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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 딕 Moby Dic

[!INFO] 책 정보

  • 저자: 저자/허먼_멜빌
  • 번역: 번역/김석희
  • 출판사: 출판사/작가정신
  • 발행일: -
  • origin_title: -
  • 나의 평점: 9
  • 완독일: 2020-10-17 11:16:26


모비 딕 Moby Dic

sub title:

#저자/허먼멜빌

#번역/김석희

#출판사/작가정신

issue date(first): 2011.05.16 / 2019.03.26

reading status: [Done]

finished date: 2020.10. 16

score[max 10]: 9

key word:

  • 고래사냥

tag #고래 #모비딕 #항해 #인생 #증오 #복수 #인생


가장 나를 두렵게 만드는 것은 이것이다

피해에 대한 복수, 복수로 인해 남아 있는 것들까지 희생되고 복수만 남는것, 그리고 그 복수를 실패하는것

이 두려움이 너무커 묵묵히 아픔,분노,고통을 참아내며 살아가는 것아닐까.

그 복수가 실현된다고 해도 ‘복수’말고는 내 남은 인생에 도움될 것은 없을 테니까.

모비딕을 향한 에이해브선장은 과감히 그 ‘복수’를 선택한다 그를 향해 그 부하는 외친다

“말못하는 짐승에게 복수라니”

영문학의 3대 비극중 하나인 모비딕, 여운이 깊다


책 밑줄 정리

35 미리 경고해두거니와, 교사에서 선원으로 전업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며 , 그것을 씩 웃으면서 견딜 수 있으려면 세네카와 스토아 학파의 가르침을 달인 진액이 필요하다

이 세상에 노예 아닌 사람이 있는지 묻고싶다. 늙은 선장이 아무리 나를 혹사하고 부려먹어도, 아무리 쥐어박고 후려갈겨도, 나는 괜찮다는것을 알고 거기에 만족한다. 다른 사람들도 모두 어떤 식으로든…비슷한 대우를 받고 있으며, 따라서 모든 사람이 돌아가면서 때리고 맞는다는 것, 그리고 모든 사람이 서로 어깨뼈를 문질러주면서 만족해야 한다는 것을 나는 알고 있다.

돈이야말로 지상의 모든 악의 근원이고, 부자는 절대로 천국에 들어갈 수 없다고 우리가 진지하게 믿고 있음을 생각하면, 사나이가 멋진 활동으로 돈을 받는 것은 참으로 경탄할 만한 일이다.

36 상선 선원으로 여러 번 바다 냄새를 맡아본 내가 이제 와서 고래잡이배를 타기로 마음먹은 것은 무엇때문일까? 이 의문에 누구보다도 정확하게 대답할 수 있는 것은 운명의 여신들이 보낸 경찰관, 끊임없이 나를 감시하고 나를 미행하고 설명할 수 없는 방식으로 나에게 영향력을 행사하는 그 눈에 보이지 않는 경찰관이다

63 그러니까 어떤 사람이 자신을 유쾌한 웃음거리로 제공한다면, 그 사람이 부끄러워서 꽁무니를 빼지 않고 기꺼이 자신을 웃음거리로 삼고 남의 웃음거리가 되게 해주어라. 자신에 대해 실컷 웃을 거리를 갖고 있는 사람에게는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많은 것이 들어 있을 게 분명하다

75 이 세상은 항해에 나선 배다. 항해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95 그의 마음 밑바닥에서 자신을 움직이는 것은 동족을 지금보다 훨씬 행복하게, 아니 그보다는 지금보다 훨씬 선량하게 만드는 방법을 기독교도한테 배우고싶은 열망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고래잡이로 일하는 동안 그는 곧 기독교들도 비참하고 사악할 수 있다는 것, 아버지의 신하인 이교도들보다도 훨씬 더 그럴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세계는 자오선과 관한계없이 어디나 사악하다. 그렇다면 나는 차라리 이교도로 살다 죽겠다고 그는 생각했다.

124 라마단. 퀘크그의 라마단, 즉 금식과 참회의 고행은 온종일 계속될 예정이었으므로, 나는 밤이 올 때까지 그를 방해하지 않기로 했다. 나는 모든 사람의 종교적 의무를 최대한 존중하기 때문이다. 그것이 아무리 우스꽝스러워도 상관하지 않고, 독버섯을 경배하는 개미 떼조차 충분히 존중해준다. …우리 선량한 장로파 기독교들은 이런 일에 너그러워야 하고, 이교도든 아니든 다른 사람들이 이 문제에 대해 반미치광이 같은 생각을 갖고 있다고해서 우리가 그들보다 훨씬 우월하다고 생각해서는 안된다 퀴퀘그는 요조와 라마단에 대해 터무니없는 생각을 품고 있는 것이 분명하지만, 그게 어쨌단 말인가

183 고래학

  • 두 심실이 있는 온혈 심장 ,허파 ,움직이는 눈꺼풀, 속이 비어 있는 귀, 젖꼭지로 젖을 먹이는 암컷의 체내에 삽입되는 수컷의 성기" 고래는 물고기가 아니다
  • 고래와 다른 물고기들의 본질적인 차이점은 고래는 허파가 있고, 피가 따뜻한 반면에 다른 물고기들은 허파가 없고 피가 차갑다는 것이다
  • 외형적 특징.. 수평 꼬리를 가졌고 물을 내뿜는 물고기다

216 스타벅이 외쳤다

말 못하는 짐승한테 복수라니!"

217 그 녀석은 나를 제멋대로 휘두르며 괴롭히고 있어. 나는 녀석한테서 잔인무도한 힘을 보고, 그 힘을 더욱 북돋우는 헤아릴 수 없는 악의를 본다네. 내가 증오하는 건 바로 그 헤아릴 수 없는 존재야. …나는 그 증오를 녀석에게 떠뜨릴거야 …누가 나를 지배하겠나?

303 세계 일주는 단지 숱한 위험을 겪고 출발점으로 돌아가는 것 뿐이다. 우리가 안전한 출발점에 남겨두고 떠난 사람들은 그동안 내내 우리 앞쪽에 있었다.

_ 🤔 선주들은 3년이상 바다에 나가있을 자신들의 투자가 돌아올때까지 소식도 듯지못하고 기다려야한다 하지만 그 투자된 배는 수많은 파도와 날 씨와 고독과 싸운다 상승 하락 좌절 환희… 주식투자도 비슷할 것이다 일희일비하면 재명에 못산다_

354 인간은 누구나 포경 밧줄에 둘러싸여 살고 있다. 모든 인간은 목에 밧줄을 두른 채 태어났다. 하지만 인간들이 조용하고 포착하기 힘들지만 늘 존재하는 삶의 위험들을 깨닫는 것은 삶이 갑자기 죽음으로 급선회할 때뿐이다.

_ 🤔 죽음을 달고 다니는 우리의 인생.. 그 밧줄이 점점 선명해 지고 실제적인것 임을 빨리 깨닫는자가 그 밧줄의 공포에서 빨리 벗어나는 것이다. 나아가 의미있는 인생을 살것이다_

415 따라서 향유 고래 머리의 앞면부는 단 하나의 기관도 없고 돌출부도 없는, 말하자면 문도 창문도 없는 민둥민둥한 벽과 같다는…. 이마에서 6미터나 내려가야만 완전히 발달한 두개골에 이른다. … 혹의 내용물 가운데 일부는 향기로운 기름이다. 향유고래의 이마는 말굽으로 다져진 것처럼 단단하다. 그 속에는 어떤 감각도 숨어 있는 것 같지 않다.

515 어느날 갑판에는 피와 기름이 홍수 처럼 흐르고, 신성한 뒷갑판에는 불경스럽게도 거대한 고래 머리가 쌓이게 된다. 녹이 슨 커다른 통들이 양조장 마당처럼 여기저기에 누워 있고, 정유 장치에서 나오는 연기는 뱃전을 온통 그을음으로 더럽힌다. 선원들은 기름투성이가 되어 돌아다니고, 배 전체가 거대한 고래처럼 보인다. 사방에서 소음이 귀청을 찢는다

543 내가 주의 깊게 계산한 바에 따르면, … 몸길이가 18미터인 토대형 그린란드고래의 무게는 70톤 정도.. 초대형 향유고래는 몸길이가 25미터 내지 27미터이고 몸통둘레는 12미터가 조금 못된다. 이런 고래의 무게는 적어도 90톤은 나간다. 13명의 몸무게를 1톤으로 계산한다면 그 고래는 1,100명의 주민을 가진 마을의 총인구 무게보다 훨씬 무겁다.

594 모비딕을 찾아 태평양에서 사분의를 보고 있는 에이해브의 심정 태양이여 내 앞날을 알려줄수는 없는가 그는 어디에 있는가

“그대 항로 표지여! 하늘 높이 떠 있는 강력한 수로 안내자여! 하늘 높이 떠 있는 강력한 수로 안내자여! 그대는 내가 지금 어디에 있는지를 정확히 말해주지만, 내가 앞으로 어디에 있을 것인지에 대해 작은 암시라도 던져줄 수는 없는가? 그리고 나 말고 다른 존재가 지금 어디에 살고 있는지 말해줄 수는 없는가? 모비 딕은 어디에 있는가? 이 순간에도 그대는 그놈을 보고 있을 터. 내 눈은 지금도 그놈을 바로보고 있는 그대의 눈을 들여다보고 있다. 내가 들여다보고 있는 그대의 눈은 지금도 그대의 저쪽 편. 미지의 영역에 존재하는 사물을 똑같이 바라보고 있다. 그대, 태양이여!”

649 드디어 모비 딕을 만나다

드디어 숨죽인 사냥꾼이 아직 낌새를 채지 못한 것처럼 보이는 사냥감에 바싹 다가가자. 눈부신 혹의 전모가 또렷이 보엿다. 그 혹은 독립된 별개의 생물처럼 바다를 미끄러져 갔고… 흰 고래의 등에는 큰 상선의 페인트칠한 선체에서 솟아오른 깃대처럼 최근에 박힌 기다란 창이 자루가 부러진 채 꽂혀 있었다.

660 모든 돛운 바람을 안고 불룩하게 부풀었고, 눈에 보이지도 않고 저항할 수도 없는 팔이 배를 몰아댔다.. 이것은 그들을 이 추적의 노예로 만든 보이지 않는 힘을 상징하는 것 같았다. 그들은 서른 명이 아니라 한 사람이었다…. 선원들의 다양한 개성이 하나로 융합되어 그들의 주재자이며 용골인 에이해브가 가르키는 대로 그 숙명의 목표를 행해 달려가고있는 것이다.

681 고래는 그들의 운명을 쥐고 있는 머리를 이상야릇하게 좌우로 흔들어 반원형으로 넓게 퍼지는 거품 띠를 앞으로 보내면서 돌진해 왔다. 박해에 대한 보복, 즉각적인 복수, 영원한 악의가 고래의 온몸에 가득 차 있었다.

오오 고독한 삶의 고독한 죽음! 오오 내 최고의 위대함은 내 최고의 슬픔 속에 있다는 것을 지금 나는 느낀다. 허허, 지나간 내 생애의 거센 파도여, 저 먼 바다 끝에서 밀려 들어와 내 죽음의 높은 물결을 뛰어 넘어라! 모든 것을 파괴하지만 정복하지 않는 고래여! 나는 너에게 달려간다. 나는 끝까지 너와 맞붙어 싸우겠다. 지옥 한복판에서 너를 찔러 죽이고, 증오를 위해 내 마지막 입김을 너에게 뱉어주마.

작살이 던져졌다. 작살에 찔린 고래는 앞으로 달아났고, 밧줄은 불이 붙은 것처럼 빠른 속도로 홈에서 비끄러져 나가다가 엉클어졌다. 에이해브는 허리를 구부려 그것을 풀려고 했다. … 밧줄의 고리가 허공을 날아와 그의 목을 감았기 때문에, 그는 터키의 벙어리들이 희생자를 교살할 때처럼 소리 없이 보트 밖으로 날아갔다.

… 소용돌이가 동심원을 그리며 바다에 홀로 떠 있는 보투와 그 보트의 선원들, 물 위에 떠도는 노와 작살… ‘피쿼드’호의 작은 나무조각 하나까지도 남김없이 삼켜버렸다.

등장인물

이름 설명
피쿼드 호 모비딕 고래잡이 포경선
이슈메일 이야기 주인공
벌킹턴 첫 숙소, 건장한 남성
퀴퀘그 작잘잡이, 이슈메일과 동행
빌패드 피쿼드호 선주, 채리터 아줌마의 동생
펠레그 선장 피커드호 선주
에이해브 피쿼드호 선장, 모비딕 포획 집착
일라이저 출항전 주인공과 퀴퀘그에게 말하는 한팔다친 노인
스타벅 일등항해사
스터브 이등항해사
플래스크 삼등항해사,왕대공
티슈테고 인디언,작살잡이?
다구 흑인,거구
모비딕 향유고래,흰고래,에이해브의 다리를 가져간 고래
페달라 거무튀튀한 야만인,에이해브가 임의로 고용한 항해사
아치 페달라와 무리들 발견한 최초 선원
왕따, 겁쟁이, 물에 빠져 죽다 살아난 후 정신이상
퍼스 대장장이

  • 말못하는 짐승에게 복수라니. 복수에 자신의 인생을 건 에이해브선장, 그의 삶은 과연 행복했는가?
  • 말못하는 짐승인 고래는 자신의 목숨을 지키려 한것이다.
  • 한사람의 증오, 그 무서운 폭군 , 권력자 가 가져온 30명의 삶은 어디에 있는가. 리더는 공동체를 보아야 할 것이다
  • 수많은 작살을 꽂고 살아갈 고래의 삶
  • 살사람은 어떻든 살게 되는 것일까. 이슈메일의 극적인 구원
  • 악으로 악을 멈출 수 없었던 스타벅의 고뇌

contin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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