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 책 정보
- 저자: 저자/미치_앨봄
- 번역: 번역/공경희
- 출판사: 출판사/살림
- 발행일: -
- origin_title: -
- 나의 평점:
- 완독일: 2020-10-31 00:28:34
title: 20-92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sub title: 살아있는 이들을 위한 열네 번의 인생수업
#저자/미치_앨봄
#번역/공경희
#출판사/살림
issue date(first): 2010.1.27/2019.8.26
reading status: [Done]
finished date: 2020.10.30
score[max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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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죽음을 가까이 두고 있다. 하지만 그 죽음이 멀리 있는 것 처럼 우리는 모르척, 또는 애써 외면하며 살아간다.
그래야 생존에 더 집중 할수 있다고 생각하면서 말이다
죽음은 무엇일까.
삶을 마무리하는 사람은 어떤 생각과 마음이 들까? 해보거 싶거나, 해야할 일을 못한 억울함이 클까? 하지못한 것에 대한 후회가 클까?
루게릭 병으로 죽어가는 모리 교수는
삶을 마무리 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것에 ‘행운’을 누린다고 말한다.
인생에서 큰 어른을 만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저자 ‘미치’는 그의 ‘어른’께서 삶을 마무리하며
그의 인생에 대한 생각을, 깊은 사유의 보물을 나눠 주신다.
그 제자 ‘미치’가 더 행복한 삶을 살기를 바라는 사랑의 마음으로 말이다.
우리는 그 ‘모리’어른의 마음을 이책을 통해 같이 받을 수 있다.
큰 어른을 만날 수 있다.
자신만의 인생을 살아야 함을.
가족의 소중함과 내 것을 내주변 공동체에게 나눠줄 수 있는 마음을 갖으라는 그의 가르침이 무게감있게 남아있다
책 밑줄 정리
모리 교수의 동료가 심장마비로 갑자기 죽음을 맞이하자
이런 부질없는 일이 어디 있다 거기 모인 사람들 모두 멋진 말을 해주는데 정작 주인공은 아무 말도 듣지 못하니 말이야
그는 주변에 전화 몇 통을 건 후… 가까운 친구들과 가족들이 ‘살아있는 장례식’을 치르기 위해 모리 교수님 댁에 모였다. 살아 있는 장례식은 그야말로 대성공이었다
68 코펠은 물었다
천천히 약해져 갈 때 가장 두려운 게 뭡니까?
테드, 어느 날 누군가 내 엉덩이를 닦아줘야만 한다는 사실이 가장 두럽소
91 그는 자신이 말한 대로 자신만의 문화를 창조했다 🤔자신만의 지도길 자신만의 것을 찾자!
104
미치… 이병을 앓으며 배운 가장 큰 것을 말해줄까 사랑을 나눠주는 법과, 사랑을 받아들이는 법을 배우는게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다는 거야. 사랑을 받아들이게. 우리 모두는 ‘나는 사랑받을 만한 자격 없어’라고 생각하지. 사랑을 받아들이면 너무 약한 사람이 될 거라고 생각해.
141
미치, 어떻게 죽어야 할지 배우게 되면 어떻게 살아야 할지도 배울 수 있어
다시 말하면, 일단 죽는 법을 배우게 되면 사는 법도 배우게 된다네
152
시인 오든(Wystan H. Auden) 이 말의 듯이, 서로 사랑하지 않으면 멸망하리
사랑이 없다면 우리는 날개가 부러진 새 와도 같아. 내가 지금 이혼했거나 혼자 살거나 자식이 없다고 가정해보세. 내가 지금 겪고 있는 이병마가 훨씬더 힘겨웠을거야. 잘 견디어 냈으니라고 장담하지 못하겠네. 물론 친구들과 여러 지인들이 나를 찾아와 주겠지만 내 곁을 떠나지 않을 가족과는 달라. 나를 계속 지켜봐주는 사람의 갖는 것과는 매우 다르다네
가족이 지니는 의미는 그냥 단순한 사랑이 아니라 지켜봐주는 누군가가 옆에 있다는 사실을 상대방에게 알려주는 거지.
가족이 거기에서 자신을 지켜봐주고 있으리라는 걸 느끼는 게 바로 정신적인 안정감이야. **가족 말고는 세상에 그 무엇도 그걸 줄 수는 없어. 돈도. 명에도.
184
세상 사람들은 젊음을 강조하지만 난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아. …젊다는 게 무조건 멋지다고는 말하지 말게. 젊은이들은 갈등과 고민, 결핍이라는 느낌으로 늘 시달리고 자신의 인생이 비참하다며 나를 찾아오곤 한다네. 너무 괴로워서 생을 마감하고 싶다면서 말이지
교수님은 늙어가는 것이 두렵지 않으셨어요? 미치난 나이 든다는 사실을 껴안는다네 … 나이 드는 것은 단순한 쇠락이 아니라 성장이야
186
삶에서 의미를 찾는다면 더 이상 과거로 돌아가고 싶어 하지 않아
187
교수님이 더 젊고 건강은 사람들을 어떻게 부러워하지 않을 수 있었는지 궁금해요
아니 부러워한다네. 젊고 건강한 사람들이 피트니스 클럽을 가거나 수영을 하러 갈 수 있는 게 부럽지… 하지만 부러운 마음이 솟아오르면 난 그것을 그대로 느낀 다음 놔 버리지. 내가 ‘벗어나기’ 에 대해 말했던 걸 기억하지? 그렇게 놔 버리는 거야 그리고 스스로에게 이렇게 말에. ‘그건 부러운 마음이야 이젠 이런 마음에서 벗어나야겠다’라고 말이야. 그런 다음 거기서 걸어 나온다네
188 > 살아가면서 현재 자신의 인생에 무엇이 좋고 진실하며 아름다운지를 발견해야 하네.
뒤돌아보면 경쟁심만 생기지. 하지만 나이는 경쟁할 만한 문제가 아니거든
🤔 부러우면 지는 것이다 . 부러우면 불행해진다. 현재 중시하고 현재를 살아라
사실 내 안에는 모든 나이가 다 있네. 난 세살이기도 하고, 다섯살 이기도 하고, 서른일곱살 이기도 하고, 쉰 살이기도 해. 그 세월 들을 다 거쳐 왔으니까 말이야. 나는 그때가 언제인지 알지 어린애가 되는 것이 적절할 때는 어린애인 게 즐거워. 또 현명한 노인이 되는 것이 적절할 때는 현명한 어른인 게 기쁨네. 어떤 나이가 될 수 있다는 걸 생각해보게. 지금 이 나이에 이르기까지 모든 나이가 다 내 안에 있다네.
194
자네에게 진정으로 만족을 주는 게 무엇인 줄 아나? 자네가 줄 수 있는 것을 타인에게 주는 것이네 시간 봉사 사랑
이 부근에 노인회관이 있는데 그곳에는 매일 수십명 들의 노인이 온다네. 어떤 기술을 가지고 있는 젊은 사람이 그곳에 와서 뭔가를 가르쳐주면 대 환영이지. 자네가 만일 컴퓨터를 아주 잘 한다고 해보자고. 자네가 거기 와서 노인들에게 컴퓨터를 가르쳐준다면 그곳 노인들은 대단히 좋아할 거야. 그리고 무척 고마워할거야. 존경이란 그런 식으로 자기가 가진 것을 내 줌으로써 받을 수 있는 것이라네
의미 있는 삶을 찾는것…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에서 자신을 바쳐라. 자기를 둘러싼 지역사회 자신을 바쳐라. 그리고 자기에게 목적과 의미를 주는 일을 창조하는 데 자신을 바쳐라
거기엔 돈 따위가 끼어들 틈이 없다는 걸 알겠지
196
미치. 만일 (부로) 저 꼭대기에 있는 사람들에게 뽐내려고 애쓰는 중이라면 관두게. 어쨌든 그들은 자네를 멸시할 거야. 그리고 바닥에 있는 사람들에게 뽐내려 한다면 그것도 관두게. 그들은 자네를 질투하기만 할 테니까. 어느 계층에 속하느냐 하는 것으로는 해결되지가 않네. 열린 마음만이 자네를 모든 사람들 사이에서 동등하게 만들어줄 거야
197
내가 다른 사람의 고민을 듣는 일을 왜 그렇게 중요하게 여긴다고 생각하나?
…내 고통으로도 충분해. 하지만 타인에게 뭔가를 주는 것이야말로 내게 살아 있는 사람이 있다는 기분을 느끼게 해주거든. 자동차가 집은 그런 느낌을 주지 않아 거울에 비친 내 모습으로는 그런 느낌을 받지 못해. 내가 그들를 위해 시간을 할애할 때, 그들이 슬픈 감정을 느낀 후에 내 말을 듣고 미소 지을때, 그럴 때의 느낌은 건강할 때의 느낌과 거의 비슷하네
229
난 문화라는 걸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아.
… 내 말은 스스로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내야 한다는 뜻이네. 물론 사회의 규칙을 모두 다 무시하는 건 아니야… 작은 것들에는 순종할 수 있지. 하지만 어떻게 생각할지, 어떤 가치를 중요하게 여길 지 등과 같은 커다란 줄기에 관한 것들에 대해서는 스스로 결정을 내려야 하네. 다른 사람이나 사회가 우리 대신 그런 상황을 결정하게 내버려두면 안 되네
230
어떤 사회든 나름대로의 문제는 안고 있지.
달아난다고 해서 해결될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네. 지금 서 있는 곳에서 자기 문화를 창조하려고 노력해야지. 어디에서든 우리 인간의 가장 큰 단점은 근시안이야
우리가 서로 비슷하다는 사실을 믿지 않는다는 게 문제라네. 백인과 흑인, 천주교 신자와 개신교 신자, 남자와 여자 모두 다 똑같아. 서로 비슷하다는 점을 안다면 우리 모두는 이 세상에 인류라는 대가족의 합류하고 싶을 거야. 그래서 지금 우리가 가족을 돌보는 것처럼 인류라는 대가족을 서로 돌보고 싶어질 거야
… 인류라는 대가족에 관심의 가져야 하네. 사람들에게 애정을 쏟게. 자네가 사랑하고 자네를 사랑하는 작은 공동체를 세우란 말일세.
238 코펠은 모리 교수님에게 수백만 시청자를 향해 하고 싶은 말이 있느냐고 물었다.
연민을 가지세요. 그리고 서로에게 책임감을 느끼세요. 우리가 그렇게 한다면 이 세상은 훨씬 좋은 곳이 될 겁니다.
244 그는 눈을 깜빡이며 크게 떳다 다 시 감았다. > 타인과 자신을 용서하게. 시간을 끌지 말게. 누구나 나처럼 이런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건 아니야. 누구나 다 이런 행운을 누리지는 못하지
251
죽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야. 우리가 죽음을 두고 소란을 떠는 것은 우리를 자연의 일부로 보지 않기 때문이지. 인간이 자연보다 위에 있다고 생각하니까
20자정리
- 죽음을 기억하라
- 사람들에게 애정을 쏟아라
- 나를 용서하라
- 모두를 용서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