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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을 엎어라

[!INFO] 책 정보

  • 저자: 저자/이세돌
  • 번역:
  • 출판사: 출판사/살림
  • 발행일: 2012-01-05
  • origin_title: -
  • 나의 평점:
  • 완독일: 2019-12-12 10:56:36

바둑 프로기사의 삶을 잠시나마 알게 되어 흥미 로웠다. 그렇게 많은 기전을 치뤄야하는지도 처음 알았다. 프로기사가 되면 어떻게 먹고사는 알게되었다. 2012년 이후 도 궁금하다. 최근(2019년) 은퇴해서 그런지 좀더 일찍 알게되었으면 좋았을것을


  • 이세돌의 아버지는 어떤 마음이 었을까?
  • 책을 읽는 내내 하늘이 생각이 많이 난다. 아직 나라와 승리는 어리기에
  • 어떻게 달란트를 찾게 해 줄수 있을 까? 어떻게 인생을 열정적으로 살게 해 줄 수 있을까?
  • 그래… 어떻게 하면 아이들이 인생의 길지 않은 삶을 열정적으로 살수 있게 할 수 있을 까를 고민해보자
  • “대국 중에 드는 잡생각, 자연스럽게 받아들여라” , 그리고 다시 그자리로 돌아오라 (천재들은 생각을 넓히고 다시 원래 지점으로 돌아오는 능력이 있다)

나의 바둑에 쉼표는 있었지만 마침표는 있을 수 없다.       이세돌 2019.12.12. 발전적인 측면으로 보면 중요한 판이든 아니든 불필요한 가일수를 두는 태도는 옳다고 볼 수는 없다. 사람은 발전을 해야 한다 2019.12.12. 성적 향상의 비결은 마인드 컨트롤 2019.12.12.

1998년에 아버지가 돌아가시면서 조금씩 나 자신을 돌아보기 시작한 것이 변화의 결정적 역할을 했다. 내게 가장 필요한 것이 뭔가에 대한 생각을 정리하자 바둑에 임하는 자세와 철학이 달라졌다. 또한 나의 바둑을 진지하게 되새겨 볼 수 있는 눈이 생겼고 내 의식을 가두고 있던 문제점을 깨부술 수 있었다. 알을 깨고 나와 다시 태어나는 기분이었다.

2019.12.12. 마인드 컨트롤을 위한 원칙들 2019.12.12.

첫째, 대국 전후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안정된 마인드 컨트롤을 위해서 노력한다. 둘째, 마음에 동요가 생기면 억지로 막으려 하지 말고 자연스럽게 흐르도록 놓아 둔다. 셋째, 쉽게 포기하거나 좌절하지 않고 끈기를 가진다.

2019.12.12. 자신감이 없으면 승리도 없다 2019.12.12.

대국에서 확신 없는 수를 두면 수 자체가 좋고 나쁨을 떠나 좋은 결과를 기대하기가 힘들다. 특히 흐름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는 더더욱 자신감이 중요하다. ‘앞으로 최선을 다해 좋은 수를 두어 나간다면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이 없으면 역전을 노리기 어렵다. 모든 변수가 사라진 국면에서라면 어쩔 수 없이 결과를 받아들이고 마음을 정리해야 할 것이다.

2019.12.12.

상당히 불리한 국면이었음에도 불구하도 아직 완전히 포기할 상황은 아니라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 끝까지 최선의 수를 두다 보면 역전할 가능성이 있다는 믿음이 점점 강해졌다.

2019.12.12.

역전의 빌미를 제공하는 상대의 실수와 같은 운도 결국은 일단 내가 최선을 다했을 때만 얻을 수 있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는 말처럼, 뜻을 품고 마지막까지 기회를 노리며 최선을 다하면 운도 따른다.

2019.12.12. 억지로 끌어올린 자신감은 독이다 2019.12.12. 역시 뭐든 자연스러워야 한다 2019.12.12.

바둑판 앞에서든 바깥에서든 평소에 지속적으로 늘 마음을 안정시키고 상대방이 누구든, 그 기세가 얼마나 대단하든 주눅 들지 않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억지로 단시간에 만들어낸 자신감은 오히려 독이 된다는 교훈을 뼈저리게 느낀 것이 우승컵을 놓친 대가랄까?

2019.12.12. 노력에도, 공부에도 스타일이 있다 2019.12.12.

남들과 다른 그 부분은 바로 나의 바둑을 특별하게 만드는 중요한 요소일 수도 있고, 특출한 성과를 내게 하는 원동력이 될 수도 있다. 남들이 뭐라고 하든 내 스타일이라고 생각하면 북돋워 주고 자신감을 심어 주면서 지켜 나갈 고집이 있어야 한다.

2019.12.12.

남들에게 억지로 맞추지 않는 것이 좋다. ‘나는 틀린 게 아니라 다를 뿐이야. 나는 남들과는 다른 특별한 뭔가가 있어.’ 하고 자신 있게 밀어붙이는 편이 낫다. 주변에서도 당장 성적에 연연하지 않고 꾸준히 믿어 준다면 좋겠지만 그래도 결국은 내가 자신을 얼마나 믿느냐가 가장 중요하다.

2019.12.12. 그래도 결국은 내가 자신을 얼마나 믿느냐가 가장 중요하다. 2019.12.12. 노력과 집중력은 굳이 비결이라고 말할 것도 없는 기본 중에 기본이다. 2019.12.12. 결국 최고와 2인자를 가르는 종이 한 장의 차이는 남들이 생각하지 못하는 특별한 ‘무엇’에 있다. 2019.12.12. 대국 중에 드는 잡생각, 자연스럽게 받아들여라 2019.12.12.

결국 자신에게 맞는 대처법을 찾기 위해서는 경험과 시행착오가 필요하다. 바둑에서 실수나 패배는 얼마든지 있을 수 있는 일이다. 길게 본다면 그런 실수나 패배 속에서 무엇을 교훈으로 삼고 무엇을 배우는가가 승패 여부 못지않게 중요할 것이다.

2019.12.12.

사실 스트레스를 푸는 별다른 방법은 없다. ‘치료보다는 예방’을 먼저 하기 때문이다. 굳이 스트레스 해소법이라고 하자면 ‘애초에 스트레스 거리를 만들지 않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2019.12.12.

대국 전날에는 이미지 트레이닝을 한다. 잠들기 전에 ‘무조건 이긴다’고 자기최면을 거는 것이다. 다음 날 일어나면 오늘은 정말 이길 것 같은 자신감이 꽉 차 있다.

2019.12.12. 나이를 먹어 가면서 잃는 게 있는가 하면 얻는 것도 있다. 2019.12.12. 지금 생각해 보면 그냥 열심히 두면 되는데 뭘 그리 고민했는지 웃음이 나온다. 2019.12.12.

인생도 바둑도 선택의 연속이라는 점에서 공통점을 가진다고 말할 수 있다. 하지만 한 치 앞을 내다보지 못하는 인생과 다음 상황을 예측할 수 있는 바둑은 전혀 다르다.

2019.12.14. 바둑을 배우면 창의성과 집중력이 길러진다. 이런 효과는 데이터로 뽑아낼 수도 있다. 2019.12.14. 바둑이 전체적인 두뇌 개발 스포츠라고 말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바둑을 둬서 IQ가 좋아진다?’ 그건 아니다. 2019.12.14. 어설프게 배우는 것은 시간 낭비 2019.12.14.

아이에게 바둑을 가르치기로 결심한 학부모들은 최소한 1년 6개월 정도는 가르치고 참을성 있게 기다릴 줄 알아야 한다. 그 정도 기간 이상은 배워야 평생 좋은 취미도 될 수 있고, 집중력도 높아져 괜찮은 자산으로 남을 것이다.

2019.12.14. 기재도 중요하고 노력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두각을 드러내는 사람들은 마인드가 다르다 2019.12.14. 나는 큰 시합 전날에는 자기 전에 ‘무조건 이긴다’고 자기최면을 걸곤 한다. 2019.12.14. 약한 상대에게 최선을 다하지 않으면 강한 상대에게도 마찬가지다 2019.12.14.

병이 걸렸을 때 당장 증상을 낫게 해 주는 약보다 시간이 걸려도 면역력을 길러서 병의 근원을 치료하는 방법이 더 효과적일 때가 있는 것처럼 말이다.

2019.12.15.

그냥 기보 순서대로 기계적으로 놓기만 할 뿐 집중도 하지 않고 흥미도 없이 앉아 있느니 차라리 그 시간에 잠을 자는 게 낫다. 안 하는 것만도 못하다

2019.12.15. 시간 때우기용으로 남들도 하니까 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하다 보면 그게 타성이 되고 습관이 된다. 2019.12.15. 바둑에는 ‘완승국(完勝局)’이라는 말이 있다 2019.12.15.

상대가 저지른 미세한 실수를 계속 추궁해서 잘 풀어나가며 리드를 놓치지 않고 승리를 얻었다면 완승국이라고 할 수 있다. 상대가 큰 실수나 착각을 했을 때는 완승국이라고 하지 않는다. 그냥 이긴 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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