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 책 정보
- 저자: 저자/무라카미_하루키
- 번역: 임홍빈
- 출판사: 출판사/문학사상
- 발행일: -
- origin_title: -
- 나의 평점:
- 완독일: 2020-05-02 12:24:41

- 자신이 쓴 작품이 자신이 설정한 기준에 도달했는가 못했는가가 무엇보다도 중요한 일이며
- 소설을 쓴느 것은 마라톤 풀코스를 뛰는 것과 비슷하다. 기본적인 원칙을 말한다면, 창작자에게 있어 그 동기는 자신 안에 조용히 확실하게 존재하는 것으로서, 외부에서 어떤 형태나 기준을 찾아야 할 일은 아니다
- 어제의 자신이 지닌 약점을 조금이라도 극복해가는 것, 그것이 더 중요한 것이다. 장거리 달리기에 있어서 이겨내야 할 상대가 있다면, 그것은 바로 과거의 자기 자신이기 때문이다
- 달리고 있을 때 어떤 일을 생각하느냐,….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는다
- 나는 원칙적으로 공백 속을 달리고 있다, 거꾸로 말해 공백을 획득하기 위해서 달리고 있다
- 인간의 마음속에는 진정한 공백 같은 건 존재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인간의 정신은 진공을 포용할 만큼 강하지 않고, 또 한결같지도 않다
- 73p 인간이라는 존재는 좋아하는 것은 자연히 계속할 수 있고, 좋아하지 않는 것은 계속할 수 없게 되어 있다.
- 75p 학교에서 우리가 배우는 가장 중요한 것은 ‘가장 중요한 것은 학교에서는 배울 수 없다’는 진리이다
- 76p 역시 사람은 모두 똑같구나, 하고 깊이 깨달았다
- 172p 아무리 달리는 스피드가 떨어졌다 해도 걸을 수는 없다.그것이 규칙이다, 만약 자신이 정한 규칙을 한 번이라도 깨트린다면 앞으로도 다시 규칙을 깨게 될 것이고, 그렇게 되면 이 레이스를 완주하는 것은 아마도 어렵게 될 것이다
- 256p 트라이애슬론 체형. 우리는 초가을 일요일의 소박한 레이스를 끝내고 각자의 집으로, 각자의 일상으로 돌아가고 있다. 그리고 다음 레이스에 대비해 각자의 장소에서(아마) 이제까지와 같이 묵묵히 연습을 계속해간다. 그런 인생을 옆에서 바라보면-혹은 훨씬 높은 데서 내려다보면 - 별다른 의미도 없는 더없이 무익한 것으로서, 또는 매우 효율이 좋지 않은 것으로서 비쳐진다 해도, 또한 어쩔 수 없는 일이 아닌가 하고 나는 생각한다.
#소설 가의 글로 인해 그 운동은 비효율적이지많은 않게 되었다. 글의 힘
가령 그것이 실제로 바닥에 작은 구멍이 뚫린 낡은 냄비에 물을 붓는 것과 같은 허망한 일에 지나지 않는다고 해도, 적어도 노력을 했다는 사실은 남는다.
결국,우리에게 있어서 가장 소중한 것은 대부분의 경우, 눈에는 보이지 않는(그러나 마음으로는 느낄 수 있는) 어떤 것임이 분명하다
- 257p 정거리 레이스가 지금 여기에 있는 나를 (많든 적든,좋든 나쁘든) 키워주고 만들어 왔던 것이다. 그것도 하나의 ….인생일 것이다
그리고 내년 여름에는 또 어딘가에서 트라이애슬론 레이스에 도전하고 있을 것이다
#인생 의 종료지점에 무사히 잘 도착하기 위해 누구나 ‘방법’을 사용한다. 그 ‘방법’,‘도구’의 사용과정이 그것들의 의미 아닐까? 돈,권력,사랑,훈련,자기만족,종교,결혼등 모든것이 인생을 살아내기위한 하나의 도구가 되는것 말이다
- 258p 어쨌든 눈앞에 있는 과제를 붙잡고 힘을 다해서 그 일들을 하나하나 이루어 나간다. 한 발 한 발 보폭에 의식을 집중한다. 그러나 그렇게 하는 동시에 되도록 긴 범위로 만사를 생각하고, 되도록 멀리 풍경을 보자고 마음에 새겨둔다. 누가 뭐라고 해도 나는 장거리 러너인 것이다.
- 개개의 기록도, 순위도, 겉모습도, 다른 사람이 어떻게 평가하는가도, 모두가 어디까지나 부차적인 것에 지나지 않는다. 나와 같은 러너에게 중요한 것은 하나하나의 결승점을 내다리로 확실하게 완주해 가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