019.01.20.
유토피아인들은 행복이란 모든 종류의 즐거움에서 찾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오로지 선하고 정직한 즐거움에서만 찾을 수 있다고 믿습니다. 덕 자체가 우리의 본성을 최상의 선으로 이끌어 가며, 마찬가지로 우리를 그러한 종류의 즐거움으로 이끌어 간다고 이들은 말합니다
2019.01.20.
이들의 종교적 원칙이란 이렇습니다. 인간의 영혼은 불멸이고, 선하신 하느님의 뜻에 따라 인간은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 이 세상에 태어나는 것이며, 사후에는 생전의 덕과 선행에 대해 보상을 받고 지은 죄에 대해 벌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내용은 다분히 종교적인 믿음입니다만, 이들은 이성이 인간으로 하여금 이를 믿고 받아들이게 인도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들이 서슴없이 덧붙이는 말은, 만약 이러한 믿음을 받아들이지 않는다 하더라도 옳고 그름과 무관하게 즐거움을 추구해도 좋다는 것을 알지 못할 정도로 어리석은 사람은 없다는 것입니다
2019.01.20.
유토피아인들은 덕이란 자연에 따라 사는 삶이라고 정의합니다. 그리고 신은 그러한 목적으로 우리를 창조하셨다고 말합니다 2019.01.20.
인간이 이성의 명령에 복종하여 어떤 것은 선택하고 또 어떤 것은 회피할 때 그는 자연에 따르고 있는 것입니다. 이성의 첫 번째 법칙은 우리에게 존재를 부여해 주시고 우리가 누릴 수 있는 모든 행복을 부여해 주신 신을 사랑하고 숭배하는 것입니다.
2019.01.20.
이성의 두 번째 법칙은 가능한 한 불안에서 벗어나 기쁨으로 충만한 삶을 이어 가면서 다른 모든 사람들도 그러한 삶을 향하여 살아가도록 도와주는 것입니다.
2019.01.20.
타인의 고통을 덜어 주고, 그들의 슬픔을 달래 주고, 그들 삶의 모든 비탄을 제거하여 줌으로써 그들에게 기쁨을, 즉 즐거움을 되찾게 하여 주는 것보다 (인간애는 인간에게 가장 알맞은 덕목이므로) 더 인간적인 것은 없습니다
2019.01.20.
그러한 삶이 좋은 것이라면, 그리고 우리가 타인이 그러한 삶을 살도록 도와주도록 되어 있다면, 아니 도와주어야만 한다면, 그렇다면 우리는 우리가 그 누구에게보다도 보다 더 자비로워야 할 우리 자신을 위해서 우선적으로 그러한 삶을 추구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자연이 우리로 하여금 우리 이웃들에게 친절하도록 촉구한다는 것이 우리가 우리 자신에게 잔인하고 무자비해야 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그리하여 자연은 즐거운 삶을, 즉 즐거움을 우리들 행위의 목표로 규정하고 있으며, 이 규정에 따라 사는 삶이 곧 덕으로 정의되는 것이라고 유토피아인들은 말합니
2019.01.20.
자연은 우리가 할 수 있는 한 서로의 삶을 보다 더 즐겁게 만들라고 지시하며, 또한 이웃에게 불행을 초래할 정도로 자신의 이익을 탐욕스럽게 추구해서는 안 된다고 끊임없이 경고합니다.
2019.01.20.
머릿속이 즐거움에 대한 헛된 생각으로 가득 찬 사람에게는 참되고 순수한 기쁨이 들어설 여지가 없기 때문입니다. 2019.01.20.
누군가의 굽힌 무릎이나 모자 벗은 머리에서 어떠한 참되고 자연스러운 즐거움을 얻을 수 있습니까? 자신의 삐걱거리는 무릎의 통증이 완화됩니까, 머릿속의 광증이 사라집니까?
2019.01.20.
보석 수집가는 보석에서 세팅을 제거한 다음에야 그 보석의 가격을 제안하는데, 그때조차도 그 보석이 진품이라는 보증서를 보석상이 주지 않으면 사지 않습니다. 자기 눈이 모조품을 알아보지 못할까 봐 두려워하는 것이지요. 그러나 이 문제를 좀 생각해 볼 때, 만약 우리의 눈이 진짜와 가짜를 구별하지 못한다면 가짜를 보는 것이 진짜를 보는 것보다 덜 즐거울 수가 없지 않습니까? 장님이 가짜와 진짜의 차이를 알아볼 수 없듯이, 우리에게도 진품과 모조품이 동일한 가치를 지니고 있어야 하는 것이 아닙니까?[100]
2019.01.20.
돈을 꼭 쥐고 있겠다는 열망으로 실은 돈을 잃는 것입니다. 돈을 땅속에 묻어 두어서 본인은 물론 다른 사람들도 그 돈을 쓸 기회가 없다면 그 돈은 잃어버린 것과 뭐가 다릅니까?
2019.01.20.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하고서야 비로소 마음 편히 기뻐할 수 있다는 듯, 구두쇠는 자기 돈을 숨겨 놓고 나서는 의기양양해하며 기뻐합니다. 메모 결국은 ‘있다’라고 생각하면 되는거 아닐가… 생각이 행복하면 행복한거다. 2019.01.20.
유토피아인들은 참된 즐거움을 몇 가지 종류로 구분하는데, 이 중에서 어떤 것은 육체적 즐거움이고 또 어떤 것은 정신적 즐거움입니다. 정신적 즐거움에 속하는 것으로는 지식과 진리에 대한 명상에서 얻는 즐거움, 잘 살아온 삶을 돌아보며 느끼는 감사하는 마음, 그리고 앞으로 누릴 행복에 대한 의심의 여지 없는 희망입니다.
2019.01.20.
육체적 즐거움도 이 사람들은 두 종류로 분류합니다. 첫 번째는 감각을 만족시켜 주는 즉각적인 즐거움입니 2019.01.20.
두 번째 종류의 육체적 즐거움은 육신이 어떠한 질환으로도 방해받지 않을 때 경험하게 되는 고요하고 조화로운 상태라고 유토피아인들은 간단하게 묘사합니다.
2019.01.20.
모든 종류의 즐거움 중에서 유토피아인들은 주로 정신적 즐거움을 추구하며 이것을 가장 높이 평가하는데, 그 까닭은 대부분의 정신적 즐거움은 덕의 실천과 선한 삶을 인식하는 것에서 비롯되기 때문입니다. 육체적 즐거움 중에서는 건강을 최고로 여깁니다
2019.01.20.
사람들이 활동적이고 발랄하며, 키는 작지만(그렇다고 소인은 절대 아니고) 보기보다 힘이 셉니다. 2019.01.20.
유토피아에는 법이 몇 개밖에 없는데, 그 까닭은 최소한의 법 외에 다른 법의 필요성은 느끼지 않을 정도로 교육이 훌륭하기 때문입니다. 유토피아인들이 보는 다른 나라들의 가장 큰 결함은 무한한 양의 법률서와 해설서를 가지고도 국사를 올바로 처리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너무 많아서 다 읽을 수도 없고 너무 난해해서 이해할 수도 없는 법률들로 사람을 결박한다는 것은 전적으로 부당하다는 것이 유토피아인들의 생각입니다
2019.01.20.
유토피아인들은 평민이 자발적으로가 아니라 통치자의 광기에 내몰려서 전쟁에 나간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2019.01.20.
설득으로 전도가 실패했을 때 남을 비방하거나 폭력을 사용하는 자는 추방형이나 노역형에 처해집니다 2019.01.20.
만약 사람들이 종교 문제를 싸움과 폭동으로 결정하려고 한다면, 가장 나쁜 사람들이 항상 가장 완고하기 때문에, 마치 가시덤불투성이 밭에서는 작물이 말라 죽듯이 이 세상에서 가장 훌륭하고 가장 성스러운 종교는 온갖 맹목적인 미신들에 의해 설 자리를 잃게 될 것입니다
2019.01.20.
유토피아인들은 이 세상에서의 삶이 끝나고 나면 악은 벌을 받고 선은 상을 받는다고 믿습니다. 그리고 이 정언(定言)에 반대하는 자는 자기 영혼의 숭고함을 짐승의 불쌍한 몸뚱이 수준으로 비하시켰다 하여 인간도 아닌 자로 간주됩니다. 만약 두려움으로 제지하지 않는다면 이러한 자는 사회의 모든 법과 관습을 거역할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사람들은 그를 시민의 일원으로도 받아들여 주지 않습니다.
2019.01.20.
유토피아에는 가난한 사람도 없고 거지도 없습니다. 비록 그 누구도 무엇을 소유하고 있지는 않지만 모든 사람이 부유합니다. 2019.01.21.
생계에 대해서 아무 걱정도 없고 모든 불안에서 자유로우며 기쁘고 평화롭게 사는 것보다 사람한테 무엇이 더 큰 재물일 수 있겠습니까? 2019.01.21.
부자들은 사악한 행위로 얻은 모든 것들을 간수하기 위해서 온갖 방법과 수단을 강구하며, 그러고 나서는 가난한 사람들의 노동과 수고를 가능한 한 싼값에 구입함으로써 빈민들을 억압할 계략을 세웁니다. 이 계략은, 부자들이 (당연히 빈자들도 포함되어 있는) 모든 국민은 이를준 수해야만 한다고 국가를 통하여서 발표하는 즉시 법이 됩니다
2019.01.21.
자만은 자신에게 있는 것으로가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 없는 것으로 자신의 장점을 측정합니다. 2019.01.21.
대량의 사치품보다는 생필품을 넉넉히 소유하고 있는 것이 더 낫고, 엄청난 재산으로 인한 걱정보다는 당면한 근심 걱정에서 벗어나는 것이 훨씬 더 낫다는 것쯤은 부자들도 분명히 알고 있습니다.
2019.01.21.
국가는 이 사람들이 한창 나이에 쏟은 노고를 착취한 후, 이들이 늙어서 지치고 병들고 완전히 무일푼이 되면 배은망덕하게도 이들의 고통과 수고는 모두 잊은 채 이들을 비참하게 죽어 가도록 방치합니다
2019.01.21.
나쁜 것은 부자들이 개인적인 사기 행각을 통해서뿐만 아니라 국가의 조세법을 통해서 이 사람들의 하찮은 임금의 일부를 착취하려고 끊임없이 노력한다는 사실입니다.
2019.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