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 책 정보
- 저자: 저자/마르쿠스_아우렐리우스
- 번역: 번역/천병희
- 출판사: 출판사/도서출판 숲
- 발행일: -
- origin_title: -
- 나의 평점: 8
- 완독일: 2020-12-20 12:26:10
title: 20-88 명상록
sub title: 어느 황제의 일기
#저자/마르쿠스_아우렐리우스
#번역/천병희
#출판사/숲
issue date(first): 2005. 11. 20
reading status: [Done]
finished date: 2020.11.08
score[max 10]: 8
tag #고전 #황제 #에세이 #로마 #삶 #인문학 #인생 #일기 #철학
주어진 삶에 만족하며, 성실하게 선하게 살아라 죽어지면 무의미한 명성에 얽매이지 말고 자유롭게 살아라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그를 존중하라 공동체에 헌신하라 삶이 유한함을 기억하라 말만하지 말고 몸으로 행동하라 무슨 일이든지 생각하기 나름이다
2.1 날이 새면 너 자신에게 말하라. 오늘 나는 주제 넘는 사람, 배은 망덕한 사람, 교만한 사람, 음흉한 사람, 시기심 많은 사람, 붙임성 없는 사람을 만나게 되겠지라고. 그들이 이런 결정을 갖게 된 것은 무엇이 좋고 나쁜지 모르기 때문이다
#1 2.17 인간이 사는 시간은 한순간 이며, 그의 실체는 유동적이고 그의 지각은 불분명하다 인간의 육신에 유소는 모두 썩게 되어 있고, 그에 고는 하나의 소용 소용돌이 이다. 인간의 운명은 예측할 수 없고, 그에 대한 세간의 평은 불확실하다. 즉 육신의 모든 것은 강처럼 흘러가고 보네 모든 것은 꿈이 오연 기다. 설문 전쟁이 자 나그네 체류이며 사후의 명성은 망각이다.
그렇다면 우리의 길잡이가 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오직 한 가지, 철학 뿐이다.
#2 3.17 천년만년 살 것처럼 행동하지 마라 죽음이 지척에 있다 살아있는 동안 할 수 있는 동안 선한 자가 되어라
#3 5.9 매번 성공하지 못한다 해도 매사를 올바른 원칙에 따라 행하는데 싫증을 네거나 낙담하거나 포기하지 마라.
실패하면 다시 그 원칙으로 돌아가고, 네 행동이 대체로 인간 본성이 맞으면 그것으로 만족하고, 네가 무엇을 지향하는 그것을 사랑하라
#4 7.21 머지않아 너는 모든 것을 잊을 것이고, 머지않아 모두가 너를 잊을 것이다
책 밑줄 정리
2.1 날이 새면 너 자신에게 말아라. 오늘 나는 주제 넘는 사람, 배은 망덕한 사람, 교만한 사람, 음흉한 사람, 시기심 많은 사람, 붙임성 없는 사람을 만나게 되겠지라고. 그들이 이런 결정을 갖게 된 것은 무엇이 좋고 나쁜지 모르기 때문이다
우리는 두 발 처럼, 두 손 처럼, 두 눈꺼풀 처럼, 위아래 치열처럼 서로 돕기 위해 태어났기 때문이다. 따라서 서로 대립하는 것은 자연에 어긋난다. 화를 내고 등을 돌리는 것은 서로 대립하는 것이다
2.2 지배적이성. 이렇게 생각하라, 나는 노인이라고. 너는 지배적 이성을 더 이상 노예로도, 이기적인 충동에 끌려 다니는 꼭두각시로 만들지 말고, 더는 현재 운명을 불평하지도 다가올 운명을 슬퍼하지도 마라.
2.4 시간이 한정되어 있으므로 그 시간을 마음의 평정을 얻는데 쓰지 않으면 너의 시간도, 너도 사라질 것이고, 두 번 다시 그런 기회가 오지 않으리라는 것도 알아야 한다.
2.5 어떤 순간에도 로마인답게, 남자답게 꾸밈없는 위엄과 자연스러운 호의와 독립심과 정의감을 갖고 의연하게 행동하고, 다른 생각일랑 모두 버려라. 모든 행동을 네 인생의 마지막 행동으로 여긴다면, 온갖 무(無)목적성과 격정에 이끌려 이성적 판단으로부터 벗어나는 것과 위선과 이기심과 주어진 운명에 불만을 터트리는 것에서 벗어날 수 있다면, 너는 능히 그렇게 할 수 있다
2.6 혼이어 너는 자신을 학대하고 있구나. 그러면 너는 자신을 존중할 기회를 다시 얻지 못할 것이다. 우리 인생은 짧고, 네 인생도 거의 끝나간다. 하지만 너는 아직도 자신을 존중하지 않고 타인의 혼에서 행복을 찾는구나.
2.11 당장이라도 세상을 떠날 수 있는 사람처럼 모든 것을 행하고 말하고 생각하라.
죽음과 삶, 명성과 불명예, 고통과 쾌락, 부와 가난, 이 모든 것은 성인에게도 악인에게도 똑같이 주어지며 명예롭지도 부끄럽지도 않다. 따라서 이런 것들은 선도 아니고 악도 아니다.
2.17 인간이 사는 시간은 한순간이며, 그의 실체는 유동적이고 그의 지각은 불분명하다. 인간의 육신에 요소는 모두 썩게 되어 있고, 그의 혼은 하나의 소용 소용돌이 이다. 인간의 운명은 예측할 수 없고, 그에 대한 세간의 평은 불확실하다. 즉 육신의 모든 것은 강처럼 흘러가고, 혼의 모든 것은 꿈이요 연기다. 삶은 전쟁이자 나그네의 체류이며, 사후의 명성은 망각이다.
그렇다면 우리의 길잡이가 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오직 한 가지, 철학 뿐이다.
철학은 우리 내면의 신성을 모욕과 피해에서 지켜주고, 쾌락과 고통을 다스리게 하고, 계획 없이는 어떤 일도 하지 않게 하고, 거짓과 위선을 멀리하게 하고, 남이 행하든 말든 거기에 메이지 않게 하고, 나아가 일어나거나 주어진 것을 마치 자신이 온 곳으로부터 온 것인 양 기꺼이 받아들이게 한다. 철학자는 무엇보다도 죽음을 모든 피조물을 구성하는 요소들의 해체 외에 다른 아무것도 아니라고 여기고 즐거운 마음으로 기다린다.
3.5 네 생각을 화려하게 치장하지 마라. 수다를 늘어놓지 말고, 일을 많이 버리지 마라. … 마음을 쾌활하게 하며, 밖으로부터 도움을 구하지 말고 남들이 주는 안식도 구하지 마라. 너는 스스로 똑바로 서야 하지, 똑바로 세워서는 안 된다
3.10 다른 것은 다 던져 버리고 이 몇 가지만 간직하도록 하라. 무엇보다 각자는 현재라는 짧은 순간을 살고 있다는 점을 명심하라. 나머지 시간은 이미 살았거나 불확실하다. 따라서 각자가 사는 시간은 짧고, 각자가 살고 있는 대지의 구석은 좁다. 가장 길다는 사후의 명성도 짧기는 마찬가지이다.
3.12 너는 행복한 삶을 살게 될 것이다. 그것을 막을 자는 아무도 없다
3.14 이제 더는 헤메지 마라. 너는 네 작은 비망록도, 고대 로마인들과 헬라스인들의 행적도, 노후에 읽겠다고 제쳐놓은 그들의 저술 발췌본도 읽을 시간이 없을 것이다. 그러니 목표를 향하여 서둘러라. 헛된 희망을 버리고, 자신이 염려된다면 아직 그럴 수 있을 때 너 자신을 돕도록 하라 #시간 🤔 미루면 시간이 없을 것이다. 아직 할 수 있을 때 하라!
3.16 선한자의 고유한 특징
자신에게 일어난 것과 자신을 위하여 운명의 베틀이 짠 것을 사랑하고 반기고, 어지럽히지 않고, 진리에 어긋나는 말을 하지 않고, 정의에 어긋나는 짓을 행하지 않음으로써… 자신이 소박하고 겸손하고 유쾌한 삶을 살고 있다는 것을 아무도 믿어주지 않아도… 누구에게도 화내지 않으며 삶의 목표에 이르는 길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그는 순결하게 조용하게 떠날 각오를 하고, 자신의 운명과 사이좋게 지내며 삶의 목표에 이르러야 한다
4.3 자신의 혼보다 더 조용하고 한적한 은신처는 없다. 마음이 편안해진다는 것은 마음이 정리되었다는 뜻이다. 따라서 늘 그런 은둔의 길을 마련해 자신을 새롭게 하라.
너는 무엇이 불만인가? 인간의 사악함인가? 그렇다면 이성적인 동물들은 서로를 위하여 태어났고, 참는 것도 정의의 일부이며, 본의 아니게 인간은 과오를 저지른다는 명제를 상기하라
이미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서로 원수가 되어 의심하고 미워하고 싸우다가 결국에는 죽어 한 줌의 재가 되었는지 생각해보라.
이제 그런 불만은 집어치우라. 우주가 너에게 나눠준 몫이 불만스러운가?
육신의 관한 것들이 너를 성가시게 하는가?
앞으로는 너 자신이라는 작은 영역으로 은신할 생각을 하라. 무엇보다도 빗나가거나 긴장하지 말고 자유인이 되어 남자로서, 인간으로서, 시민으로서, 죽게 마련인 동물로서 사물들을 바라보라.
사물들은 네 혼을 장악하지 못하고 꼼짝없이 혼 바깥에 존재하는 것이므로, 불안은 오직 우리 안에 있는 의견에서 기인한다.
네가 보고 있는 이 모든 것은 한순간에 변하여 더 이상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너 자신이 이미 얼마나 많은 변화를 경험했는지 항상 명심하라. 온 우주는 변화이고, 인생은 의견이다
#불안 #불만
4.6 이러저러한 유형의 사람들은 그 본성상 필연적으로 이러저러한 행동을 하게 마련이다. 그러지 않기를 바라는 것은 무화과나무에 유즙이 생기지 않기를 바라는 것과 같다. 간단히 말해 너도 곧 죽을 것이며, 얼마 뒤에는 너희 이름조차 남지 않으리라는 것을 명심하라
4.7 네 의견을 버려라. 그러면 ‘피해를 입었다’는 느낌이 사라질 것이다. 피해를 입었다는 느낌이 사라지면 피해도 사라질 것이다.
4.8-9 어떤 사람을 본래의 그 보다 더 나쁘게 만들지 못하는 것은 거의 삶도 더 나쁘게 만들지 못하며, 밖에서도 안에서도 그에게 해를 입히지 못한다. 그 본성상 유익한 것은 필연적으로 유익한 일을 하게 마련이다 🤔 본성,본모습이 올바르다면 환경의 영향으로 나쁘게 될 수 없다 선한 생각은 선한 결과가 나타난다
4.10 네가 무슨 일을 하든 진정한 의미에서 선한 자가 되고자 노력하며 행동하라. 매사에 선한 자가 되겠다는 이 원칙을 지켜라.
4.11 사물을 있는 그대로 보라. 🤔 편향에 빠지지 말라
4.12 다음 두 가지는 언제나 대비하고 있어야한다.
- 제왕 다운 이성이 인류의 복리를 위하여 네게 일러주는 것만을 행하라
- 너를 바로잡아주고 그릇된 의견에서 벗어나게 해줄 사람이 가까이 있으면 네 생각을 바꾸라
4.17 천년만년 살 것처럼 행동하지 마라 죽음이 지척에 있다 살아있는 동안 할 수 있는 동안 선한 자가 되어라
4.18 이웃 사람이 무엇을 말하고 행하고 생각하는지 마음 쓰지 않고, 오직 자신이 행하는 것이 올바르고 신의 마음에 들도록 마음 쓰는 사람은 얼마나 많은 여가가 생기는 가. 선한 사람이라면 주위 사람들의 나쁜 성격을 둘러볼 것이 아니라, 이쪽저쪽 돌아보지 말고 목표를 향해 곧장 달려가야 한다.
4.19 사후의 명성을 염려하는 자는,… 죽은 자에게 찬사는 아무 가치가 없다는 것은 말할 것도 없거니와, 산 사람에게도 부차적인 이익 외에 어떤 가치가 있단 말인가?
4.20 아름다운 것은 어떤 종류 건 그 자체로 아름답고, 그 자체로 완성되어 있다. 정민은 아름다움을 이루는 성분이 아니다. 찬미를 받는다고 해서 나아지지도 더 나빠지지도 않기 때문이다… 에메랄드가 칭찬받지 못한다고 더 나빠지겠는가? 🤔 다른 사람의 칭찬에 연연 하지 말아라
4.24 우리는 불필요한 행동뿐 아니라 불필요한 생각도 버려야 한다. 그렇게 하면 우리를 빗나가게 하는 행동이 뒤따르지 않기 때문이다.
4.44 일어나는 모든 일은 봄철의 장미나 여름철의 과일처럼 친숙하고 잘 알려진 것들이다. 병과 죽음, 중상모략과 음모, 바보들을 기쁘게 하거나 슬프게 하는 모든 것이 그와 같다 🤔 이런 일들은 이런 일들이 자연스럽다고 생각하는 황제
4.49 파도가 끊임없이 밀려와 부서지는 곶처럼 되라.
곶은 꿋꿋히 버티고 서서 주위에서 끓어오르는 바닷물을 잠재운다
“이런 일이 나에게 일어나다니 나야말로 불운하구나!” 천만에 그렇게 말할 것이 아니라 이렇게 말아라.
“나는 이런 일을 당했는데도 고통을 겪지 않았고, 현재 불운에도 망가지지 않고 미래의 고통도 두렵지 않으니, 나야말로 행운아로구나!”
그런 일은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지만, 그런 일을 당하고도 고통을 겪지 않는 것은 누구에게나 주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앞으로는 너에게 고통을 주는 일이 일어날 때마다 잊지 말고 다음의 원칙을 적용하라. “이것은 불운이 아니다. 이것을 용감하게 참고 견디는 것이야말로 오히려 행운이다”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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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기 싫으면, ‘나는 인간으로서 일하기 위하여 일어난다’라고 생각하라 나는 이불을 덮고 누워 몸이나 데우려고 만들어졌단 말인가? 간단히 말해, 네가 태어난 것은 느끼기 위해서 인가 아니면 행동하기 위해서 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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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너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다. 너 자신을 사랑한다면 너는 네 본성도, 네 본성의 의도도 사랑할 것이다.
5.9 매번 성공하지 못한다 해도 매사를 올바른 원칙에 따라 행하는데 싫증 내거나 낙담하거나 포기하지 마라. 실패하면 다시 그 원칙으로 돌아가고, 네 행동이 대체로 인간 본성이 맞는다면 그것으로 만족하고, 네가 무엇을 지향하든 그것을 사랑하라. #실패 #회복 #용기 #도전
6.3 내면을 보라, 어떤 사물이든 그 특질과 가치를 간과하지 마라.
6.6 복수를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네 적처럼 하지 않는 것이다 #복수
6.11 주위 환경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마음이 어지러워지면 재빨리 네 자신 속으로 되돌아가고, 필요 이상으로 허둥대지마라. 끊임없이 자신 속으로 되돌아감으로써 너는 마음의 조화를 더 쉽게 얻을 수 있을 것이다.
6.24 마케도니아의 알렉산드로스나 그의 마부나 죽은 뒤에는 같은 처지가 되었다. 두 사람 모두 똑같이 우주의 생식력이 있는 이성으로 환원되었거나 아니면 원자들로 해체되었다 🤔 누구든 사람은 죽는다. 인생에서 구별,계급의 차이가 무슨 의미인가. 단 100년 기한일 뿐이다 명예가 있든 없든 죽은 자의 이름이 죽은자에게 무슨의미가 있는가?
6.26 흥분하거나 남들이 성을 낸다고 너도 덩달아 성내지 말고 네게 부과된 일을 올바른 방법으로 수행하라
6.30 황제 티를 네거나 궁정생활에 물들지 않도록 조심하라. 그러기가 쉽기에 하는 말이다. 늘 소박하고, 선하고, 순수하고, 진지하고, 가식 없고, 정의를 사랑하고, 신을 두려워하고, 자비롭고, 상냥하고, 맡은 바 의무에 대하여 용감한 사람이 되도록 하라. 철학이 만들려고 했던 그런 사람으로 남도록 노력하라. 신들을 공경하고, 사람들을 구하라. 인생은 짧다. 지상의 삶에서 맺는 유일한 결실은 경건한 성품과 공동체를 위한 행동이다
#방법 #인생 #충고 #교만 #조심 #겸손
6.39 네 몫으로 주어진 사물들에 적응하고, 운명이 네게 정해준 사람들을 진심으로 사랑하라. #사랑 #감사
6.49 너에게 주어진 물질의 양에 만족하듯이 너에게 주어진 시간에도 만족하라 #만족 #시간
7.5 혼자 하는 일이든 다른 사람과 함께하는 일이든 나는 언제나 공동체에 유익하고 공동체와 조화를 이루는 것만을 추구해야해하기 때문이다.
7.7 도움 받는 것을 부끄러워 마라. 너는 성벽을 공격하는 전사처럼 해야 할 의무를 완수해야 하기 때문이다. 네가 절름발이여서 혼자서는 성벽을 기어오를 수 없지만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으면 그것이 가능해진다면, 어떻게 하겠는가?
7.8 미래에 일어날 일로 불안해하지 마라. 미래로 가야 한다면, 네가 현재 일에 쓰고 있는 바로 그 이성으로 무장하고 그리로 가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 현재를 충실히 살아네면 그 미래로 가게 된다
7.12 똑바로 서라. 아니면 똑바로 세워져야만 할 테니까
7.18 변화를 두려워하는 사람이 있는가? 변화 없이 일어날 수 있는 것이 도대체 있기는 한가? 보편적 자연 가운데 변화보다 더 친근한 것이 무엇이란 말인가? 나무가 변하지 않는다면 너는 더운물에 목욕할 수 있는가? 음식물이 변하지 않는다면 너는 영양을 섭취할 수 있는가? …너 자신에게도 변화는 이와 똑같은 것이며, 변화는 전체의 본성에는 똑같이 필요하다는 것을 너는 보지 못하는가?
7.21 머지않아 너는 모든 것을 잊을 것이고, 머지않아 모두가 너를 잊을 것이다
7.26 누가 너에게 잘못을 저지르면, 너는 즉시 그가 무엇을 좋거나 나쁜 것으로 여겼기에 그런 잘못을 저질렀는지 생각해보라. 그것을 알고 나면 눈은 그를 동정해 놀라지도 화나지도 않을 것이다. …네가 좋고 나쁨에 대한 그러한 의견을 더 이상 갖고 있지 않다면, 잘못 본 자에게 관대해지기가 한결 쉬울 것이다. 🤔 편견을 없앤다면 관대해 지기 쉽다
7.56 마치 지금까지 살다가 세상을 떠난 듯이 여생을 덤으로 살되, 자연에 따라서 살도록 하라.
7.59 네 안을 들여다보라. 네 안에는 선의 샘이 있고, 그 샘은 네가 늘 퍼내야 늘 솟아오를 수 있다.
7.64 고통을 당할 때마다 상기하라. 고통은 수치스러운 것이 아니며 키를 잡고 있는 마음을 더 열등하게 만드는 것도 아니라는 것을.
“네가 고통의 한계를 생각하고 상상력으로 거기에 뭔가를 덧붙이지만 않는다면, 고통은 참을 수 없는 것도 아니고 영원한 것도 아니다” 라는 에피쿠로스에 말은 네게 도움이 될 것이다
7.68 온 세상이 목청껏 너에게 고함을 질러대도, 야수들이 너를 둘러싸고 있는 고깃덩이의 육신들을 갈기갈기 찢는다 해도, 너는 어떤 강요도 받지 않고 마음의 더없는 병원 속에서 살아갈 수 있다.
7.69 하루하루를 마지막 날인 것처럼 살아가되 흥분하지도 나태하지도 위선자가 되지도 않는다면, 그것이 바로 인격을 완성하는 것이다. #인격
7.70 신들은 불사의 존재이면서도 그토록 오랜 세월 동안 그토록 보잘것없는 그토록 많은 인간을 참고 견디어야 하는데도 짜증을 내지 않는다
7.73 네가 선행을 배풀고 남이 그것을 받아 쓰면 그만이지 어째서 바보같이 제3의것을 바라느냐? 선행을 베푸는 것을 남이 보아주거나 선행의 보답을 받는 것 말이다. #봉사 #선행 #배품
8.1 진실이 어디에 있는지 제대로 인식했다면, 남들이 나를 어떻게 볼 것인가 하는 생각은 버리고 길든 짧든 남은 인생을 네 본성이 원하는 대로 사는 것으로 만족하라.네 본성이 무엇을 원하는지 숙고하고, 그 밖에 다른 어떤 것에도 미혹되어서는 안 된다. 너의 과거 경험은 네가 얼마나 많이 길을 잃고 헤맸으며 어느 곳에서도 참다운 삶을 발견하지 못했다는 것을 말해준다.
삼단 논법에서도, 부에서도, 명성에서도, 향락에서도, 그렇다면 참다운 삶은 어디에 있는가?
그 삶은 인간 본성이 요구하는 것을 행하는 데 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의도와 행동의 원천이 되는 원칙을 갖고 있으면 된다
어떤 원칙 말인가? 선악에 관한 원칙이다
그 원칙에 따르면, 인간을 정의롭고 신중하고 용감하고 자유롭게 만들지 않는 것은 그 어떤 것도 선이 아니며, 방금 말한 것들과 반대되는 것들을 이야기하지 않는 것은 그 어떤 것도 악이 아니다.
🤔 황제도 부, 명예, 향락에도 만족하지 못한다.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다. 삶에 대한 원칙 철학이 있어야 한다
8.2 어떤 행동을 할 때는 “이 행동은 나와 무슨 관계가 있지?” “내가 이 행동을 후회하게 되지는 않을까?” 하고 자문해보라. 잠시 후면 나는 죽고 모든 것은 사라진다.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이 이성적이고 공동체적이고 신과 동일한 법의 지배를 받는 존재에게 어울리는 일이라면 무엇을 더 바라겠는가? #공동체 #삶의태도 #마음 #행동
8.4 네가 화가 나 폭발하더라도 사람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같은 일을 하고 있을 것이다
8.5
- 평정을 잃지 마라
- 사물을 응시하여 그 실체를 파악하되, 선한 인간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하고 인간의 본성이 요구하는 바를 지체 없이 행하라.
- 늘 상냥하고 겸손하게 거짓 없이 말아라.
8.14 누구를 만나든 “이 사람은 선과 악에 관하여 어떤 의견을 갖고 있을까?” 즉시 자문해보라. 그가 쾌락과 고통과 이 두가지의 원인에 관하여, 명예와 불명예에 관한여, 생과 사에 관하여 이러저러한 의견을 갖고 있다면 그가 이러저러한 행동을 하더라도 나는 조금도 이상하게 여기거나 놀라지 않을 것이다. 또한 나는 그가 그렇게 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기억할 것이다. #철학 #이해 #열린마음 #겸손 #공감
8.16 너의 생각을 바꾸고, 너의 잘못을 바로잡아주는 자를 따르는 것이 의지와 자유와 상충되지 않음을 명심하라. 네 의지와 판단, 또한 네 이성에 따라 행하는 행동은 네 행동이기 때문이다. 🤔 중고를 기꺼이 받아들이라 충고를 받아 그대로 한 행동하면 그 행동을 한 것은 너의 행동이기 때문이다
8.26 인간의 낙은 인간다운 일을 하는 것이다. 그런데 인간다운 일은 동족을 호의로써 대하고, 감각적 움직임에 무시하고, 그럴듯한 표상들을 진단하고, 보편적인 본성과 그 본성에 따라 일어나는 것들을 고찰하는 것이다.
8.33 겸손하게 받고 흔쾌히 내주라.
8.44 현재의 이 시간이 너에게 선물이 되게 하라. …후세 사람들이 이런저런 메아리로 너에게 응답하든 너에 관하여 이런저런 의견을 갖든, 그게 대체 너와 무슨 상관인가? #명예 #현재 #명성 #시간
8.46 인간에게는 인간에게 맞지 않는 사건이 일어날 수 없다. …보편적 자연은 너에게 네가 감당할 수 없는 것은 가져다주지 않기에 하는 말이다
8.47 어떤 외적인 일로 네가 고통받는다면, 너를 괴롭히는 것은 그 외적인 일이 아니라 그에 대한 너의 판단이다. 또한 그 판단을 당장 지워 없애는 것은 너 자신에게 달려 있다
9.5 무엇을 해야 하는 것뿐만 아니라, 무엇을 행하지 않음으로써 불의를 저지른 경우도 종종 있다
9.28 곧 흙이 우리 모두를 덮는 날이 올 것이다. 우리를 덮고 나면 흑도 변할 것이며, 그 변화의 결과물은 계속 변하고, 다시 그 결과물이 변하여 생긴 결과물도 계속해서 변할 것이다. 누군가 끝없이 이어지는 변화와 변성의 물결과 변화가 일어나는 빠른 속도를 상기한다면 그는 모든 유한한 것을 무시할 수 있을 것이다. #죽음 #인생 #변화
9.37 이 비참한 삶, 이 불평 불만 , 이 원숭이 짓거리에 신물이 난다. 왜 너는 불안에 하는가? 무슨 새로운 것이라도 있는가? 무엇 때문에 안절부절못하는가? 어떤 원인 때문인가? 원인을 잘 살펴보라 진료인가? 진료를 잘 살펴보라.
이 두 가지 말고는 그 어떤 것도 없다. 그러니 늦게나마 신들에게 더 소박하고 더 쓸모 있는 사람이 되라. 이런 것들은 100년을 관찰하여도 3년을 관찰하여도 결과는 똑같다
10.6 내가 자연에 의해 지배되는 전체 부분이라는 점을 명심하면 내게 일어나는 모든 일에 만족할 것이다. 종류가 같은 부분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한, 나는 공동체의 이익에 반하는 행동을 하지 않고, 오히려 공동체 유익하도록 모든 노력을 쏟고 그와 반대되는 것은 삼가게 될 것이다.
10.16 선한 사람은 어떠 어떠해야 하는지 이제 더 이상 논하지 말고 ,그런 사람이 되라
10.18 존재하는 모든 개체를 고찰하되 이미 그것이 해체되고 변하고 있음을, 그러니까 썩거나 흩어지고 있음을, 또는 모든 것은 죽기 위하여 태어났음을 명심하라.
10.27 지금 일어나고 있는 것과 같은 일들은 전에도 일어났음을 늘 명심하라. 그리고 앞으로도 일어날 것임을 명심하라. … 그 연극들도 지금 우리가 보고 있는 것과 같고, 배우들만 다르기에 하는 말이다.
10.28 무엇에 화를 내거나 불만스러워하는 자는 누구나 제물로 받쳐질 때 버둥거리며 비명을 지르는 돼지와 같다고 생각하라.
11.13
누군가 나를 경멸한다면? 그것은 그가 알아서 할 일이다
내가 알아서 할 일은 경멸받을 만한 말과 행동을 하지 않는 것이다.
그가 나를 미워하게 된다면? 그가 알아서 할 일이다
내가 할 일은 누구에게나 친절하고 호의적으로 대하고, 특히 그에게는 그의 잘못을 기꺼이 지적해주되 나무라거나 내가 참고 있다는 것을 과시하지 말고, 저 유명한 포키온처럼 -그가 진심에서 그런 말을 했다면 - 점잖고 신사답게 지적해주는 것이다.
11.18 너도 많은 잘못을 저지르고 있으며, 다른 사람들과 같은 사람이라는 것을 생각해보라. 그들과 같은 잘못을 저지르지 않더라도 너에게도 그런 잘못을 저지를 기질이 있다는 점을 생각해보라
남의 행동을 적절하게 판단할 수 있으려면 그보다 먼저 많은 것을 알아두어야 한다
몹시 화가 나거나 속이 상하면 인생이 한순간이며 잠시 뒤 면 우리 모두 묻히게 된다는 것을 생각해보라
우리를 괴롭히는 것은 사람의 행동이 아니다. 그들의 행동은 그들의 지배적인 이성에 근거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를 괴롭히는 것은 사실은 그들의 행동이 아니라 우리의 의견이다.
판단을 내버릴 각오를 하라. 그러면 분노는 가라앉을 것이다
어떻게 그러한 의견을 근절할 것인가? 어떤 모욕도 너에게 지옥을 안겨주지 못한다고 생각하면 가능하다
🤔 그 누구도 나를 어쩌지 못하리 나는 나대로 산다
화가 날 때는, 남자다운 것은 분노가 아니라 온유함과 상냥함이며, 이런 태도가 더 인간적이 뿐만 아니라 더 남자 다우며, 힘과 근육과 용기를 지닌 자는 이런 성격을 갖지, 화내고 불만스러워하는 성격이 아니라는 생각을 떠올려라.
인간의 성격은 감정에서 자유로워질수록 그만큼 더 힘이 강해지기 때문이다.
슬픔이 나약함의 표시이듯, 분노도 나약함의 표시이다. 이 두 경우 모두 인간은 상처받고 항복하기 때문이다
#화 #분노 #슬픔 #인내
11.29 쓰기와 읽기를 먼저 배우기 전에는 남을 가르칠 수 없다. 인생은 더욱 그러하다
12.6 도저히 해내지 못할 것 같은 것들도 연습해보라.
12.8 사물의 원인을 보되 거죽을 벗기고 보라. 인간 행동의 목표를 보라. 고통과 쾌락과 죽음과 명성의 본질을 보라. 누가 자신의 불안에 책임이 있는지 보라. 어느 누구도 남에게 방해받을 수 없으며, 모든 것이 우리의 의견이라는 점을 생각하라
12.16 사악한자가 잘못을 저지르지 않기를 바라는 자는. 그런 기질부터 고쳐라
12.17 적절하지 않으면 행하지 말고, 진실하지 않으면 말하지 마라. 너의 욕구는 너에게 달려 있다
12.18 항상 전체를 보되, 구분 함으로써 정확히 규명하라.
12.25 의견을 밖으로 던져버려라. 너는 구원받을 것이다. 의견을 밖으로 던져버리는 것을 누가 먹는단 말인가
12.36 인간이여, 너는 이 거대한 국가[세계]의 시민이었다. 시민인 때가 5년 동안 이든 100년 동안 이든 그게 너와 무슨 상관이냐?
그것은 관리가 배우를 고용했다가 무대에서 해고하는 것과 같다. “하지만 나는 5막이 아니라 3막만 연기에서뿐이오” 좋은 표현이다. 그러나 네 인생에서는 3막이 연극의 전체이다. 왜냐하면 언제 끝날지 결정하는 것은, 전에는 너의 구성에, 지금은 너의 해체에 책임이 있는 자의 몫이기 때문이다. 너는 어느 쪽에도 책임이 없다. 그러니 호의를 품고 떠나라. 너를 해고하는 자도 호의를 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