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 책 정보
- 저자: 저자/신영복
- 번역:
- 출판사: 출판사/돌베개
- 발행일: -
- origin_title: -
- 나의 평점: 10
- 완독일: 2020-04-11 09:53:54

13p 학습,공부
- 교사와 학생 관계는 비대칭적 관계가 아니다.
- 내가(교사)가 그림을 보여드리면 여러분은 그 그림을 보는 것이 아니라 여러분의 앨범에서 그와 비슷한 그림을 찾아서 확인하는 것입니다.
- 설득하거나 주입하려고 해서는 안된다
- 사람의 생각은 자기가 살아온 삶의 결론이다. 대단히 완고한 것이다
- 강의의 상한은 = 공감
- 계몽주의=상상력을 봉쇄하는 노인 권력
18p 공부 工夫 : 천지를 사람이 연결하는것
- 工은 天과 地를 연결하라는 뜻
- 夫는 천과 지를 연결하는 주체가 사람人이라는 뜻
- 농기구로 땅을 파헤쳐 농사를 짓는 일이 공부
- 살아가는 것 그 자체
- 세계와 나 자신에 대한 공부
- 자연,사회,역사를 알아야 하고
- 나 자신을 알아야 한다
- 인간과 세계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키우는 것
- 세계인식과 자기 성찰
- 공부=구도求道
- 고행이 따른다
- 고생하면서 세상을 잘 알게 된다
- 철도 든다
- 방황과 고뇌가 성찰과 각성이 되기도 한다
- 모든 살아 있는 생명의 존재 형식
- 공부는 대체로 고전 공부에서 시작한다
- 고전공부
- 인류가 지금까지 쌓아 온 지적 유산을 물려받는것,역사와 대화 하는것
- 목적은 과거,현재와 소통을 바탕으로 하여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것
- 고전공부
- 세계 인식과 인간에 대한 성찰 이면서 동시에 미래의 창조
- 모든 고전 공부는 (삼독 三讀)
- 텍스트를 읽고
- 그 텍스트의 필자를 읽고
- 독자 자신을 읽는 다
- 공부의 시작은 머리에서 가슴으로 가는것이다 = 애정과 공감
- 우리가 일생 동안 하는 #여행 중에서 가장 먼 여행은 ‘머리에서 가슴까지의 여행’이라고 한다
- 이것은 낡은 생각을 깨뜨리는 것
- 오래된 인식틀을 바꾸는 탈문맥
- 니체는 ‘철학은 망치로 한다’ 라고 했다
- 우리가 갇혀 있는 완고한 인식틀을 깨뜨리는 것이 공부다
- #공부 는 가슴에서 발로 까지의 #여행 이다 = 삶의 현장에 실현하는 것
- 세계인식 + 인간 성찰 + 실천(변화) = 공부
20p 세상에는 두가지 사람이 있다
- 지혜로운 사람 = 세상에 자기를 맞추는 사람
- 어리석은 사람 = 세상을 자기에게 맞추는 사람
- But 세상은 이런사람에 의해 조금씩 변해갔다 (좋든,싫든)
- 공부는 변화와 창조로 이어져야 한다
- 변방이 창조 공간이 되기 위해서는 결정적인 전제가 있다 = 중심부에 대한 콤플렉스가 없어야 한다
23p 사실과 진실 » 시詩
- 우리는 두 개의 오래된 세계 인식틀을 가지고 있다
- 문사철文史哲
- 이성 훈련 공부
- 언어 개념 논리 중심
- 역사
- 결코 과거사를 정직하게 재현하는 것이아니다
- 역사가가 역사적 사실을 선별하고 재구성하는 것이다
- 역사를 온당하게 재현하는 것과는 거리가 멀다
- 철학
- 세계의 본질과 운동을 추상화하는 것이다
- 문사철은 세계의 정직한 인식틀이 못된다
- 언어개념 논리라는 추상화된 그릇으로 끊임없이 변화하는 세계를 담을 수 없음은 물론이다
- 시서화詩書畵
- 감성 훈련 공부
- 시서화악
- 시
- 언어를 사용하지만 시어는 그 언어의 개념적 의미를 뛰어넘는다
- 메타 랭귀지라 할 수 있다
- 앞으로는 영상서사映像敍事 양식이 세계 인식틀의 압도적 지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 문사철文史哲
- 우리는
- 문사철의 추상력 (동일성 논리)
- 시서화악의 상상력 (주관성,관념성)
- 영상서사의 압도적 전달력 (인직 주체의 소외 문제를 해결)
- 을 소중하게 계승하되
- 이것이 갖고 있는 결정적 장단점을 유연하게 배합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 배합,조합
- 시는 언어를 뛰어넘고, 사실을 뛰어넘는 진실의 창조인 셈이다
- 공부는 진실의 창조로 이어져야 한다
- 시(詩) 한 편이 담고 있는 세계는 매우 큽니다
- 굉장히 큰 세계를 담고 있다고 할 수 있다
- **세계를 인식하는 ‘인식틀’이고 **
- 시를 암기한다는 것은
- 시인들이 구사하던 세계 인식의 큰 그릇을 우리가 빌려 쓰는 것이다
- 구조
- 기起(일어날 기) : 시상
- 승承(이을 승) : 과정 지속
- 전轉(구를 전) : 질적 변화
- 결結(맺을 결) : 마무리
- 유연한 시적 사유는 비단 세계 인식에 있어서뿐만이 아니라
- 우리의 삶 자체를 대단히 아름답게 만들어 주는 것임에 틀림없다
38p 시 = 언어의 연금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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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상력 = 문제의 핵심이 무엇인가를 정화하게 집어낼 수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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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 세계, 인간을 이해
- 추상력 - 복잡한 것을 단순화 (문사철)
- 상상력 - 작은것에서 큰것을 읽어내는 것 (시서화악)
- **이 둘을 배합 구사하는 유연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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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공부하는 것은 핵심을 요약하고, 추출할 수 있는 추상력을 키우기 위한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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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사의 배치가 전투력을 좌우하듯 - 언어의 배치가 설득력을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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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을 전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상대방을 설득하는 힘이 있어야 한다 - 언어의 배치가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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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술 言述 = 단어를 만들어 내는 기술
- 수평면을 확장하는 방식 (서양식, 횡방향)
- 상반,대치,비교,시간적 나열(동양식,종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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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를 많이 읽어야 합니다. 암송하여 언술을 연마하자
72 <주역> 에서 발견하는 최고의 ‘관계론’
- 관계론
- 성찰 : 자기 중심이 아닌 , 시선을 외부두고 자기를 바라보는것
- 겸손 : 자기를 낮추고 뒤에 세우며, 자기의 존재를 상대화 하여 다른 것과의 관계 속에 배치하는것
- 절제 : 자기를 작게 가지는 것, 주장을 자제하고, 욕망을 자제하고, 매사에 지나치지 않도록 하는것
- 미완성 : 목표보다는 목표에 이르는 과정을 소중하게 여기는것
- 변방 : 변방에 처할때 최고가 된다. 변방이 ‘득위’의 자리다
79 군자화이부동 소인동이불화
- 君子和而不同 : 군자는 다양성을 인정하고 지배하려고 하지 않으며,
- 小人同而不和 : 소인은 지배하려고 하며 공존하지 못한다
105 점은 선이 되지 못하고 : 관계 - 지금시대 관계-연대가 중요하다
121 잠들지 않은 강물 : 근본으로 돌아가,
- 당기무 유기지용(當其無 有器之用): 그릇이 비여 있음으로 쓰임이 생긴다
138 양복과 재봉틀 : 장자 - 기계보다 인간을 중시 (기계: 쉽기하려는 마음이 생긴다)
155 이웃을 내 몸같이 : 묵자 - 상생 BC100년경
168 곡돌사신 : 굴뚝을 돌려놓고 장작을 옮겨 놓는다는 뜻, 불이 나지 않도록 예비하고 불이 옮겨 붙지 않도록 미리 단속하는 사람을 몰라보는 세태를 지적한 성어
191 간디가 열거한 ‘나라 망치는 7가지 사회악’
- 원칙없는 정치 Politics without principle
- 노동 없는 부 Wealth without work
- 양심 없는 쾌락 Pleasure without conscience
- 인격 없는 교육 Knowledge without character
- 도덕 없는 경제 Commerce without morality
- 인간성 없는 과학 Science without humanity
- 희생 없는 신앙 Worship without sacrifice
한비자의 망국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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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을 소홀히 하고 음모와 계략에만 힘쓰며, 국내 정치는 어지럽게 두면서 나라 밖 외세만을 의지한다면 그 나라는 망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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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들은 쓸모없는 학문만을 배우려고 하고, 귀족의 자제들은 논쟁만 즐기며, 상인들은 재물을 나라 밖에 쌓아 두고, 백성들은 개인적인 이권만을 취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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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주가 누각이나 연못을 좋아하며, 수레나 옷 등에 관심을 기울여 국고를 탕진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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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주가 간언하는 자의 벼슬 높고 낮은 것에 근거해서 의견을 듣고, 여러 사람 말을 견주어 판단하지 않으며 ,어느 특정한 사람만 의견을 받아들이는 창구로 삼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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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주가 고집이 세서 화합할 줄 모르고, 간언을 듣지 않고 승부에 집착하며, 사직은 돌보지 않고 제 멋대로 자신만을 위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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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231 톨레랑스와 관용을 생각 우리 서로 차이를 존중하고 공존합시다, 차이와 다양성은 그것을 존중하는 것으로 끝나서는 안 됩니다. 그것은 새로운 시작이어야 합니다…. 차이는 공존의 대상이 아니라 감사의 대상이어야 하고, 학습의 교본이어야하고 , 변화의 시작이어야 한다 ==> 유목 주의
- ‘관어해자 난위수’觀於海者難爲水’ 맹자 “바다를 본 사람은 물을 말하기 어려워한다” 큰것을 깨달은 사람은 작은 것도 함부로 이야기하지 못한다
- 여지인 야반생기자 거취화이시지 급급연 유공기사기야厲之人 夜半生其子 遽取火而視之 汲汲然 惟恐其似己也(언청이가 밤중에 그 자식을 낳고서는 급히 불을 들어 비춰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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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모는 자기가 불구라는 사실을 통절하게 깨닫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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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개인이 갇혀 있는 문맥 그리고 한 사회가 갇혀 있는 문맥을 깨닫는다는 것은 어쩌면 당대 사회에서는 불가능한 일인지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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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대를 역사적으로 바라보면 그 시대가 갇혀 있던 문맥이 선명하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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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불치병자라는 사실을 냉정하게 깨닫고 자식만이라도 자기의 전철을 밟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는 그 심정, 자기에 대한 통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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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지인의 몸짔은 그통절함이 과연 자기 성찰의 정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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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켈란젤로 메리시 다 카라바조<나르키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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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4 야쿠자방|신영복선생방|노인내방 -노촌선생일화
- 노인네방은 밥낮없이 입으로 구질구질싸운다, 시끄럽다,
- 야쿠자방은 말소리도 별로 없고 후다다닥소리만 나고 1~2분이면 끝나고 조용해진다
- 야쿠자 방=폭력투쟁, 노인방=이론투쟁
- 폭력투쟁은 문제의 핵심에 접근하지 않는다, 오로지 힘으로 승패가 난다,문제 해결이 아니라 억압될뿐
- 노인방은 주장에 주장을 거듭하여 어쨋튼 쟁점에 근접한다
- 일본의 사쿠라 꽃=구름처럼 하늘 가득히 피었다가 미련 없이 산화한다
- 한국 무궁화는 시들어 꽃도 아니면서 벌레와 진드기까지 껴서 그자리를 고수한다
- 무궁화는=덕이 있는 꽃이다, 벌레와 진드기가 함께 살아간다는것,
- **꽃은 사람을 이해 피는 것이 아니다, 아름다움을 위해서도 아니다. 빛과 향기를 발하여 나비를 부르고 열매를 맺기위함이다**
276 위선과 위악의 베일을 걷어내는 공부를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실패하는 원인은 …우리들의 인간 이해의 천박함에 있다 인간에 대한 애증을 고르게 키워 가는, 그야말로 인간적인 노력이 부족함을 탓해야 할지도 모릅니다. 공부는 우리의 동공을 외부로 향하여 여는 세계화가 아니라 우리의 내면을 향하여 심화하는 인간화가 아닐 수 없습니다 303 보이지 않는 감옥을 찾아내는것 = 공부
335 중요한것은 현대 미국을 미국의 역사와 함께 읽는것, 현대 유럽을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와 함께 읽는일입니다. ** 대상을 올바르게 파악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그 반대의 것과 대비해야합니다**
343 인간의 자유는 카르마karma 를 제거하는 일입니다. 부정적 집합 표상을 카르마라고 합니다. 표상(representation)은 인간의 인식활동입니다. 어느 시대 어느 사회에도 고유의 집합표상이 있다 중세- 마녀 집합표상 ** 한 사람의 개인은 물론이고 한 시대가 다음 시대로 나아가려면 부정적 집합표상인 카르마를 청산해야 합니다**
354 아름다움 = 앎 = 숙지성 이 본질이다, 오래되고 친숙한 것이 아름답습니다
** 한자 미 美 = 羊 + 大 = 양이 큰 것을 아름답다고 합니다. 그 고기는 먹고, 그 털은 입고, 기름은 등유로 사용하고, 뼈는 화살촉을 만듭니다. 물질적 삶의 실체, 그런 양이 풀밭에서 무럭무럭 자라는 것을 보고 있을 때의 흐믓함, 그것이 미적 적서의 근본이다**
현대의 상품미학은= 모름다움 이다 : 오래되고 친숙한 것보다는 낯설고 새로운 것에 더 많은 가치를 부여한다
370 경쟁은 옆 사람과의 경쟁이 아니라 ‘어제의 나 자신’과의 경쟁이다
424 햇볕 . 겨울 독방에서 만나는 해볕은 비스듬히 벽을 타고 내려와 마룻바닥에서 최대 크기가 되었다가.. 길어야 두시간 가장 클때가 신문지 크기였다. 나는 신문지 크기의 햇볕만으로도 세상에 태어난 것은 손해가 아니었습니다. 태어나지 않았더라면 받지 못했을 선물입니다.
내가 살아가는 이유는 하루하루의 깨달음과 공부였습니다. 햇볕이 ‘죽지 않는’ 이유 였다면, 깨달음과 공부는 ‘살아가는’ 이유였습니다.
! 신영복선생은 사람의 참된모습을 철학적으로 사유하고 근본을, 참모습을 ..바로 사람이 최고 중요함을 깨닫고 .. .다른 무리에게..우리에게 그 중요함을 전하려 노력하는 참 지식인이라고 생각한다. 나의 삶은 그릇을 비교하니 너무 작다…무엇을 할 수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