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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 시가 없다면 너무 외롭지 않을까요

☝️한 자 한 자 읽고 되뇔수록 조용히 내면으로 침참해 들어가며 번잡함은 고유함으로,불안감은 평온함으로, 일상속 멈춰 있던 감각과 생각이 새롭게 물들어가는 시간 , 우리가 시를 읽어야 하는 이유

[!INFO] 책 정보

  • 저자: 저자/장석주
  • 번역:
  • 출판사: 출판사/포레스트북스
  • 발행일: 2024-10-25
  • origin_title: -
  • 나의 평점: 9
  • 완독일: 2025-06-17 00:00:00

삶에 시가 없다면 너무 외롭지 않을까요

1. Befor Qustion

2. Synopsis (개요)

2.1 저자 - {이름}

2.2 주제

2.3 기획 및 지필 의도

2.4 주요 등장 인물

2.5 전체 줄거리

Summery

  • 장석주 시인의 시에 대한 깊은 애정과 통찰력이 돋보이며, 시를 통해 삶의 위로와 희망을 얻을 수 있다는 메시지가 강조됩니다. 다양한 시인들의 작품을 소개하며, 시가 가진 무용하지만 우리를 살아가게 만드는 힘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Keyword

#시 #인생수업 #장석주 #위로 #희망 #문학 #한국시 #명시 #감동 #사색 #어른들을위한시 #흔들리는삶

Author

장석주 시인은 시인, 에세이스트, 문학평론가로 활동하며, 출판 편집자, 대학 강사, 방송 진행자로도 활동했습니다. 1979년 조선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했으며, 대표작으로는 『에밀 시오랑을 읽는 오후』, 『꿈속에서 우는 사람』, 『은유의 힘』, 『단순한 것이 아름답다』, 『헤어진 사람의 품에 얼굴을 묻고 울었다』, 『마흔의 서재』, 『어느 날 니체가 내 삶을 흔들었다』 등이 있습니다.

3. After My Idea

3.1 Insight

3.2 After Qustion

  • (why) 이 책의 제목을 이렇게 지은 이유는?

  • (how) 어떻게 설명하고 있는가? 어떻게 하라고 하는가? 어떻게 해야하는가?

  • (where) 어느 곳에서 쓴 책인가? 어느 것을 위해 쓴건인가? 어디로 가야하는가? 어디에서 읽어야 하나? 그곳은 어떤 곳인가?

  • (when) 이책은 언제 쓰여졌는가? 시대적 배경은 무엇인가? 언제를 기준으로 쓰였는가? 언제 할것인가?

  • (who) 저자는 누구인가? 주인공은 누구이고 어떤 사람들이 나오나? 누구를 위해 저자는 말하는가?

  • (why) 이책을 통한 질문을 만들기

    • 질문 1.
    • 질문 2.
  • (what) 이 책에서 말하는 주제라는 무엇?

    • 알게된 것은 무엇인가?
    • 해야할건 먼가?
    • 다른 책과 다른 점은 먼가?
    • 이 책의 특징은 먼가?

3.3 Top 3 Highlight

4. Key Word 책에서 뽑은 키워드 정리

__index_키워드

4.1 키워드 1

키워드-제목 1

5.책 밑줄 정리 (책 밑줄 전체,page)

기러기

메리 올리버

==당신은 착해야 할 필요가 없습니다. 사막을 백 마일이나 무릎으로 기어가며 참회할 필요도 없습니다. 다만 당신 몸속의 부드러운 동물이 사랑하는 것을 사랑하게 두면 됩니다.==

절망에 대해 말해보세요, 당신의 절망을. 그러면 나도 내 것을 말해드리겠습니다. 그러는 동안에도 세상은 계속 흘러갑니다. 그러는 동안에도 태양과 투명한 빗방울들이 풍경을 가로질러 움직입니다, 대초원과 깊은 숲들 위로, 산들과 강들 위로. 그러는 동안에도 기러기들은 맑고 푸른 하늘 높이에서 다시 집을 향해 날아갑니다.

당신이 누구든, 아무리 외로워도, 세상은 당신의 상상력에 자신을 내어주고, 기러기들처럼 당신을 부릅니다, 거칠지만 흥미진진하게— 끊임없이 선언합니다 만물의 가족 안에서 당신의 자리를.

Wild Geese by Mary Oliver You do not have to be good. You do not have to walk on your knees for a hundred miles through the desert, repenting. You only have to let the soft animal of your body love what it loves. Tell me about despair, yours, and I will tell you mine. Meanwhile the world goes on. Meanwhile the sun and the clear pebbles of the rain are moving across the landscapes, over the prairies and the deep trees, the mountains and the rivers. Meanwhile the wild geese, high in the clean blue air, are heading home again. Whoever you are, no matter how lonely, the world offers itself to your imagination, calls to you like the wild geese, harsh and exciting-over and over announcing your place in the family of things.

#외로움 #용기 #착하지않아도


슬픔에 너를 맡기지 마라

-오마르 하이얌 ==슬픔이 너를 지배하도록 내버려두지 말라.== 쓸데없는 근심이 너의 날들을 뒤흔들게 내버려두지 말라. 책과 사랑하는 이의 입술을 풀밭의 향기를 저버리지 말라. 대지가 너를 그이 품에 안기 전에 ==어리석은 슬픔으로 너 자신을 너무 낭비하지 말라.== 불공정한 길 안에 정의의 예를 제공하라. 왜냐하면 이 세계의 끝은 무이니까. 네가 존재하지 않다고 가정하라, 그리고 자유롭다고.

#슬픔 #용기 #위로 #근심 #인생


바다를 마주하고 따뜻한  봄날에 꽃이 피네

하이즈(海子)

==내일부터는 행복한 사람이 되겠습니다== 말에게  먹이를 주거나  장작을 패거나 세상을 돌아다니겠습니다 내일부터는 양식과 채소에  관심을 기울이겠습니다 바다가  보이는 집,따듯한 봄날  꽃이  핍니다

내일부터는  모든  친척들에게  편지를 쓰겠습니다 그들에게  나의 행복을 알리고 그 행복의  번뜩임이 내게 알려준 것들을 모든 이에게 알리겠습니다

모든 강줄기 모든 산봉우리들에게 이름을  지어주고 낯선 이들의 축복도  빌겠습니다 당신의  앞날이 찬란하길 바라고 당신에게  사랑하는  이가 있다면  부부가 되길 빌겠습니다

==당신이 이 띠끌세상에서  행복하길  바랍니다 나는  그저 따듯한  꽃  피는  봄날  바다를 마주하길 바랍니다==

#고난 #고통 #내일 #희망 #의지 🤔 왜.. 내일이라고 했을까. 현재 고통가운데 있기 때문인것 같다 그래도, 내일을 행복할 것이라는 의지를 담은 시인의 글인듯 하다. 중국시인인 바다의 아들이라는 이름을가진   시인 25세로  요절한시인.      

소년(少年)

윤동주

==여기저기서 단풍잎 같은 슬픈 가을이 뚝뚝 떨어진다.== 단풍잎 떨어져 나온 자리마다 봄을 마련해 놓고 나뭇가지 위에 하늘이 펼쳐 있다==. 가만히 하늘을 들여다보려면 눈썹에 파란 물감이 든다. ==두 손으로 따뜻한 볼을 씻어 보면 손바닥에도 파란 물감이 묻어난다. 다시 손바닥을 들여다본다. 손금에는 맑은 강물이 흐르고, 맑은 강물이 흐르고, 강물 속에는 사랑처럼 슬픈 얼굴 — 아름다운 순이(順伊)의 얼굴이 어린다. 소년(少年)은 황홀히 눈을 감아 본다. 그래도 맑은 강물은 흘러 사랑처럼 슬픈 얼굴 — 아름다운 순이(順伊)의 얼굴은 어린다.

#회상 #시절 #그리움


프랑시스 퐁주(1899~1988)

가는 화살 또는 짧고 굵은 투창, 지붕 모서리를 에둘러가는 대신, 우리는 하늘의 쥐, 고깃덩이 번개, 수뢰, 깃털로 된 배, 식물의 이, 때로 높은 가지 위에 자리잡고, 나는 그곳을 엿본다, 어리석고, 불평처럼 찌부러져서 ……

#새 새를 표현한 시인 공중을 활강하는 새들을 볼 때마다 가슴이 뛴다. 상승 기류를 타고 포릉포릉 나는 새들에 늘 경탄한다. 이 경이로운 존재들, 이 사랑스럽고 하염없는 자들은 어디에서 왔는가? 새들이 뼛속이 텅 빈 골다공증 환자라는 소문이 파다하다. 그러거나 말거나 새들은 씩씩하게 공중을 주름잡는다. 푸른 궁륭의 자식들, 가장 작은 분뇨제조기, 작은 혈액보관함, 좌우 날개를 가진 무소유의 실천자, 바람이 띄우는 작은 연들, 발끝을 딛고 춤추는 공중의 발레리나들, 은행 잔액이나 국민연금 따위에는 신경조차 쓰지 않는 통 큰 백수들! 한편으로 새들은 “하늘의 쥐, 고깃덩이 번개, 수뢰, 깃털로 된 배” 이외에는 아무것도 아니다. 장석주(시인)


내가 가장 예뻤을 때

이바라기 노리코

내가 가장 예뻤을 때 거리는 와르르 무너져 내려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푸른 하늘 같은 것이 보이곤 하였다

내가 가장 예뻤을 때 주위 사람들이 무수히 죽었다 공장에서 바다에서 이름도 없는 섬에서 난 멋 부릴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내가 가장 예뻤을 때 아무도 다정한 선물을 건네주지 않았다 남자들은 거수경례밖에 모르고 해맑은 눈길만을 남긴 채 모두 떠나갔다

내가 가장 예뻤을 때 내 머리는 텅 비어 있었고 내 마음은 굳어 있었고 손발만이 밤색으로 빛났다

내가 가장 예뻤을 때 내 나라는 전쟁에 패했다 그런 어이없는 일이 있단 말인가 블라우스 소매를 걷어붙이고 비굴한 거리를 활보하였다

내가 가장 예뻤을 때 라디오에서 재즈가 넘쳐흘렀다 금연을 깨뜨렸을 때처럼 어질어질하면서 난 이국의 달콤한 음악을 탐하였다

내가 가장 예뻤을 때 난 몹시도 불행했고 난 몹시도 엉뚱했고 난 무척이나 쓸쓸했다

그래서 결심했다 가능하면 오래 살기로 나이 들어 무척 아름다운 그림을 그린 프랑스의 루오 영감님*처럼 말이지

(*프랑스 화가 겸 판화가 조르주 루오, G. Rouault 1871~1958)

#젊음 #인생 #외로움 #고독

기사-내가 가장 예뻤을 때 사람들이 무수히 죽었다 / 그래서 결심했다, 가능하면 오래 살기로

내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웠던 시절은 언제였던가? ….젊고 예쁜시절을 일본의 제국주의 전쟁으로 송두리체 빼앗긴 시인의 마음


#시 #시인

시는 심상한 것의 심상치 않은 발견이다 아무 발견도 머금지 못한 시라면 밋밋하고 무미한 말의 무더기일 테다. 무심히 지나치는 익숙한 것에서 낯선 사유를 끄집어내는 게 시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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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 시인은 고독의 신봉자, 고독의 전도사다. 고독은 시인의 반려, 영혼의 은신처다. 김현승 시인은 사람이 오직 고독의 단련 속에서 더 강해질 수 있다고 믿는다.

고독 속에서는 눈물마저 보석처럼 단단해진다. 어디 그뿐이랴, 순수한 고독 속에서 인간의 명석함이 드러나고, 창의력이 솟구친다. 고독으로 충만한 시간이란 예술가에게 돈 주고 살 수 없는 정금 같은 순간이다.

고독이 없다면 위대한 시도 음악도 나올 수 없다. 고독에서 도망가지 말라.

기꺼이 고독을 그대 곁에 두어라.

난 예술가가 되지 않을 것인데


#불

불을 기리는 노래

  • 파블로 네루다 사납고, 힘찬, 눈멀었지만 눈으로 가득 찬, 뻔뻔스럽고, 느리고, 갑작스러운 불이여. 황금의 별, 장작 도둑, 양파 삶은 요리사, 이름 높은 불꽃의 악당, 백만 개의 이빨을 가진 미친개요, 내 말을 들어보라, 가정의 중심, 불멸의 장미나무, 삶의 파괴자, 빵과 화덕의 천상의 아버지, 바퀴와 편자의 고명한 선조, 금속들의 꽃가루 강철의 창시자, 내 말을 들어 봐, 불이여. 네 이름은 불타는 구나. ‘불’이라 발음하면 기분이 좋아진다, ‘돌’ 또는 ‘밀가루’라고 발음하는 것보다 훨씬 더 좋다. 너의 노랑 광선 앞에서, 너의 빨간 꼬리 옆에서, 심홍색 네 갈기 옆에서, 말은 생기를 잃고, 말은 차갑다, 사람들은 불,불, 불,불이라고 말하고, 무언가를 머금은 입에서 불이 붙는구나: 그건 불타는 네 과일, 타오르는 네 월계수.

행복- 유치환(柳致環)

사랑하는 것은

사랑을 받느니보다 행복하나니라.

오늘도 나는

에메랄드 빛 하늘이 환히 내다뵈는

우체국 창문 앞에 와서 너에게 편지를 쓴다

​ 행길을 향한 문으로 숱한 사람들이

제각기 한 가지씩 족한 얼굴로 와선

총총히 우표를 사고 전보지를 받고

먼 고향으로 또는 그리운 사람께로

슬프고 즐겁고 다정한 사연들을 보내나니.

​ 세상의 고달픈 바람결에 시달리고 나부끼어

더욱 더 의지삼고 피어 흥클어진

인정의 꽃밭에서

너와 나의 애틋한 연분도

한방울 연련한 양귀비꽃인지도 모른다.

​ 사랑하는 것은

사랑을 받느니보다 행복하나니라.

오늘도 나는 너에게 편지를 쓰나니

그리운 이여, 그러면 안녕!

설령 이것이 이 세상 마지막 인사가 될지라도

사랑하였으므로 나는 진정 행복하였네라.

  • 문예 (1953 초하호) #행복 #시 #사랑

우리 앞에는 천 개의 벼랑이 있고, 천 개의 벼랑을 넘으려면 천 개의 희망이 필요할 테다. 하지만 시는 현실에서 아무 쓸모도 없다. 시는 그토록 무용하지만 우리를 계속 살아가게 만드는 힘이 있다.

#희망


![밥 - 장석주](밥 - 장석주)


![질문의 책 -파블로 네루다](질문의 책 -파블로 네루다)

#질문 은 좋은 시의 새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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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 함민복](부부 - 함민복)

230 부부는 ‘사이’를 두고 살아가는데… 그 사이에는 비바람이 내리치고 눈과 한파, 우레와 벼락이 몰아치기도 할 것이다…. 부부로 사는 데도 긴 상을 옮기는 것과 같은 이치가 적용되어야 할 테다


낙화

이형기

가야 할 때가 언제인가를 분명히 알고 가는 이의 뒷모습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봄 한철 격정을 인내한 나의 사랑은 지고 있다.

분분한 낙화…… 결별이 이룩하는 축복에 싸여 지금은 가야 할 때,

무성한 녹음과 그리고 머지않아 열매 맺는 가을을 향하여 나의 청춘은 꽃답게 죽는다.

헤어지자. 섬세한 손길을 흔들며 하롱하롱 꽃잎이 지는 어느 날

나의 사랑, 나의 결별 샘터에 물 고이듯 성숙하는 내 영혼의 슬픈 눈.


![언덕 꼭대기에서 서서 소리치치 말라](언덕 꼭대기에서 서서 소리치치 말라)


[낙화 - 조지훈](낙화 - 조지훈)


가을 저녁의 말 - 장석남 나뭇잎은 물든다 나뭇잎은 왜 떨어질까? 군불 때며 돌아보니 제 집으로 등러가기 전 마지막으로 꾸물대는 닭들

욱박질린 달이여

달이 떠서 어느 집을 쳐부수는 것을 보았다 주소를 적어 접시에 담아 선반에 올려놓고

불을 때고 등을 지지고 배를 지지고 걸게 혼잣말하며 어둠을 지졌다

장마 때 쌓은 국방색 모래자루들 우두커니 삭고 모래는 두리번대며 흘러나온다 모래여 모래여 게으른 평화여

말벌들 잉잉대던 유리창에 낮은 자고 대신 뭇 별자리들 잉잉대는데

횃대에서 푸드덕이다 떨어지는 닭, 다시 올라갈 수 있을까? 나뭇잎은 물든다

6.읽으면서 떠오른 생각들

7. 연관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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