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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에 시작하는 은퇴공부

[!INFO] 책 정보

  • 저자: 저자/백만기
  • 번역:
  • 출판사: 출판사/비전비엔피(비전코리아,애플북스)
  • 발행일: 2019-02-20
  • origin_title: -
  • 나의 평점: 6
  • 완독일: 2021-07-21 12:55:14

1.정보 (책 정보)

항목 내용
start~end date 2021.07.21~
sub title 은퇴 후가 두려운 이에게 전하는 나이 듦의 기술
author #저자/백만기
translator
publisher 비전비엔피
issue date 2019-02-20
score 6
ext link 알라딘

2.질문 (책 읽전에 먼저 작성할 것)

_경험에 , 왜 읽었나 질문,궁금 등 __

  • Qustion 질문, 왜 읽었나

  • Insight 좋았던점,얻은 점

  • too bad 아쉬웠던 점:

  • What if? 만약, 나라면? 한마디 :

3.중요 문장 (책 밑줄에서 top 3 선별)

주요 키 내용 2~3가지로 정리하기 또는 20자 정리

#1 ‘돈을 잃으면 조금 잃는 것이요, 신용을 잃으면 반을 잃는 것이며, 건강을 잃으면 모든 걸 잃는다’는 격언이 있다.

#2

혼자 할 수 있는 취미를 찾는다 나는 은퇴를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혼자 할 수 있는 취미를 찾아 배우라고 권한다. 예를 들면 악기 연주, 사진 찍기, 그림 그리기 같은 것들이다.

#3 사랑하는 나의 아이들에게 오늘은 나의 장례에 관해 몇 자 적겠다. 내가 이런 얘기를 한다고 놀랄 건 없다. 지금 내게 무슨 큰 병이 있는 건 아니니까. 하지만 여기저기가 불편하고 마음이 약해진 건 사실이다.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으나, 어차피 나이가 들면 세상을 떠날 것이고 그때를 대비해서 미리 너희에게 나의 뜻을 전해주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왜 이런 생각을 하냐면,

4. 내생각

5.책 밑줄 정리 (책 밑줄 전체)

일단 마음속으로 쉰 살에 은퇴하자고 스스로에게 약속했다

2021.07.23.

그렇다고 쉰 살 이후에 무엇을 할 것인지는 정하지 않았다.

2021.07.23.

그것은 10년 동안 은퇴를 준비하면서 구체화될 것이라고 믿었다.

2021.07.23.

우선 경제적 자립을 하는 것이 급선무였다

2021.07.23.

열심히 저축했다.

2021.07.23.

두 번째는 은퇴 후에 할 일을 찾기 위해 먼저 살았던 사

2021.07.23.

사람들의 삶을 추적했다. 그들이 걸어간 궤적을 따라가다 보면 내가 해야 할 일이 보일 것 같았다

2021.07.23.

여러 사람을 알아보았는데 그중 한 명이 19세기 폴란드 시인 ‘치프리안 노르비트’다.

2021.07.23.

노르비트는 인생을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는 세 가지가 필요하다고 했다

2021.07.23.

첫째, 먹고사는 일이다. 돈이 많은 부자라고 해서 모두 행복할 수는 없지만 먹고살기가 어렵다면 그것도 행복할 수 없는 일이다.

2021.07.23.

둘째, 목숨을 바칠 정도로 재미있는 일이다

2021.07.23.

셋째, 의미 있는 일이다. 사람들은 내심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어 한다. 자신도 이 땅 위에 흔적을 남기고 싶은 것이다

2021.07.23.

노르비트는 위의 세 가지 중 한 가지가 부족하면 그 사람의 삶이 드라마틱해진다고 했다

2021.07.23.

인생 2막 어떻게 살 것인가? 참 어려운 과제다. 가보지 않은 길을 간다는 두려움은 누구에게나 있다. 나도 그러했다.

2021.07.23.

경제 상황이 불투명하여 자금을 운용하기 어려운 때일수록 금융지식을 공부할 필요가 있다. 모르면 불안하지만 알고 나면 그리 어렵지 않은 것이 금융지식이다.

2021.07.23.

한 부문에 집중투자하기보다는 자금운용의 삼분법, 즉 유동성·안정성·수익성을 고려하여 예금과 부동산, 주식에 적절히 분산투자하는 것이 안정된 노후생활을 위해 바람직하다.

2021.07.23.

첫째, 주식 투자는 여윳돈으로 해야 한다.

2021.07.23.

둘째, 남의 말을 그대로 따라 해서는 안 된다

2021.07.23.

셋째, 자신의 판단이 잘못되었다는 사실을 알면 그 사실을 인정하고 더 큰 실수를 방지해야 한다

2021.07.23.

넷째, 중소형 주식에 투자하는 것은 위험하다

2021.07.23.

다섯째, 주식 투자는 로또복권이 아니다

2021.07.23.

주식의 기대수익률을 정할 때는 ‘금리 + 3퍼센트’ 정도면 타당할 것 같다.

2021.07.23.

재테크보다 중요한 건강관리

2021.07.23.

‘돈을 잃으면 조금 잃는 것이요, 신용을 잃으면 반을 잃는 것이며, 건강을 잃으면 모든 걸 잃는다’는 격언이 있다.

2021.07.23.

평균수명보다 건강수명을 늘려라

2021.07.23.

국가암정보센터(www.cancer.go.kr)의

2021.07.23.

먼저 살았던 사람들의 발자취를 살펴보면 삶의 비밀을 알려고 너무 애쓸 필요가 없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분들처럼 삶의 신비를 아는 데 시간을 투자할 수도 있지만, 자칫하면 삶 자체를 놓칠 수도 있다.

2021.07.23.

불가사의한 그대로 놔두고 지금 여기 살아 있는 이 유일무이한 순간을 음미하며 즐겁게 살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2021.07.23.

인생 전반기가 가족 부양에 필요한 일을 해야만 했던 시기라면, 인생 2막은 그런 의무에서 벗어나 오로지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는 시기다

2021.07.27.

취미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바로 ‘수동적 취미’와 ‘능동적 취미’다. 수동적 취미의 대표적인 것이 텔레비전 시청이다. 남이 만들어놓은 것을 그냥 바라만 보는 행위다. 나는 진행자와 대담하며 가급적 텔레비전 시청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영화 보기, 책 읽기, 그림이나 음악 감상하기, 이런 행위도 수동적 취미다. 반대로 능동적 취미는 자기 스스로 창의적인 생각을 갖고 자의적으로 여가를 즐기는 행위를 말한다. 예를 들면 글쓰기, 그림 그리기, 악기 연주하기 등이 있다.

2021.07.27.

혼자 할 수 있는 취미를 찾는다 나는 은퇴를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혼자 할 수 있는 취미를 찾아 배우라고 권한다. 예를 들면 악기 연주, 사진 찍기, 그림 그리기 같은 것들이다.

2021.07.27.

은퇴 전의 삶이 의무적인 일을 했던 시기라면 인생 2막은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는 시기다

2021.07.28.

목표를 정할 때 참고할 만한 활동 리스트

2021.07.28.

글쓰기 □ 자원봉사 □ 악기 연주 □ 요리 배우기 □ 명상 □ 시골길 드라이브 □ 오토바이 타기 □ 독서 □ 여행 □ 컴퓨터 배우기 □ 캠핑 □ 등산 □ 자전거 타기 □ 정원 가꾸기 □ 승마 □ 댄스 교습 □ 자서전 쓰기 □ 수영 □ 작곡 □ 집짓기 □ 주식 투자 □ 사진 찍기 □ 스카이다이빙 □ TV 시청 하지 않기 □ 들판을 무작정 걸어보기 □ 스페인어 배우기 □ 철학 공부하기 □ 동물원에 가보기 □ 환자 간병하기 □ 웅변학원 다니기 □ 스노클링 □ 서핑 □ 포도주 담그기 □ 그림 감상 □ 일기 쓰기 □ 족보 조사하기 □ 옛 친구 만나기 □ 시 암송하기 □ 해외에서 살아보기 □ 자작 앰프 만들기 □ 모형 비행기 날려보기 □ 민박업으로 돈 벌기 □ 좋아하는 음식점 찾아가기 □ 급류 타기 □ 누군가와 마음 터놓고 이야기하기 □ 만난 지 오래된 친척 찾기 □ 박물관 구경 □ 자동차 정비 배우기 □ 시각장애인에게 책 읽어주기 □ 대학원에 입학하여 학위 취득

2021.07.28.

클럽 만들기 □ 연 날리기 □ 인형 만들기 □ 이웃과 담 허물기 □ 시장에서 일하는 사람 지켜보기 □ 고아의 후견인되기 □ 새로운 요리 만들어 보기 □ 커피 로스팅 □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책 쓰기 □ 하우스콘서트 □ 별자리 관찰 □ 요들송 배우기 □ 제주도에서 한 달 살아보기 □ 요가 □ 옷 만들기 □ 다른 종교 알아보기 □ 동양철학 공부하기 □ 남의 말 경청하기 □ 무작정 떠나기 □ 음악 감상 □ 호스피스 실습 □ 포토북 만들기 □ 자동차 함께 타기 □ 동화책 읽어주기 □ 다문화가정 연구 □ 문화재 공부 □ 지구의 미래에 대해 생각하기 □ 사막에서 하룻밤 자기 □ 다큐영화 만들기 □ 무인도 방문

2021.07.28.

사랑하는 나의 아이들에게 오늘은 나의 장례에 관해 몇 자 적겠다. 내가 이런 얘기를 한다고 놀랄 건 없다. 지금 내게 무슨 큰 병이 있는 건 아니니까. 하지만 여기저기가 불편하고 마음이 약해진 건 사실이다.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으나, 어차피 나이가 들면 세상을 떠날 것이고 그때를 대비해서 미리 너희에게 나의 뜻을 전해주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왜 이런 생각을 하냐면, 사람들이 죽음을 남의 일로만 여기고 있다가 막상 일이 닥치면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많이 보아왔거든. 그리고 장례의 절차에 대해 가족끼리 의견이 달라 서로 다투는 것도 보았고. 또 경험이 없다보니 주위 사람들의 말에 휘둘리는 경우도 많다. 너희 형제는 제발 그러지 않았으면 한다.

2021.08.09.

그래서 나의 뜻을 아래와 같이 밝히니 임종에 관해선 부디 당사자의 뜻을 존중해주었으면 좋겠다.

2021.08.09.

  1. 내게 임종의 순간이 다가온다면 나는 병원이 아니고 집에 있기를 바란다

2021.08.09.

지금도 임종을 앞둔 사람들이 무의미한 연명치료를 계속하며 중환자실에 있다가 아무도 없는 새벽에 그저 홀로 죽음을 맞이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얼마나 서글픈 일이냐. 그러므로 나의 병이 악화되면 집으로 옮기도록 해라. 나는 얼마를 더 사는 것보다 내가 있던 곳에서 너희의 손을 잡고 떠나고 싶다.

2021.08.09.

  1. 임종을 하더라도 나의 시신을 병원의 장례식장으로 옮기지 말았으면 한다. 살아서도 그렇지만 죽어서도 병원에는 가기 싫다. 더구나 차가운 시신 보관소에 있고 싶은 사람이 어디 있겠니? 요즘은 공동주택에서 생활하기 때문에 이웃에게 좀 불편할진 모르겠지만 짧은 기간이니 양해를 구하고 집에서 장례를 진행했으면 한다. 3. 추운 겨울이 아니라면 방의 창문은 좀 열어두었으면 좋겠다. 비록 죽은 몸이지만 그래도 밤하늘의 별도 보고 싱그러운 공기도 마시고 싶다. 혹시 아니? 새라도 울어 줄지.

2021.08.09.

  1. 나의 관은 고급스러운 것을 사용하면 안 된다. 저급한 것도 괜찮지만 너희의 마음이 아플지 모르니 그저 중간 정도 가격의 관을 쓰도록 해라. 그리고 수의를 입히지는 말아라. 항상 새 옷은 불편할 뿐이다. 그리고 수의를 마련하기 위해 돈을 쓸 필요도 없다. 그 대신 내가 가장 아꼈던 양복을 입히도록 해라. 그게 보기에도 좋을 게다. 그리고 염을 한 후 염포로 수족을 묶는 행위도 하지 마라. 내가 무슨 잘못을 한 것도 아닌데 그것도 볼썽사납다. 다만, 관을 옮기다가 시신이 흔들릴 수도 있으니 공간에는 내가 입던 평상복들을 잘 채워 넣었으면 좋겠다. 5. 나의 장례 절차에 직업적인 장의사가 관여하지 않기를 바란다. 내가 아무리 몸을 움직일 순 없다고 하더라도 남의 뜻에 따라 내 몸이 다루어지는 것은 원치 않는다. 다만, 너희가 잘 모르는 게 있을 땐 그저 조언 정도만 듣도록 해라. 너희가 직접 장례 절차를 진행하는 게 불편할 수도 있겠지만, 좋은 경험이 될 거라고 믿는다.

2021.08.09.

  1. 임종의 순간에 내가 의식이 있으면 모르되, 만일 의식이 없다면 인공호흡기를 삽관하거나 심폐소생술을 하지 마라. 그 시술을 무시하는 게 아니고 임종을 앞둔 노인들에게는 효과가 거의 없다. 임상 의사의 말을 빌리면 목에 가시가 걸려도 괴로운데 큰 호스를 삽입하는 건 환자에게 너무 고통스럽다고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말을 할 수가 없으니 얼마나 답답하겠니? 나는 그저 조용하게 가고 싶다.

2021.08.09.

  1. 나는 죽음이 다가오면 단식을 하다 죽고 싶다. 그러므로 강제로 급식을 시켜서는 안 된다. 8. 나의 임종 소식을 외부에 알리지 마라. 살아서도 그렇지만 죽어서도 남에게 폐를 끼치고 싶진 않다. 많은 사람들을 불러들이는 것도 번거로운 일이다. 그리고 조문객을 맞이하느라고 가족끼리 보내야 할 그 소중한 시간을 빼앗겨서도 안 된다. 다만, 너희가 이름을 기억하고 있는 나의 몇몇 친구에게 알리는 건 괜찮다. 아마 그들도 너희처럼 나와의 이별을 아쉬워할 게다. 그리고 너희를 도와줄 수도 있을 거고. 9. 만일 너희에게 자식이 있다면 아이들도 장례 절차에 참여시키도록 해라. 요즘엔 핵가족화되고 또 병원에서 임종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어린아이들이 죽음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거의 없다. 그런 까닭에 죽음을 잘 모르고, 죽음에 대해서도 막연한 두려움을 갖게 된다. 그러므로 할아버지의 죽음을 통해 나의 손자들이 소중한 경험을 얻고, 많은 걸 배우게 되기를 바란다.

2021.08.09.

  1. 나는 수목장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하지만, 우리 가족 묘지가 있으니 별도로 여기저기 알아보지 말고 그곳을 이용하는 게 좋겠다. 그리고 무덤에 봉분을 올리거나 비석을 세우지는 마라. 다만, 위치를 표시하기 위해 작은 돌을 하나 놓는 건 괜찮다

2021.08.09.

  1. 나의 죽음을 너무 슬퍼하진 마라. 나는 그런대로 잘 살아왔다. 그리고 아직은 잘 모르지만, 미지의 세계에 가서도 잘 지낼 것이다. 또 장자의 우화처럼 죽은 사람이 살아 있는 사람을 가엽게 여길지도 모를 일이다. 오히려 나의 죽음을 통해 너희가 형제의 우애를 다지고, 죽음의 의미를 생각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2021.08.09.

나는 은퇴한 사람들에게 아예 혼자 할 수 있는 취미를 배우라고 권한다. 이를 테면 악기 연주, 그림 그리기, 사진 찍기 같은 취미다. 이런 취미를 익히게 되면 자연스레 같은 취향을 가진 사람을 만나게 되고, 그곳에서 또 다시 인간관계가 형성된다. 그들과 동호회를 조직할 수도 있다

2021.08.09.

사람들에게 할 일이 있다는 건 참 중요하다. 일이란 게 꼭 돈을 벌어야 하는 것만은 아니다.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자원봉사를 하는 것도 일

2021.08.09.

악기 연주도 내가 의도했던 취미 중 하나인데, 그동안 여러 악기를 섭렵했지만 제대로 할 줄 아는 것은 하나도 없다. 지금 생각해도 그게 참 아쉽다. 이제라도 노력해서 남들을 가르칠 수 있을 정도로 연주 실력을 키우는 것이 나의 남은 과제다.

2021.08.09.

글쓰기도 마찬가지다. 석학들을 보면 어릴 적부터 수려한 글을 썼는데, 나는 어른이 되어서도 그러하지 못했다. 좋은 글을 쓰려면 많이 읽고 많이 써야 한다는데, 많이 읽기는 했지만 많이 쓰지는 못했다. 그래도 나의 블로그에 하루에 수천 명씩 접속하여 내가 올린 글이나 정보를 보고 가는 사람이 있다는 건 위안이 된다.

2021.08.09.

은퇴 후를 위해서도 마찬가지다. 다양한 분야의 상식을 갖되, 그중 하나는 전문가 수준이 되는 것이 필요하다. 즉 T자형 인생을 사는 것이다.2 이렇게 전문가 수준으로 익힌 분야는 나중에 은퇴하여 인생 2막을 사는 데 도움이 된다. 그것을 이용하여 직업을 가지거나 남을 가르칠 수도 있기 때문이다

2021.08.09.

심리학자의 전언에 따르면, 나이가 들수록 기억에 남을 만한 새로운 경험이 줄어들기 때문이란다

2021.08.09.

나이 일흔이 되면 지위의 높고 낮음이나 돈의 많고 적음이 비교의 대상이 아니라, 걸을 수 있느냐 없느냐로 구분한다는 이야기도 있다.

2021.08.09.

나이가 드니 전에는 큰일이라고 생각되었던 것도 그냥 무심코 지나가게 된다. 과거에 몹시 걱정했던 일도 지나고 보니 하나의 점처럼 느껴진다. 인생이란, 이런 무수히 많은 점들이 하나의 선으로 이어진 것이다. 앞으로 다가올 일 또한 마찬가지다. 그래서 웬만한 일로는 놀라지 않는다.

2021.08.09.

나이 들어 좋은 점은 가급적 사람들의 장점을 많이 보게 된다는 것이다. 젊었을 땐 왜 그렇게 상대의 단점만 보였는지, 하지만 지금은 눈이 어두워 단점은 잘 보이지 않는다. 다행스러운 것은 아직도 상대의 장점은 잘 보인다.

2021.08.09.

젊었을 땐 이것도 갖고 싶고, 저것도 갖고 싶었다. 그땐 왜 그렇게 갖고 싶은 것이 많았는지, 하지만 이젠 조그만 방과 음악 그리고 책만 있으면 더 바랄 게 없다. 창밖의 나무만 봐도 행복하다. 아침에 새 소리만 들어도 하루가 즐겁다.

2021.08.09.

6.연관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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