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 책 정보
- 저자: 저자/레프_니콜라예비치_톨스토이
- 번역: 번역/박형규
- 출판사: 출판사/문학동네
- 발행일: 2010-03-04
- origin_title: -
- 나의 평점:
- 완독일: 2022-04-13 00:00:00
tags: #_독서록/2022년
안나 카레니나1,2,3
초고:1870년대 주제를 구상, 1873년 초고 완성,1878년 초판 단행본 발행 Sub title: Issue date: #저자/레프_톨스토이 #번역/박형규 #출판사/문학동네

2.질문 (책 읽전에 먼저 작성할 것)
_경험에 , 왜 읽었나 질문,궁금 등 __
- Qustion 질문
- (why) 이 책의 제목을 이렇게 지은 이유는
- (what) 이 책에서 말하는 주제라는 무엇? 해야할건 먼가? 다른 책과 다른 점은 먼가? 이 책의 특징은 먼가?
- (how) 어떻게 설명하고 있는가? 어떻게 하라고 하는가? 어떻게 해야하는가?
- (where) 어느 곳에서 쓴 책인가? 어느 것을 위해 쓴건인가? 어디로 가야하는가? 어디에서 읽어야 하나? 그곳은 어떤 곳인가?
- (when) 이책은 언제 쓰여졌는가? 시대적 배경은 무엇인가? 언제를 기준으로 쓰였는가? 언제 할것인가?
- (who) 저자는 누구인가? 주인공은 누구이고 어떤 사람들이 나오나? 누구를 위해 저자는 말하는가?
- (why) 이책을 통한 질문을 만들어라
2권 94 2권 112 남편과 아들이 있는 여자가 바람을 피우고 진심으로 마음을 준 안나… 남편이지만 아내의 삶을 비참하게 하며 숨통을 조르는 그의 무서운 성격… 알렉세이 알렉산드로비치 .. 숨막히는 삶을 브론시키를 통해 숨을 쉴수 있게된 안나…
누가 잘 못한 것인가? 누구의 잘 못이 더 큰가? 이들은 어떻게 해야하는가?
3.중요 문장 (책 밑줄에서 top 3 선별)
_주요 키 내용 2~3가지로 정리하기 또는 20자 정리 _
#1
#2 2권 94 그녀는 불행해지지 않으면 안된다. 그렇지만 나한테는 죄가 없가. 따라서 난 불행해서는 안된다. 고난이 닥쳤을 때 나의 살길 내 삶을 위한 판단을 하면된다
#3 3권 485 남을 사랑한다는 것은 이성이 깨울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불합리하니까
다른 사람을, 다른 것을 사랑한다는 것은 나를 내어주는, 그의 , 그것의 필요를 채워주는 것이다. 내것을 양보하고 수고하고 감내하고 인내하고, 그 사람이 즐거운것을 위하고, 그것을 보고 기뻐한다. 이율배반적이다. 불합리하다. 그래서 사랑은 이성으로 되는 것이 아니다.
4. 내생각
- 불행과 억울한 일이 닥쳤을 때 복수심을 해결하지말고 내 삶의 이득을 챙기라
- 톨스토이 어떻게 이렇게 수 많은 인물들의 생각과 마음을 이렇게 세밀하게 표현 할 수 있을까 한 인물 인물의 생각과 대화에 몰입된다.
- 톨스토이는 이 책의 마무리를 레빈의 신앙 독백으로 마무리한다. 톨스토이가 기독교인이 되 그 마음속의 이야기를 꺼낸듯하다. 이 천재가 어떤 마음과 생각을 가지고 있었을지, 어떤 고민과 사색을 했을지, 어떤 글과 사람들을 만나며 그 고맨에 대한 대답을 찾아 나갔을지 궁금하다.
5.책 밑줄 정리 (책 밑줄 전체,page)
1권 1부 79 “준마는 그 낙인으로 알고, 사랑을 하는젊은이는 그 눈으로 알 수 있도다” 스테판 아르카디아는 낭독조로 말했다. “자네는 괜찮아, 모든 것이 미래에 있으니까” “그럼 자네는 이제 과거의 사람이라는 거야?” “아니, 설사 과거는 아닐지언정 자네에겐 미래가 있는 데 반해서 내겐 현재만 있을 뿐야. 더구나 그 현재라는 것도 마치 떠올랐다 가라 앉았다 하는 사주 같은 것이어서 말야”
91 인생의 온갖 변화와 매력과 아름다움은 모두 빛과 그림자로 이루어져 있는 거니까
396 지난 팔 년간 아내와 행복한 생활을 하는 동안에 세상의 부정한 아내들과 배신을 당한 남편들을 보고 알렉세이 알렉산드로비치(안나 남편)는 얼마나 마음속으로 중얼거렸던가. ‘어째서 저렇게 될 때까지 내버려둘까? 어째서 저런 추악한 상황을 해결하려고 하지 않을까?’ 하고. 그러나 막상 그 불행이 자기 머리 위에 떨어지자 그는 이 상황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를 생각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전혀 그 사실을 인정하려고조차 하지 않았다. 인정하려고 하지 않았던 것은 다름아니라 그 사실이 그에게는 너무나 두렵고 너무나 부자연스러웠기 때문이다.
쉽게 판단하고 당연한 것을 생각하고 해결할 수있는 방법을 떠올리고 그 방법을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을거라 생각하지만. 막상 그 일이 본이이 주인공이 되었을 때, 그렇게 하지 못한다. 그렇게 쉽게 생각하는 것 만큼이나 말이다
다른 사람, 다른 환경 ,상황등을 쉽게 판단하고 평가하지 말아야 한다.
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지 않으면 관계가 방가질수 있다. 하지만 그 노력은 생각이나 말로만 할 수 있는것이 아니다. 인내의 시간 지혜를 구하닌 시간과 노력이 쌓여야만 가능하다
2권
21 이렇게 세르게이 이바노비치는 그를 딜레마에 빠지게 했다. ‘넌 자기가 할 수 있는 일도 알아볼 수 없을 만큼 무지한 것이냐, 그렇지 않으면 자신의 안정과 허영을 포기하려고 하지 않는 것이냐,’….
소설을 읽으며 이런 부분이 도움이 된다 나의 나약하고 부족한 것이 나만이 그런게ㅜ아니란걸 말이다 레프톨스토이가 등장인물을 통해 그의 부족하고 모슨되며 이해할수 없는 굘단과 향동을 표현 하지만 현실을 살아가는 아 , 그리고 우리에게 위로가 되게 해준다… 아 나만 그런게 아니구나… 이런 위대하고 유명한 작가도ㅜ이러누생각을 하고 …이것이 인간의 모습중 하나이구나…하는 생각이 들면서 위로가 된다…
83 (레빈)그가 잘못 보았을 수는 없었다. 그 눈은 이 세상에 오직 하나밖에 없는 것이었다. 이 세상에서 그에게 생의 광명과 의의를 집중시킬 수 있는 존재는 오직 하나밖에 없었다. 그것은 그녀였다. 바로 키티였다. 그는 그녀가 기차역에서 예르구쉬오보로 가는 길이라는 것을 알았다. 그러자 이 불면의 하룻밤 내내 레빈의 마음을 동요시켰던 온갖 계획, 그가 품었던 온갖 결의, 그 모든 것들이 갑자기 자취를 감추어버렸다. 그는 자기가 농부의 딸과 결혼하려고 생각했던 것을 떠올리고 혐오감을 느꼈다. 다만 저기에, 오직 빠르게 멀어지면서 반대쪽으로 가버린 저 마차 속에만 요즈음 그토록 그를 괴롭혔단 삶의 수수께끼를 해결 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었던 것이다.
오직 한 존재, 그 존재로 인해 그가 망상하고 고민하고 걱정했던 모든 것이들 한 순간 해결된다 가로 재고, 세로 재고 , 이리 재고 저리 재보지만 결국 마음 ,내 감성이 모든걸 지배한다 삶을 살아가는 많은 방법이 있겠지만, 경제적, 논리적, 이성적, 실증적…. 하지만 내 마음이 동하지 않고 내가 그 것으로 인해 행복하지 않다면 아무 의미 없는 것이다
86 (안나의 외도를 그녀의 입을 통해 확실히 듣고난 후 남편) 그가 의심한 최악의 사태를 확인시켜준 아내의 말은 알렉세이 알렉산드로비치의 마음에 잔인한 아픔을 주었따. 이 아픔은 아내의 눈물이 그의 마음에 일으킨 그녀에 대한 기묘한 원초적 연민에 의해 한층 더 증대되었다. 그러나 마차 안에 혼자 남게 되자 알렉세이 알렉산드로비치는 자기가 그러한 연민에서도, 요즈음 그를 괴롭혔던 의혹과 질투의 고통에서도 완전히 자유로워진 것을 느끼고 스스로 놀랍기도 하고 기쁘기도 했다
그는 오랫동안 앓던 이를 빼버린 것과 같은 느낌을 경험했다. …. 아픔은 기괴하고 무서운 것이었다. 그러나 이제 그것은 지나가버렸다. 그는 자기가 또다시 살아가고, 이젠느 아내 한 사람에 대해서만이 아닌 다른 생각을 할 수 있으리라는 것을 느꼈다.
어떤 스님이 고통당한 자에게 ‘그간의 잘못된 것이 이 일로 모두 해결되었다’ 고 말한것이 생각난다. 불행한 일이지만 그 불확실한 고통은 이제 끝이나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고만하면되는 희망이 열린다. 이제는 과거에 자기를 묶고있던 줄이 끊어지고 , 이제는 다른 것을 할 수 있게 된다
88 불행을 겪을때 도움이 되는 생각들 ‘이런 일을 겪은 사람은 내가 처음도 아니고 또 마지막도 아니다’
‘이것은 말하자면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불행이다. 그 불행이 나에게도 찾아들었다. 그러니까 문제는 그저 최선을 다해서 어떻게든지 이 상황에서 빠져나가야 한다는 것뿐이다’
행복 전도사 자살https://www.khan.co.kr/article/201010080959331
94 그녀는 불행해지지 않으면 안된다. 그렇지만 나한테는 죄가 없가. 따라서 난 불행해서는 안된다. ㄱㅎ난이 닥쳤을 때 나의 살길 내 삶을 위한 판단을 하면된다
112 (안나 가 고백한 후 남편은 편지로 없던일로 하자고 하자, 안나는 숨막인듯) 그렇지만 그 사람들은 내가 아는 것을 알고 있지는 않다. 그 사람들은 그가 지난 팔 년동안 얼마나 내 생명을 압박했는지, 내 안에 살아 있는 모든 것을 얼마나 압박했는지를 모르고 있다…. 내 삶의 의의를 찾아내려고 온 힘을 다해 애쓰지 않았는가? 그 사람을 사랑하려고 해보지 않았는가? 그리고 이미 남편을 사랑할 수가 없에 되었을 때에는 아들을 사랑하려고 해보지 않았는가? 그러나 때가 왓다. 난 더이상은 자신을 속일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192 (지주는 레빈에개) 러시아의 농부는 돼지다, 그들은 돼지 같은 환경과 생활이 좋은 것이다, 그러니까 농부를 돼지의 상태에서 끌어내려면 권력이 필요하다, 권력이 없는 경우에는 매가 필요하다, 그런데 오늘날 우리들은 자유주의자가 되어 천년 동안 써운 매를 갑자기 정체도 모를 변호사니 금고니 하는 것으로 바꿔버렸다, 그리고 쓸모도 없는 썩은내 나는 농부들에게 훌륭한 수프를 먹여주거나 몇 세제곱미터의 공기를 주고 있는 것이다.
봉건제?가 무너진 시기일까. 귀족을은 노동자를 이렇게 바라보고 있다. 그들을 부리기 위해서는 권력이나 폭력이 필요하다고. 그리고 그들은 돼지같아서 좋은 것을 주면 안된다고 말이다. <1984>가 생각난다. 그들은 권력을 빼앗기자 이렇게 불평하고 있다. 기득권을 유지하기 위해서 남들보다 머리하나 더 높아지기 위해서…
201 …분명 그는 자기의 논의가 어디로 향하고 있건 전혀 신경쓰지 않는 것 같았다. 그에겐 그저 논의의 과정만이 필요한 것 같았다. 가끔 결론을 찾거나 맞는 답을 잦기 위해 올바른 것을 찾기위해 논쟁하는 것이 아니라 논쟁하는 그 자체를 즐기기 위하거나,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기위해 논쟁한다. 나는 가끔 논쟁 하는 그 자체가 즐거울 때가 있다. 아 이런 생각도 할 수 있구나 이렇게 저렇게 생각도 가능하구나 하고 말이다
443 안나는…행복한 삶의 환희에 넘치고 있는 자신을 느꼈다. 남편의 불행에 대한 회상도 그녀의 행복을 손상시키지는 못했다. …남편의 불행에 대해 자기가 한 행동을 후회하기에는 그녀에게 온 행복이 너무나 큰 것이었다. 앓고 난 뒤 그녀에게 일어난 온갖 사건에 대한 회상 - 남편과의 화해, 결렬, 브론스키가 상처를 입었다는 소식, 그의 내방, 이혼 준비, 가출, 아들과의 이별등 - 모두 그녀에게는 브론스키와 함께 외국에 와서야 비로소 깬 괴로운 꿈처럼 여겼다. …그 (남편)는 빠져 죽었다. 물론 그것은 나쁜 짓이다. 그러나 그것은 자기가 구출되는 유일한 방법이었던 것이다.
그녀는 법에 억매인 결혼의 굴래를 벗어던지고 자신의 행복만을 위해 자식까지 버리고 그 삶을 즐기고 있다. 이것에 대해서 나는,우리는 옳은가 옿지않은가를 말할 수 있을까? 그녀의 불행한 , 지켜야만하는 굴레의 결혼생활고, 손가락질 받을 각오로 본인의 행복을 위한 선택 말이다.
562 그는(세료쥐아 안나아들) 아홉 살이었다. 아직 어린애였다. 그러나 그는 자기의 영혼을 인식하고 있었다. 그것은 그에게 소중하였다. 그는 마치 눈꺼풀이 눈을 보호하듯이 그것을 지키고 있었다. 그리고 사랑이라는 열쇠 없이는 아무도 자기의 영혼 속에 들여놓지 않았다.
청소년의 아이들에게는 사랑이 필요하다. 냉담한 사무적, 꼰대적 언어는 삐둘어지게만 만들 뿐이다. 알지만 어렵다. 자기를 부정해야하는 큰 산을 넘어야 되기 때문이다.
3권
118 (돌리는 안나를 만나러 가면서 생각한다) 세상 사람들은 모두 안나를 비난한다. 어째서일까? 도대체 내가 더 나은 게 무엇일까? 나에게는 적어도 내가 사랑하고 있는 남편이 있다. 내가 바라는 대로는 아닐지언정, 아무튼 나는 남편을 사랑하고 있다. 그러나 안나는 자기의 남편을 사랑하지 않았다…. …그녀는 살고 싶어한다. …나라도 틀림없이 똑같은 짓을 했을 것이다. …나는 그때 (남편이 바람피고 안나가 위로해줬을때) 남편을 버리고 다시 한번 삶을 고쳐 시작했어야 했다. 그랬다면 나는 정말로 사랑하기도 하고 사랑을 받을 수도 있었을 것이다. 지금 나에게 어디 그녀보다 나은 데가 있는 것일까? 나는 그 사람을 존경하고 있지는 않다. 그 사람(남편)이 나에게 필요하기 때문에…. 내쪽에서도 참고 있을 뿐이다. ….안나가 한 짓은 훌륭하다. 그리고 상대방도 행복하게 해주고 있다. 나처럼 굴복당하지 않고, 틀림없이 여느 때처럼 싱싱하고 영리하며 무엇에나 마음을 터놓고 있을 것이다.
처음에는 무시한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표현하고나 정의할 수 없는 그 어떤 생각이 돌리의 톨스토이의 말로 인해 알게되었다. 그렇다 필요하기 때문에 참고 이용하고 있는 것이다. 나를. 그렇게 정의하고 그렇게만 유지하려 한다. 이기적인 저렴한 결정이다.
369 (23) 가정생활에서 무엇인가를 꾀하기 위해서는 부부 사이에 완전한 분열이나 혹은 사랑의 일치가 있지 않으면 안 된다. 부부관계가 애매하고 이것도 저것도 아닌 경우에는 어떠한 계획도 실행될 수 없는 것이다. 세상에는 남편에게도 아내에게도 싫증이 난 생활을 그대로 몇 해째 계속하고 있는 부부가 꽤 있지만, 그것은 모두 완전한 분열도 일치도 없기 때문인 것에 지나지 않는다.
톨스토이 는 무섭다. 인간의 마음을 정확히 언어로 표현한다
그의 심리묘사로 인해 내가 생각하던 망상과 느낌과 감정이 , 나만그런것이 아니다, 이것이 안긴 보편의 반응이다. 이런 상황은 나만이 그런것이 아니다. 보편적인 것이다. 그래서 위로가 된다. 반대로 보편적으로 관계가 깨지기도 하기때문에 방치하면 아픈 미래가 올 수도있다.
393 (안나는 브론스키와 심각한 싸움을 한후) ‘만약 그 이가 하녀의 말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브론스키에서 자기는 머리가 아프니까 방으로 오지말라고) 와준다면 그것은 그이가 아직 나를 사랑하고 있다는 증거다. 그러나 만약 와주지 않는다면 이미 모든 게 끝났다는 증거다. 그리고 그렇게 되는 날엔 나도 내가 해야 할 일을 결정하지 않으면 안된다….’
정말 화가 치밀어 오른다. 안나는 남편을 버리고 자신을 진정 사랑해준 브론스키에게 몸을 맡긴다. 시간이 지나고 삶이 힘들어지자 그녀는 그에게 집착하고 의심한고 질투한다. 그가 그녀를 사랑하지 않는다고 상황을 만들고 판단한다. 브론스키가 어떤 일이 생기거나, 그녀가 오지말라고 했으니 괜히 가서 관계만 악화 시키는게 좋겠다느니 하는 생각이나 일들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그녀는 그렇게 단정하고 시험한다. 화가난다. 자신이 결과를 정하고, 보고싶은것만 보는 확증편향에 빠져 스스로 파멸의 길로 간다.
394 …(그녀는) 자기 방으로 들어가버렸다. 그러고 보니 모는 게 이제 끝난 것이었다. 그러자 죽음이, 그의 마음에 그녀에 대한 사랑을 되살아나게 하고 또 그를 벌하고 그녀의 마음에 뿌리박고 있던 사악한 영혼이 그와 시작한 이 싸움에서 승리를 거둘 유일한 수단으로서 또렷하고 생생하게 그녀 앞에 나타났다.
죽음으로 그에게 복수를 하고 싶단다. 죽음으로 그녀에 대한 사랑의 감정을 되살아 나게 하고 싶단다. 그렇다고 치자 그게 그제서야 무슨 소용인가. 자기가 사랑했던 사람에게 그런 상처를 주고 떠나 멀리서 고통받는 걸 보는 …그것이 즐거운가? 행복한가? 이런 생각을 하는 바탕은 복수같은 그런 일을 통해 본인의 감정을 공감받고 싶은것 아닌가? 그런데 죽어버리면 본인 생각을 상대가 안다해고 그게 무슨 소용이란 말인가. 참으로 어리석다. 죽음의 의미를 너무 과소평가한다. 답답하다.
470 나는 무엇인가, 무엇 때문에 살고 있는가, 이것을 생각하면 레빈은 그 해답을 찾아낼 수 없어서 절망에 빠지곤 했다. 그러나 이것에 대해서 자문하는 것을 그쳤을 때는 마치 자기가 무엇이고 무엇 때문에 살고 있는지를 알고 있기라도 한 것 같았다.
(레빈,의로운,공적인,의무지거인 무슨 일을하고있는)……그의 행위에는 언제나 맥락이 없었고 그것이 필요불가결한 것이라는 확신도 없었으며 처음에는 지극히 위대한 것으로 여겨지던 행위 자체도 차츰 작고 쓸데없는 것이 되더니 마침내 무로 사라져버리는 것이었다. 그러나 결혼한 후에는 지기를 위해서라는 범위로 생활을 차츰 좁게 한정하기 시작하자 자기의 활동에 대해 생각해도 이제 아무런 기쁨도 느끼지 않는 대신 자기의 일이 필요한 것이라는 확신을 느꼈고, 또 일이 이전보다 훨씬 잘 진척되어 줄곧 커가고 있음을 알았다.
결혼전의 신앙생활 교회에서의 사명감, 결혼후의 가정에 속박된 삶, 가정의 일을 중시하게되는 삶의 변화. 그가운데 들었던 생각들. 톨스토이의 글로 나만그런 것이 아니라, 그리고 그것은 이렇다 라고 정의? 설명한다. 대단하다. 천재는 다르다
479 (사람좋은 농부 플라톤)…빚이 있는 사람도 너그럽과 봐주고 있다… (레빈이 묻는다) 어째서 그치는 너그럽게 봐주는 거지? “그야 사람은 각양각색이니까요. 어떤 사람은 그저 자기의 욕심만으로 살고 있고, ….그런데 포키니치(플라톤)은 성실한 늙은이입죠. 그분은 자신의 영혼을 위해서 살고 있습니다. 하느님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길래 하느님을 기억하고 있다는거야? 어떻게 하면 영혼을 위해서 사는거야?” “빤하잖아요. 진리에 의해서, 하나님에 의해서 살아가는 것뿐예요. 사람은 각양각색이니까요….” 포키니치(플라톤)가 자신의 영혼을 위해서, 진리에 따라, 하느님의 뜻에 따라 살고 있다는 농부의 말을 귀에 담자마자 어렴풋이나마 의미 깊은 상념들이 지금까지 유폐되어 있던 데에서 갑자기 떼를 지어 뛰어나오기라도 한 것 같았다. …
480 만약 선이 원인을 갖는다면 그것은 이미 선이 아니다. 만약 선이 결과를, 보수를 갖는다면 그것도 역시 선이 아니다. 그러고 보면 선은 원인과 결과의 관계 밖에 있는 것이다.
나는 여태까지 기적을 찾아다니며 나를 납득하게 할 기적을 만나지 못한 것을 유감스럽게 여겨온 것이다. 그러나 오직 하나의 가능한 기적, 끊임없이 존재하고 사방에서 나를 둘러싸고 있는 기적을 나는 보지 않았던 것이다.
무엇이 나를 기쁘게 하는 것일까? 무엇을 나는 발견한 것일까?
485 나는 내 의문에 대한 해답을 찾아다녔다….. 해답은 삶 자체로, 선악을 식별하는 나의 지식 속에 주어져 있었다.
남을 사랑한다는 것은 이성이 깨울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불합리하니까
다른 사람을, 다른 것을 사랑한다는 것은 나를 내어주는, 그의 , 그것의 필요를 채워주는 것이다. 내것을 양보하고 수고하고 감내하고 인내하고, 그 사람이 즐거운것을 위하고, 그것을 보고 기뻐한다. 이율배반적이다. 불합리하다. 그래서 사랑은 이성으로 되는 것이 아니다.
522 end (레빈은 신앙을 갖게되고 이렇게 독백한다)… 그리고 삶의 모든 순간은 이전처럼 무의미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내가 나의 삶에 부여하는 의심할 나위 없는 선의 의미를 지니게 되리라.
내 삶이 의미를 갖게 하는것. 그것이 신앙의 가장 중요하고 강력힌 함일 것이다. 내가 이세상을 왜 , 어떻게 살아갈지, 시련과 역경을 이겨나갈 힘을 주는 것이다. 인간은 철학이 있어야 살아갈 수 있다.
해설
530 톨스토이는 …인생의 도정에 나타나는 여러 관계들의 다면적으로 얽혀 있는 복잡성을 묘사한다. 그의 소설 속에는 ‘악당’도 ‘선인’도 존재하지 않는다. 그의 견해는 이런 보통 명사는 등장인물의 한 가지 측면만 생각한 것이다. 그는 안나를 고통합독 있는 진실한 영혼으로 묘사한다. 그를 불행한 여자를 논죄하는 ‘검사’나 ‘변호인’으로 보는 견해는 적절치 않다. 소설 곳곳에서 때로는 긍정적 시선으로, 때로는 부정적인 잣대로 그녀를 판단하며 상항 현실의 복잡한 관계 속에서 그녀를 파악하고 있다.
톨스토이는 선악을 선언하지 않는다. 사람을 선인,악인으로 이분화 하지 않는다. 누구나 자신의 가치관을 상황마다의 문제에 고민과 대립을 통해서 나온 행동의 결과임을 인정한다. 이것이 내가 독서를 통해, 나이를 들어감, 즉 삶을 살아가면서 적대 선,악이 명확하지 않다는것 , 그래서 이분법으로 제단하고 취급하는걸 싫어하는것과도 상통한다.
6.연관 문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