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 책 정보
- 저자: 저자/정여울
- 번역:
- 출판사: 출판사/김영사
- 발행일: 2021-07-15
- origin_title: -
- 나의 평점: 9
- 완독일: 2022-08-30 00:00:00
tags: #_독서록/2022년 #글쓰기
끝까지 쓰는 용기
Sub title:정여울의 글쓰기 수업 양장 Issue date:2021년 07월 15일 #저자/정여울 #출판사/김영사
표지

1. 질문 (책 읽전에 먼저 작성할 것)
_경험에 , 왜 읽었나 질문,궁금 등 __
1.1 Qustion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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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이 책의 제목을 이렇게 지은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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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어떻게 설명하고 있는가? 어떻게 하라고 하는가? 어떻게 해야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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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re) 어느 곳에서 쓴 책인가? 어느 것을 위해 쓴건인가? 어디로 가야하는가? 어디에서 읽어야 하나? 그곳은 어떤 곳인가?
-
(when) 이책은 언제 쓰여졌는가? 시대적 배경은 무엇인가? 언제를 기준으로 쓰였는가? 언제 할것인가?
-
(who) 저자는 누구인가? 주인공은 누구이고 어떤 사람들이 나오나? 누구를 위해 저자는 말하는가?
-
(why) 이책을 통한 질문을 만들기
- 질문 1.
- 질문 2.
-
(what) 이 책에서 말하는 주제라는 무엇?
- 알게된 것은 무엇인가?
- 해야할건 먼가?
- 다른 책과 다른 점은 먼가?
- 이 책의 특징은 먼가?
2. 견해
책의 견해
- 작가의 주장과 의견
나의 견해
- 주제에 대해
- 책 읽기전
- 책 읽은 후
- 만약 내가 저자였다면
3.중요 문장 (책 밑줄에서 top 3 선별)
_주요 키 내용 2~3가지로 정리하기 또는 20자 정리 _
- 낯설고 알 수 없는 존재가 될 수 있는 용기, 상처를 고백할 용기가 글쓰기에 필요한지도 몰라요
4. 내생각
-
배운점
- 요약보다 글을 늘려보라는 조언도 참신하고 좋았다.
- 글을 쓰면서 내 삶이 정리되다는 것도 큰 도움이 되었다.
- 리뷰가 잘 안된다면 챕터별로 써보라.
-
느낀 점
- 작가는 누군가 내 글을 읽어 주지 않으면 어쩌나 라는 고민을 했다고 한다.
- 전업으로 글로써 생계를 유지해야한다면 그 고민의 크기는 실로 클 것이다.
- 하지만, 인생의 질을 높이기 위해 글을 쓴다면 누군가에게 보여주려 글을 쓸 필요는 없겠지
- 그래서 조금은 가볍고 자유롭게 내 생각을 남길수 있겠지
-
깨달은 점
- 내가 누구인가를 찾아 이리저리 방황하던 나였다
- 그 방법중 하나가 글쓰기 였다. 이렇게 찾기 쉬운 방법이 었는데 알게되서 기쁘다
- 방법들중 하나이겠지.
- 내가 읽어왔던 책의 이력이 내 생각의 이력이고 그것이 나 이기도 하다
-
기타
- 니체가 갑자기 또 알고 싶다.
5.책에서 뽑은 키워드 정리
글쓰기
-
글쓰기는 시각화의 효과, 청각화의 효과가 있어요.
-
글을 쓰는 행위는 가만히 앉아서도 아주 강력한 에너지를 발산합니다.
- 영화나 드라마를 보는 것이 에너지를 ‘수동적’으로 ‘소모’하는 쪽에 가깝다면,
- 글을 쓰는 행위는 에너지를 ‘적극적’으로 ‘창조’하는 쪽에 가깝지요.
- 영화를 보면서 눈에 보이는 하나의 세계를 즉시 만들 수는 없잖아요. 영화의 흐름을 쫓아가기에도 바쁘니까요.
- 글을 쓰면 그것이 아주 짧은 한 문장이라도 눈에 보이는 하나의 세계를 만들 수 있어요. 그런 면에서 글쓰기는 창조적이고 적극적인 움직임이지요.
-
우리의 숨어 있는 재능, 쓰지 못한 잠재력을 능동적으로 쓰는 행위라는 점에서 매우 역동적인 치유의 행위예요.
-
구체적인 글쓰기의 재능을 ‘3s’라고 이름 붙여보았는데요.
- 스토리story,
- 스토리는 어디서나 이야기의 가능성을 보는 힘이에요. 아주 작은 단어 하나만 봐도, 아주 사소한 이미지를 만나도, 아주 미세한 향기를 맡아도, ‘이 속에는 어떤 스토리가 숨어 있을까’를 생각하고 상상하는 능력이지요.
- 센시티브sensitive,
- 센시티브는 작가적 상상력의 원천이에요. 작가가 되려면 과도하게 예민하고 섬세해질 필요가 있어요. 저 대목에서 어떻게 저런 감정을 느낄까, 저런 사건을 보고 어떻게 그런 생각을 했을까, 이런 과도한 예민함이 새로운 이야기를 만드는 근원이지요.
- 스톡stock이에요.
- 스톡은 끝없이 저장하는 능력이에요. 이야기는 하루아침에 완성되지 않거든요. 끊임없이 언젠가는 이야기가 될 만한 것, 언젠가는 책 한 권의 스토리가 될 만한 것의 재료를 쌓아놓아야 해요. 뛰어난 기억력에 의지하기보다는 성실하게 메모하며 일종의 보물창고를 만들어야 하고요. 파일별로 어떤 이야기의 장면이나 문장의 씨앗 같은 것들을 주제별로 모아놓아야 하지요. 그 메모들이 쌓인 보물창고가 10년 후에 책이 될 수도 있고, 당장 몇 달 후에 책이 될 수도 있어요. 잊어버리지 않고, 포기하지 않고, 언젠가 장대한 이야기의 숲을 이룰 때까지 스토리의 나무 한 그루 한 그루를 심어놓아야 해요. 그 소중한 메모의 씨앗들이 언젠가는 자라서 거대한 이야기의 숲을 이룰 거예요
- 스토리story,
-
누구에게 보여주기 위해서 쓰는 게 아니라 쓰는 행위 그 자체에 집중하고 싶을 때가 많으니까요. 그것이 오히려 원초적 욕망이 아닐까 싶어요.
-
첫 문장은 이 셋 중 하나는 가지고 있어야 해요. 질문, 호기심, 설렘. 이 세 가지 중 하나를 충족하거나 세 가지 모두를 충족하면 더 좋지요
-
글을 쓸 때 저는 얼마든지 망가지고 비밀이 탈탈 털려도 괜찮습니다. 제 문장이 여러분의 마음 깊숙한 슬픔의 바다에 가닿아 아픔을 어루만지고 삶을 토닥이면 좋겠어요. 그렇게 저와 여러분은 더없이 정겨운 친구가 될 테니까요. 아무리 멀리 있어도 글을 쓰고 읽으며 우리는 연결되어 있다는 느낌을 받아요. 제 글이 누군가의 마음을 대신 고백해주었다면 그렇게 우리는 또 서로 연결되지요.
6.책 밑줄 정리 (책 밑줄 전체,page)
한 권의 책을 만들기까지 생각해야 할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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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 무엇을 쓸 것인가
- 끝없이 취재를 게을리하지 않는 탐구정신에서 글쓰기는 시작됩니다. 읽기와 듣기에서 여행과 인터뷰까지 부단히 조사하고 발견하고 연구하는 사람, 그 사람이 바로 작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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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 : 글쓰기의 운명을 결정하는 방향타
- 내가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주제만 생각하고 연구하느라 시간도 잡생각도 잊을 때가 있지요. 완전히 몰입할 수 있는 주제를 찾아 글을 쓰는 것이야말로 쓰는 사람의 기쁨입니다.
- 우선 나에게 맞는 글쓰기 방법을 개발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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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감 : 누구의 마음을 어떻게 두드릴 것인가
- 고통을 표현하는 데 두려움을 덜 느꼈으면 좋겠어요. 고통을 단순히 하소연하듯이 풀어내면 누구도 좋아하지 않겠죠. 하지만 고통에 나만의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고, 그 고통이 끝내 아름다운 다른 무엇이 될 때까지 그 아픔을 승화할 수 있다면, 우리는 고통에 대한 글을 씀으로써 오히려 성장과 치유를 경험할 수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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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 취재의 공간, 집필의 공간
- 글 쓰는 공간을 바꾸는 것도 좋고, 글쓰기에서 묘사나 분석의 대상이 되는 공간을 바꾸는 것도 좋아요. 직접적으로 바꿀 수 없더라도, 간접적으로 어떤 공간을 상상하면서 글을 쓰는 것도 도움이 되지요. 머릿속이 복잡할 때는 물의 이미지가 도움이 되거든요.
- 글쓰기에 집중할 때는 자기 자신을 감금하는 용기가 필요해요. 외부의 자극으로부터 자신을 봉인해야 합니다. 다른 사람들이 들어올 수 없는 공간을 하나 만들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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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 : 내 안에 깊이 숨어 있는 이야기의 보물창고
- 나라는 존재야말로 가장 풍요로운 이야기의 보물창고라는 걸 우리는 자주 잊습니다. 입 밖으로 꺼내기 너무 어려운 말도 글로 풀어놓으면 눈부신 생각의 열매가 되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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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 좋은 작가를 꿈꾼다면 우선 좋은 독자가 되자
- 잘 듣는 사람이 잘 말할 수 있듯이, 잘 읽는 사람만이 잘 쓸 수 있습니다. 타인의 글을 소중하게 읽고, 분석하고, 곱씹고, 헤아리면서 글쓰기의 감각을 익히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 작가들의 말이 완전히 나의 것이 되어 ‘나만의 문장’을 새롭게 창조할 때까지, 우리는 읽고, 곱씹고, 읽고, 다시 쓰며, 나만의 새로운 문장을 담금질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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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 : 대상을 향해 가져야 할 가장 소중한 감정
- 글을 쓰는 대상에 애정을 지닌 이가 오래 글을 쓰고 독자의 마음속에 기억됩니다. 대상을 사랑하는 감정이야말로 힘든 순간에도 글쓰기를 포기하지 않게 만들어주는 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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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 : 눈부신 마지막 문장이 보일 때까지 다듬고 또 다듬기
- 묘사, 은유, 상징은 글쓰기의 무기가 되지요. 문장을 만들고 다듬으며 끊임없이 퇴고하는 시간은 글쓰기의 클라이맥스이자 화룡점정입니다.
- 경쾌하게, 도발적으로, 그러나 진심을 다해.
- 체계적으로 메모하는 팁이 있을까요? 주제별로 메모를 해놓는 것이 좋기는 한데, 메모가 아주 많이 쌓이다보면 분류가 점점 어려워집니다. 두 가지 버전이 필요한데요. 모든 메모를 한곳에 모아놓는 파일이 하나 필요하고요. 또 하나는 주제별로 중요한 사진이나 문장을 갈무리해놓은 작은 파일들의 모음집이 필요합니다. …키워드로 찾을 수 있게 만들면 좋아요
나만의 서평을 쓰는 팁
책을 읽고 나서 기존의 나의 생각이 어떻게 바뀌었는가에 대해서 써요. 책 내용을 소개하는 것에 그치는 서평이 아니라 그 책이 내 삶을 어떻게 바꾸고 있는가를 쓰려고 노력해요. 또 서평을 쓸 때 사회현상이나 유행하는 단어,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의 일상적 모습과 책 속의 이야기를 어떻게든 연결해보려고 노력하지요. 그래서 책이 단지 책이라는 사물 외따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이 세상 속의 존재’로, ‘이 세상과 연결되어 있는 존재’로 우리 앞에 놓여 있음을 독자들에게 보여주는 서평을 쓰려고 노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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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다해 글을 쓰다보면 내가 몰랐던 나에 대해서도 알게 되고,
- 가슴 깊숙이 숨겨둔 상처와 대면하여 나를 치유하는 기쁨도 누립니다.
- 마음을 표현하는 글쓰기는 걱정거리와 아픔으로부터의 거리 두기에 확실히 도움이 됩니다.
- 글을 전혀 쓰지 않았더라면 저는 성질이 급하고 편협하고 자신을 돌볼 줄 모르는 사람이 되었을 것 같아요.
- 작가가 되지 않아도 글쓰기는 삶에 분명히 도움이 됩니다.
- 글을 잘 쓰는 사람들은 언제 어디서나 자신의 최선의 모습을 발견해낼 수 있는 내적 힘을 지니고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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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글쓰기에 재능이 있다’라는 자만심보다는 ‘나는 매일매일 글을 써야 하고, 글을 써야만 진정으로 깨어 있을 수 있다’라는 간절함이 작가의 힘입니다.
- 질문 ‘창조성’. “어떻게 글쓰기의 영감을 얻으시나요? 창조적 글쓰기의 원천은 무엇인가요?”
- 창조성은 절실함과 관찰력의 하모니에서 나온다고 저는 생각해요. 내 안의 간절함과 끈질긴 관찰력이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룰 때 창조적 아이디어가 피어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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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한 편을 쓰기 위해 영화 한 편을 다섯 번 이상씩 반복해서 봤어요. 영화의 대사를 거의 외울 정도로 대상에 깊이 파묻혀서 글을 썼지요. 그렇게 대상을 열심히 파헤치다보면 아무도 모르는 가치를 발굴해내는 기쁨을 느낄 수 있어요. 바로 그런 새로움을 글 속에 담아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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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감이 확실히 떠오르지 않는다면 테마를 포착하는 훈련을 해야 합니다.
- 일단 책 속에서 첫 번째 길을 찾아보세요. 예를 들면 한 달에 읽을 책 한 권을 정해두는 거예요. 북클럽 같은 모임에 참여하면 더 좋고요.
- 책 한 권에 대해서 한꺼번에 리뷰를 쓰지 말고, 챕터별로 써보세요.
[요약하기가 아니라 두 배 세 배로 늘려 쓰기](요약하기가 아니라 두 배 세 배로 늘려 쓰기)
- 책을 요약하는 훈련을 하기 전에 책을 늘여 쓰는 훈련을 해야 하지 않을까요.
- 저는 작품 속에서 작가가 미처 하지 못한 이야기들을 상상해서 쓰는 훈련도 해보았어요.
- 작가는 이 인물의 어떤 측면을 썼다가 지웠을까, 아니면 쓰고 싶지만 쓰지 못했을까. 이런 부분들을 상상해서 글로 써보기도 했어요.
- 요약은 누구나 훈련하면 할 수 있어요.
- 하지만 숨은 이야기를 상상해서 쓰는 것은 더 크고 깊은 애정과 상상력을 필요로 하지요. 지금 하는 생각을 더 자세하고 섬세하고 정확하게 표현하는 것이 요약보다 중요하죠.
- ‘요약하기’가 아니라 오히려 ‘두 배 세 배로 늘려 쓰기’에 도전하세요. 분명 효과가 있습니다.
이진경의 《근대적 시·공간의 탄생》은 시계와 주소 같은 아주 당연해 보이는 근대의 문물들이 어떻게 새롭게 탄생되었는지, 그것이 전통사회와 현대사회를 어떻게 다르게 만들었는지를 아주 체계적이면서도 명쾌하게 설명하고 있어요.
볼프강 쉬벨부쉬의 《철도여행의 역사》도 그런 책이지요. 철도 #여행 이후로 인간이 원래 지니던 시간과 공간의 개념이 완전히 달라지게 된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묘사하는 훌륭한 작품이에요.
황광수 선생님의 《셰익스피어》도 추천하고 싶어요. 많은 분이 셰익스피어의 작품을 읽다가 포기하셨다는 이야기를 해요. 이 책은 제가 알고 있는 최고의 셰익스피어 해설서이자, 제가 존경하고 사랑하는 황광수 선생님의 아름다운 문학평론이기도 해요. 셰익스피어의 글쓰기가 무려 500여 년의 시차를 뛰어넘어 왜 여전히 끊임없이 리메이크되고 재해석되고 다시 쓰여지는지를 알려주는 책입니다.
나탈리 제먼 데이비스의 《마르탱 게르의 귀향》은 바로 그 ‘역사의 기록 정신’과 ‘문학적 상상력’이 눈부신 하모니를 이루는 역작이에요. 저는 이 책을 통해 ‘치밀한 관찰과 기록의 정신’과 ‘풍요로운 감수성이 가득한 문학적 상상력’이 결코 서로 등을 돌리는 것이 아니라 함께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 수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조지프 캠벨·빌 모이어스의 《신화의 힘》도 좋아요. 어떤 책은 어느 날 갑자기 내 방 안으로 날아든 천사의 날개처럼 찬란한 빛을 뿜어내며 책이 나를 향해 미소를 지어주는 것만 같죠. 《신화의 힘》은 바로 제 서재로 들어온 아름다운 천사의 날개였어요. 이 책은 저에게 이렇게 속삭이는 것 같았어요. ‘이제는 괜찮아. 너는 평생 공부해도 전혀 지겹지 않은 소중한 테마를 찾은 거야.’ 이 책에서 배운 신화와 심리학의 하모니는 제게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을 알려주었습니다.
리베카 솔닛의 《걷기의 인문학》입니다. 저는 비행기나 버스, 기차를 탈 때보다 걷고 있을 때 진정한 #여행 의 참맛을 느끼는데요. 이 책 또한 반드시 걸어야만 보이는 것들, 끝없이 걷고 또 걸음으로써 비로소 달라 보이는 풍경의 아름다움을 노래합니다.
카를 구스타프 융의 《카를 융, 기억 꿈 사상》
김정아, 홍한별, 박현주, 서제인 번역가를 좋아해요. 이분들은 책을 고르는 안목뿐만 아니라 언어 감각도 뛰어나세요.
오정희, 최윤 소설가의 소설, 김소연 시인의 산문, 김서영 작가의 정신분석 에세이, 박노해 시인의 포토 에세이도 자주 펼쳐 읽지요. 최승자, 김혜순, 김승희, 천양희, 진은영 시인의 시와 산문도 정말 좋아해요.
3. 연관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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