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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은 어떻게 자라는가

[!INFO] 책 정보

  • 저자: 저자/권오상
  • 번역:
  • 출판사: 출판사/부키
  • 발행일: -
  • origin_title: -
  • 나의 평점:
  • 완독일: 2020-02-02 10:31:36

돈에 대한 마인드 셋. 리스크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핸돈하자.금융학의 각종 이론과 통계는 역시 어렵다.

이론서위 느낌으로 실용부분은 부족하다

우리나라 투지에 대한 부정적 관점을 갖은 사람들에겐 도움 될것같다


우리는 살면서 돈을 세 영역에서 만난다. 직업을 통해 돈을 버는 것, 그렇게 번 돈을 불려 나가는 것, 그렇게 벌고 불린 돈을 쓰는 것이다. 메모 우린 버는 일에만 열심이다. 돈을 모으고 부리고 쓰는 방법을 모른다 2020.02.01. 저마다 돈을 버는 데만 혈안이 돼 있기 때문에 막상 그 돈을 어떻게 지키고 불릴지에 대해서는 준비가 돼 있지 않다. 2020.02.01.

돈에 대한 학문도 마찬가지다. 돈도 인간과 마찬가지로 굉장히 복잡하고 다면적이다. 경영학의 하위 분야로서의 재무학이나 금융론, 그리고 경제학에서 다뤄지는 돈의 모습은 사실 코끼리 다리에 불과하다. 돈은 숫자로 표현되기 때문에 수학이 빠질 수 없다. 변동성을 다뤄야 하기에 통계학도 관련이 있다. 또 투자는 결국 사람이 하는 것이기 때문에 심리학도 빼놓을 수 없다. 이 외에도 파생금융을 다루는 금융공학을 비롯해 심지어는 물리경제학, 양자금융학이라는 것도 있다.

2020.02.01. 투자는 돈을 벌기보다 지키는 것이 먼저였다 2020.02.01. 현실의 돈에 관한 기초 지식 ①   돈의 가치는 시간과 연동된다 2020.02.02. 현실의 돈에 관한 기초 지식 ②   수익률은 ‘확정되지 않은’ 이자율이다 2020.02.02.

돈은 반드시 시간과 결부시켜 생각해야 하는 대상이다. 이자율 또는 수익률을 통해 현재의 돈이 미래의 돈이 될 수 있고, 또 미래의 돈이 현재의 돈이 될 수 있다. 투자는 미래를 바라보는 행위인데, 미래는 불확실하기 때문에 투자 역시 불확실할 수밖에 없다. 그런 의미에서 돈에는 일종의 추상성이 있다고 볼 수 있다.

2020.02.02. 현실의 돈에 관한 기초 지식 ③   자금 조달에 대한 오해와 착각 2020.02.02. 돈을 조달할 때 유념해야 할 사항이 있다. 2020.02.02. 이유가 명확해야 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2가지다. ① 자금이 필요한 기간과, ② 그 자금을 갖고 투자하려는 기회의 불확실성 정도다 2020.02.02. 투자 기회가 확실할수록 대출을 통해, 불확실할수록 대출이 아닌 수단을 이용해 자금을 조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2020.02.02. 대출은 최후의 수단이다 2020.02.02.

투자처가 어떤 성격이냐에 따라 투자금의 출처도 달라져야 한다. 투자 기간과 조달된 돈의 사용 가능 기간은 일치되는 것이 바람직하다. 돈을 마련하는 데는 순서가 있다. 쌈짓돈이 제일 먼저고 대출은 최후의 수단이다. 투자 수익률이 불확실할수록 대출은 피해야 한다.

2020.02.02.

대차대조표와 손익계산서가 다루는 대상은 시간적 관점이 다르다는 점에 주목하자. 대차대조표는 시간을 정지시킨 채, 즉 특정 시점에서의 자산과 부채 및 자본의 상태를 보여 주는 표다. 마치 카메라를 들고 스냅 사진을 찍는 것과 같다. 자산 상태에 대한 스틸 사진을 얻는 것이다.

2020.02.02. 시장에서 초과 이익을 얻는 것은 가능한가 2020.02.02.

미국 선물 시장에서 주로 활동하는 상품 거래 자문가(commodity trading advisor, CTA)들이 금과옥조처럼 여기는 규칙이 있다. 이러한 2가지 비합리적인 행위를 하는 경향에 저항해 정반대로 행동하는 것이다. “손실은 끊고 이익은 자라게 하라”는 말이다

2020.02.02.

사람마다 스스로 감당할 수 있는 돈의 크기가 있다. 이를 늘리려면 내공을 키워야 하는데, 대개의 경우 그렇게 하지 못한다. 그런 내공은 나이가 든다고 저절로 생기는 것도 아니다. 벼락 재산은 사람을 망치는 경우가 많다. 부와 명예를 거머쥔 연예인 중 자살로 삶을 마감하는 경우가 빈번한 것을 보면 돈의 많고 적음이 삶의 전부는 아닌 듯하다. 자신의 내공 크기를 넘어선 돈은 독약이 될 수도 있다는 점을 명심하자.

2020.02.02. 불황에 2020.02.02.

‘경기 방어주’라는 것이 있다. 경기 방어주는 주식 시장 전체보다 상대적으로 변동이 적은 특성이 있다. 경기의 호황과 불황에 둔감한 업종들, 예를 들어 발전 회사 같은 유틸리티(utility) 업종이라든지 보통 F&B(food & beverage)라는 약어로 많이 쓰이는 식음료 업종이 대표적이다.

2020.02.02. “이익이 크면 리스크도 커진다.”는 말이 되지만, 원인과 결과를 슬쩍 바꾼 “리스크가 크면 이익이 크다.”는 말이 안 되는 것이다. 2020.02.02. ‘창업수성(創業守成)’이라는 말이 생각났다. 어떤 일을 시작하기는 쉬우나 이룬 것을 지키기는 어려우리라 2020.02.03. 재무학자들은 리스크라는 말을 “계량화가 가능한 미래의 불확실성”이라는 의미로 사용한다. 2020.02.03. 파생거래는 기초 자산(underlying asset)이 되는 금융 거래가 있을 때 그것을 바탕으로 새롭게 만들어 낸 금융 거래를 말한다. 2020.02.03.

옵션(option)은 그와는 달리 기초 자산의 가격이 어느 구간에 있느냐에 따라 옵션 가격의 변동이 달라지는 것을 말한다. 또 옵션은 델타원 파생거래와는 달리 매도자와 매수자가 나뉜다. 매수자는 아무런 의무 없이 권리만 있고, 반대로 매도자는 아무런 권리 없이 의무만 지기 때문이다

2020.02.03.

매도자 입장에서 보면 좋을 일은 없고 나쁠 일만 남게 되기 때문에 이에 대해 보상을 받을 필요가 있다. 그래서 옵션을 매수하는 사람은 매도자에게 ‘옵션 프리미엄’을 지불해야 한다. 쉽게 말해 현금을 줘야 한다.

2020.02.03.

옵션은 물건을 사느냐 파느냐에 따라서 ‘콜(call) 옵션’과 ‘풋(put) 옵션’으로 나뉜다. 콜 옵션은 물건을 사기로 한 약속이고, 풋 옵션은 물건을 팔기로 한 약속이다. 콜 옵션이나 풋 옵션 모두 옵션의 매도자와 매수자가 각기 존재한다.

2020.02.03.

우리나라에서 투자(investment)는 긍정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고, 투기(speculation)는 부정적인 이미지로 그려지지만, 사실 영어의 ‘speculation’은 그렇게 부정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지는 않다

2020.02.03. 사용된 수단이 불법이 아니라면 투자든 투기든 헤지든 다 이익을 보기 위해서 하는 행위, 즉 거래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2020.02.03.

투자는 다음의 2가지 조건을 모두 만족하는 거래다. 둘 중 하나라도 위배되면 투자라고 판단할 수 없다.       ① 100퍼센트 자기 소유의 돈이어야 하며, 이 돈이 내 손을 떠나 줄어들지도 모르는 위험 상태에 빠져 있어야 한다.   ② 처음에 투입한 돈을 다 잃을 수는 있지만 그 이상 잃는 경우는 없어야 한다.       헤지는 다음의 4가지 조건을 모두 만족하는 거래들이다. 투자와 마찬가지로 하나라도 위배되면 헤지라고 판단할 수 없다.       ① 헤지하고자 하는 대상이 존재해야 한다.   ② 헤지 대상의 원금보다 헤지거래의 원금이 작거나 같아야 한다.   ③ 헤지 대상과 헤지거래의 방향이 서로 정반대여야 한다.   ④ 헤지 대상과 헤지거래의 기초 자산이 정확히 일치해야 한다.

2020.02.03.

미래가 불확실하다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면 더 큰 위험이 닥칠 수도 있다. 인생에서나 투자에서나 손실 가능성을 줄이고 제거하는 방향으로 의사를 결정해야 한다. 리스크를 회피하기만 해서는 답이 없다. 때로는 이를 감내하고 운명에 맞서 싸워야 한다.

2020.02.04. 리스크는 피해야 하는 대상이 아니라 이익의 원천으로 삼아야 한다 2020.02.04.

수요와 공급이 만나 가격이 결정되고 그러한 균형 가격이 안정적으로 유지된다는 경제학의 가정은 실제 금융 시장의 모습과 상당한 괴리가 있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2020.02.04.

‘공매도(short selling)’가 엄격하게 금지됐다는 점도 이러한 자산 버블의 형성에 영향을 미친 요인이다. 공매도란 수중에 없는 물건을 팔고 싶을 때, 이를 빌려 와서 파는 기법을 말한다.

2020.02.04.

제일 먼저, 삶에 필연적으로 존재하는 손실 가능성을 줄이거나 제거하는 방향으로 의사를 결정하고 행동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이다. 삶에 존재하는 취약성을 인식해 그것을 강건하거나, 가능하면 반취약한 상태로까지 만들려고 한다면 성공적인 삶을 살 수밖에 없다. 이와 같이 손실 가능성을 없애는 행위들을 전문 용어로 ‘볼록 변환(convex transformation)’이라고 한다.

2020.02.04.

삶에는 ‘호르메시스(hormesis)’라는 성질이 있다는 점이다. 호르메시스는 “약간의 독이 결과적으로는 오히려 이익이 된다.”라는 의미다. “좋은 약은 입에 쓰고, 바른말은 귀에 거슬린다.”라는 말은 이러한 호르메시스의 다른 표현으로 이해할 수 있다.

2020.02.04.

삶을 반취약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뭔가 새로운 것을 더하는 것이 아니라 있는 것을 버리는 것이 순리다. 이를 그리스정교회에서는 ‘부정의 길(via negativa)’이라고 불렀다. 16세기 이탈리아 조각가이자 건축가 미켈란젤로(Michelangelo Buonarroti)는 “다비드상을 어떻게 만들 수 있었느냐?”는 질문에 “간단해. 다비드가 아닌 모든 것을 제거해 버리면 돼.”라고 답했다.

2020.02.04. 즉 혁신이란 수천 가지의 대상에 대해 ‘아니요’라고 분명하게 말하는 것이다. 2020.02.04. 모든 이론가가 자신이 내놓은 예측에 따르는 결과에 책임진다면 적어도 무책임한 예측으로 인한 취약성이 어느 정도는 줄 수 있을 것이다 2020.02.04. 당연히 돈을 불리기보다 그렇게 불린 돈을 어떻게 쓰느냐가 더 중요한 일이다. 2020.02.04.

여기서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취약성과 반취약성의 궁극적인 리트머스 시험지는 시간과 역사라는 점이다. 취약한 것들은 결국 시간이 지나면 여지없이 그 성질을 드러내고 만다. 당신이 리스크를 회피하지 않으며 감내하고 당신의 운명에 대해 위엄을 가지고 맞서면, 그 어떤 것도 당신을 초라하게 만들 수 없다. 반대로 당신이 리스크를 감내하지 않는다면, 그 어떤 것도 당신을 위대하게 만들 수 없다. 결국 나를 비천하게 만들 수 있는 존재는 남이 아니고 오직 나뿐이다.

메모 결국 시간이 지나면 누가 벌거벗은 상태로 수영을 했는지 알게 된다.  나의 운명에 당당히 맞서라 2020.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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