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 책 정보
- 저자: 저자/용혜원
- 번역:
- 출판사: 출판사/책만드는집
- 발행일: 2017-11-27
- origin_title: -
- 나의 평점: 7
- 완독일: 2023-01-02 00:00:00
용혜원 사랑 시집
표지

- 지금 그대와 관계 하는 사람들과 사랑하라. 그리움은 그대를 고통스럽게 할 것이며, 지금 이 순간을 그리워하게 만들것이다.
- 삶은 그 살아가는 시간을 기쁘게 , 감사하게 받아들이고 그렇게 살아가는 자에게 행복을 준다.
그대 달려오라
#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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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달려오라
그리움을 하나씩 걷어내면
그대 올까
겹겹이 쌓인 정을 지우려고
소멸을 거듭해도
지워지지 않는다
가슴에 떠도는
욕망의 피 어쩔 수 없어
남모를 깊고 은밀한 사랑에
넋 잃고 빠졌다
까무러치도록 보고 싶어
가슴이 까맣게 타버려
고통의 벌집이 되고 말았다
마음을 가로질러 떠나가 버려
야위고 수척해지는 것을
어쩔 수 없다.
그대 달려오라
꺼질 듯 꺼질 듯 이어가는
그리움의 눈언저리에
슬픈 눈물이 고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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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길
#고난 #회복 #지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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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길
삶의 길목 한복판에서
상처뿐인 온몸이 저려와
오만상을 찌푸렸다
마지막 판에 잘못 끼어들어
힘도 써보지 못하고 나동그라져
거친 숨만 몰아쉬었다
속이 새까맣게 타들어 가지만
비명도 지르지 못하고
도망치지도 못했다
내 마음을 흠씬 두들겨 맞은 듯
슬픔에 감염되고 말았다
희미하게 나 있던
사랑의 길이 또렷하게 보이기 시작하면
한껏 들떠서
평화로움 속에 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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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난한 삶, 지친가는 삶에 희망과 다시 일어날 용기를 주는건, 사랑이다. 고난속에 희미하게 보이던, 자세히 보지 않았던 그 사랑의 길이, 문뜩 또렷하게 보이기 시작하면 , 평화로위 쉴 수 있다는 희망이 있다. 아직 그 또렷한 사랑의 길이 보이지 않는가. 찾아보자, 없다면 만들면 되지. 그런 용기와 다짐을 할 수 있는 건강한 생각, 그건 책이다. 논리적 비약일까. 성급한 일반화 일까. 무엇이든 삶을 놓지 않고 당당히 살수 있기를 바란다.
그대 품 안에 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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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품 안에 잠들고 싶다
어둠이 사방에 서 있는
가로등에 불을 지펴놓으면
내 얼굴이 가슴속으로 파고든다
삶은
외롭고
처절하고
치열하게
덜미 잡힌 고독한 싸움이다
모든 것이
제자리를 찾아가는 시간
두말없이 우울한 기분을 떠나야 한다
하루의 피로가 쌓이면
다정한 눈길
따뜻한 손길이 기다려진다
유혹은 찰나의 순간에 매혹적이지만
가슴 깊이 갈망하는 것은
목숨이 다하는 날까지 아름답다
어둠 속에서 아쉽게
골수에 사무치도록
산더미처럼 쌓인 피로를 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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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같이 찾아온 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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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같이 찾아온 너를
기적같이 찾아온 너를
삶 한복판에 새겨놓았는데
누가 지울 수 있을까
비쩍 말라버린 감정에
무슨 타령이냐 말하지만
가슴이 미어지고
가슴이 먹먹한데 어쩌란 말이냐
처음만 좋으면 무엇 하냐
끝까지 좋아야지
소박하게 살면 어떠냐
정들어 살면 그만이지
서로 볼 비비면
얼마나 정겹고 좋은 일인가
가물가물 타오르도록 애간장을 녹이며 기다리고 싶다
네 마음을 알 수만 있다면
천하를 얻은 듯 펄쩍 뛰며
곡조에 발 맞춰 춤추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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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쩌 말라버린 감정에 무슨 타령이냐 말하지만…. 맞다..내 말이 이말이다. 나이가 들 수록 매마른 감정을 부드럽게 하는 노력을 해야한다. 거친 세상에서 고귀한 내 삶을 살아내기 위한 일 중에 하나이다. 사랑하는 아내와 아이들과 부모님 이들과의 소중한 시간들을 ‘무슨 타령이냐’ 라고 무시하지 말고 간직하고 유지해야한다. 비록 고통이 따를지라도 말이다.
그대 다시 돌아온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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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다시 돌아온다면
그대 다시 돌아온다면
벌집을 쑤셔놓은 듯
속을 끓여 짜증 나고 괴로웠던
날들도 사라질 것이다
홀로 있는 시간이
잦아지고 길어질수록
외롭고 나약해지고
무기력해진다는 것을
뒤늦게 번개 치듯 깨달았다
미움도 갈등도
쌓였던 분노도 껍질을 벗겨
홀가분하게 받아들이면
행복이 가득해지는 것을 알았기에
사사로운 감정에 휘둘리기 싫었다
불편한 느낌을 주고
한동안 못살게 괴롭히던 혼란스럽던 일들도
별로 아쉬울 것도 없이
허공으로 사라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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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 소절 불편했던 것들, 나를 힘들게 했던 것들도 모두 허공으로 사라질 것이다. 당신이 없는 시간들, 홀로있는 시간이 길어질 수록 말이다. 그러니 사사로운 감정에 휘둘리지 말고 지금 옆에 있는 당신을 온전히 받아들이고 함께하리라.
#관계 #부부 #인정 #상냥함 #외로움
외로운 섬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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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 섬 하나
삶의 외곽에 남아 있는
외로운 섬 하나
그 섬에
누가 찾아올까
심장이 오그라드는 듯한
무료한 고통에 소스라쳐 놀라고
회한에 빠진 사람처럼
깊은 생각에 잠겼다
잊는다는 것도
잊지 못하는 것도
슬프고 쓸쓸한 일이다
누군가 찾아오면
환성을 지르며
팔 벌려 꼭 안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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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로움 은 무서운 것이다. 그것을 당했을 때는 이미 늦었을 수 있다. 지금 나의 주변에 있는 사람들, 나와의 인연들을 소중하게 간직하고 유지해라
추억 하나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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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하나쯤은
꼬깃꼬깃 접어서
마음속 깊이 넣어둘걸 그랬다
살다가 문득 생각이 나면
꾹꾹 눌러 참고 있던 것들을
살짝 다시 꺼내보고 풀어보고 싶다
목매달고 애원했던 것들도
세월이 지나가면
뭐 그리 대단한 것도 아니다
끊어지고 이어지고
이어지고 끊어지는 것이
인연인가 보다
잊어보려고
말끔히 지워버렸는데
왜 다시 이어놓고 싶을까
그리움 탓에 서먹서먹하고
앙상해져 버린 마음
다시 따뜻하게 안아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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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매달게 애달하게 생각했던 갖고 싶던거, 미워했던 것 , 싫어했던 것들, 욕심들.. 세월 지나가면 뭐 그리 대단한 것도 아닐것인데, 그랬었는데 , 그때는 , 지금은 왜 그런것들에 너무 많은 의미를 두고 억매여 살아왔는가, 살아가고 있는가
#용서 #미움 #그리움 #인생 #삶 #관용 #질투 #원망 #욕심
사랑의 길을 잃어버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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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길을 잃어버리면
사랑의 길을 잃어버리면
혼자 남는다
어두컴컴한 고통의 그늘에 앉아
절망를 끄집어내어
울어보아도 소용이 없다
한숨 쉬고 뒷걸음쳐도
달라질 것 없어
눈물을 닦을 수 밖에 없다
고민의 복잡한 미로 속에서
지칠 대로 지쳐버려
초점을 잃고 흔들리는 눈빛이
늘 불안하다
멀리 떨어져 있어도
자꾸만 아른거린다
어떤 기대도 하지 않았는데
돌아온다면
그리움의 문턱에 앉아
기다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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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지금 #후회 #외로움
누구나 어느 정도의 행복은 누리며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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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어느 정도의 행복은 누리며 산다
슬픔을 과대 포장하지 마라
누구나 어느 정도의 행복은 누리며 산다
언제나 함께할 것만 같았던 행복도
충동에 휩싸이면
쉽게 사라지는 거품처럼
한순간에 무너져 내릴지 모른다
걱정이 깊이를 다하면
절벽 앞에 서 있는 듯
두려움이 가득 찰 때
스스로 일어설 줄 알아야 한다
겉보기에는 불행하지 않지만
이 땅에 얼마나 많은 사람이
눈물로 살아가는가
슬픔과 고통을 알지 못하면
행복의 가치를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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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 #인내 #행복 #생각의힘 #이겨냄
🤔 슬픔,고통, 아픔, 힘듬을 과대 포장하지 말라. 스스로 약해져서 스스로를 넘어 뜨리지 말라. 어떤 사람이라도, 어떤 환경에 있더라도 행복을 생각할 수 있다. 충동에 휩싸이지 말고, 두려움이 일때라도 스스로 일어설줄 알아야 한다. 슬픔과 고통이 있음으로 행복의 가치는 소중해진다.
산다는 즐거움을 느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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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는 즐거움을 느끼면
산다는 즐거움을 느끼면
콧잔등이 간지러울 정도로
신바람이 나 마음껏
호들갑스럽게 웃고 싶다
정지되었던 것들도 활력이 솟아나고
거대한 바위 같던 고민도 사라져
모든 것이 즐겁고
재미있고 흥미롭다
본다는 기쁨
느낀다는 기쁨
함께할 수 있다는 기쁨이
나눌 수 있다는 기쁨이
커다란 웃음을 크게 안겨주어
어깨를 으쓱거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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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아 있는 것 자체로 행복하며 감사하다. 죽은자는 말이 없고 산자는 행복하다. 살아 내라 , 기쁘게 시간을 즐겨라 비록 삶이 그대를 힘들게 할지라도
3. 연관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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