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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의 발견

[!INFO] 책 정보

  • 저자: 저자/타라_웨스트오버
  • 번역: 번역/김희정
  • 출판사: 출판사/열린책들
  • 발행일: 2020-01-05
  • origin_title: -
  • 나의 평점: 10
  • 완독일: 2021-07-26 10:53:35

1.정보 (책 정보)

항목 내용
start~end date 2021.07.26~
sub title 나의 특별한 가족, 교육, 그리고 자유의 이야기
author [타라 웨스트오버](타라 웨스트오버) #저자/타라_웨스트오버
translator 김희정
publisher 열린책들
issue date 2020-01-05
score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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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질문 (책 읽전에 먼저 작성할 것)

_경험에 , 왜 읽었나 질문,궁금 등 __

  • Qustion 질문, 왜 읽었나

  • Insight 좋았던점,얻은 점

  • too bad 아쉬웠던 점:

  • What if? 만약, 나라면? 한마디 :

3.중요 문장 (책 밑줄에서 top 3 선별)

주요 키 내용 2~3가지로 정리하기 또는 20자 정리

#1

#2

#3

4. 내생각

내 자아의 틀을 깰수 있는건 나뿐이다. 배움이란 내가 어릴적 부터 자라왔던 문화 언어 가치관을 깨고 나와 진짜 나의 가치관을 만들어 가는 과정일 것이다

교육/배움의 진정한 목표는 계몽이 아닐까. 내 자신 구세계를 깨고 나올 그 힘 말이다 [동풍서풍 19-43👍]]독서록/독서후_2019/동풍서풍%2019-43👍.md) 이 생각난다. 구 세계에서 사는 신부가 서양 교육을 받은 남편을 만나면서 자신의 세계를 뛰어 넘는 이야기 말이다

5.책 밑줄 정리 (책 밑줄 전체)

아빠 엄마 맏오빠 - 토니 2째 -숀(가명?)- 에밀리 3째 - 타일러 -스테파니 4째 - 루크 5째 언니 - 오드리 - 벤저민 형부 6째 - 리처드 - 카미 막내 - 타라 (지은이. 주인공)

61 외할머니야 말로 내게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를 이해할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 것이다.

피해망상과 종교적 원리주의가 내 삶을 어떤 모습으로 규정해 가는지 그리고 그것들이 어떻게 사랑하는 사람들을 내 삶에서 앗아가고 그 자리를 학위와 자격증 - 점잖은 외형을 갖추는데 필요한것 - 등으로만 채워 가도록 할지 외할머니라면 이해했을 것이다.

지금 일어나는 일들은 예전에도 일어났던 일들이다 이것은 엄마와 딸 사이에 일어난 두 번째 절교였다. 테이프는 무한 방복 재생되고 있었다.

403 나는 나의 갈망이 부자연스럽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 지식 그리고 나 자신에 관한 수많은 지식들은 내가 아는 사람들,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의 목소리를 통해 내 머리에 심어진 것들이었다. 그 목소리들은 때로는 속삭이고, 때로는 질문을 던지고, 때로는 염려를 하며 평생 나를 따라다녔다.

그 목소리는 내가 옳지 않다고 속삭였다. 내 꿈은 왜곡된 것이라고. 그 목소리는 여러 사람의 것이었고 다양한 말투로 나타났다. 어떨 때는 아버지의 목소리였지만, 나 자신의 목소리였던 경우가 더 많았다.

406 나는 리처드 오빠가 정상적인 아내와 비정상적인 부모 사이의 험난한 기류를 어떻게 해쳐 나가는지 궁금했다. … 오빠는 아버지의 아들이 어야 할지, 아내 카미의 남편이여야 할지 결론을 내리지 못한 채, 여러 차원을 왔다 갔다 하면서 끊임없이 변신하고 있었다.

424 내가 가난했고, 무지했었다고 이야기했다. 그런 이야기를 하면서도 나는 한 치의 수치심도 느끼지 않았다. 그리고 그제야 수치심의 뿌리가 어디였는지를 깨달았다.

내가 대리석으로 지어진 콘세르바토리에서 공부하지 않았고, 아버지가 외교관이 아니어서 수치스러운 것이 아니었다.

아버지가 반쯤 정신이 나간 사람이고, 엄마가 그런 아버지에게 순종하는 사람이어서 수치스러운 것이 아니었다.

내수치심은 철컥철컥 돌아가는 전단기의 칼날로부터 나를 밀어내는 대신, 오히려 그 쪽으로 나를 밀어 넣는 아버지를 가졌다는 사실에서 나온 것이었다.

내수치심은 내가 바닥에 엎드려서 목을 눌리고 있는데도 바로 옆방에서 엄마가 눈과 귀를 막고 그 순간 내 엄마가 내 엄마가 되는 것을 포기했다는 사실에서 나온 것이었다.

455 내가 하버드 방문 연구원으로 갈 수 있게 됐다는… 어떤 뉴스를 그때 만큼 무관심하게 받아들여 본 적도 없는 듯하다.

폐철 처리장에서 기어 나온 무지한 소녀가 그곳에서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데 대해 정신을 잃을 정도로 고마움을 느껴야 한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내 마음속에서 그런 열정을 불러 모을 수가 없었다.

내가 교육을 받기 위해 치르는 대가에 대해 생각하기 시작했고, 그 대가가 너무 크다는 생각에 화가 나기 시작했다.

506 아버지와 나 사이에 생긴 간극은 20년을 걸쳐 서서히 벌어지고 커져가고 있긴 했지만, 그것이 더 이상 다리를 놓을 수 없을 정도로 커져버린 순간은 그 겨울 밤, 내가 목욕탕 거울에 비친 나를 노려보고 있는 동안 나도 모르게 아버지가 화상으로 비틀어져 버린 손으로 수화기를 들고 오빠의 전화번호를 누를 때였다.

그다음에 벌어진 일들은 굉장히 극적이었지만, 진정으로 극적인 일은 그 목욕탕 안에서 이미 벌어진 후였다.

이유를 이해할 수는 없지만, 내가 거울로 들어가고 나 대신 거울 속의 열여섯 살짜리 소녀를 내보내지 못한 그 순간이 바로 극의 절정이었다.

그 순간까지 그 열여섯 살 소녀는 늘 거기에 있었다. 내가 겉으로 아무리 변한 듯 했어도 - 내 학업 성적이 아무리 우수하고 내 겉모습이 아무리 많이 변했어도 - 나는 여전히 그 소녀였다.

좋게 봐준다 해도 나는 두 사람이었고, 내 정신과 마음은 둘로 갈라져 있었다.

그 소녀가 늘 내 안에 있으면서 아버지 집 문턱을 넘을 때마다 모습을 드러냈다.

그날 밤 나는 그 소녀를 불렀지만 그녀는 대답하지 않았다.

나를 떠난 것이다. 그 소녀는 거울 속에 머물렀다. 그 이후 내가 내린 결정들은 그 소녀는 내리지 않았을 결정들이었다.

그것들은 변화한 사람, 새로운 자아가 내린 결정 들이었다.

이 자아는 여러 이름으로 불릴 수 있을 것이다. 변신, 탈바꿈, 허위, 배신.

나는 그것들을 교육이라 부른다.

6.연관 문서

[안네의 일기](안네의 일기) [죽음의 수용소 에서](죽음의 수용소 에서) [이것이 인간인가](이것이 인간인가) 동풍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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