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노사이드

1. Befor Qustion
2. Synopsis (개요)
Summery
이 책 『제노사이드』는 다카노 가즈아키 작가의 작품으로, 인류보다 진화한 생물의 출현으로 인한 인류 종말의 위협과 이를 둘러싼 음모를 추리 스릴러 및 SF 기법으로 그려냅니다. 급사한 아버지가 남긴 수수께끼를 풀려는 약학 대학원생 고가 겐토와 불치병 아들의 치료비를 위해 암살 임무를 맡은 용병 조너선 예거의 이야기가 교차되며 강대국의 음모와 인류의 미래에 얽힌 진실이 드러납니다. 작가는 인류 역사에 반복되는 ‘제노사이드(대학살)‘의 양상을 통해 인간 존재에 대한 묵직한 메시지를 던지며, 인류학, 진화론, 국제정치, 밀리터리 등 폭넓은 분야를 넘나드는 지적인 유희를 선사합니다. 특히 한국 유학생의 활약과 한국 문화, 그리고 한일 과거사에 대한 일본 우익들의 사고를 비판적으로 다루는 점이 주목할 만합니다.
Keyword
#제노사이드, #SF소설, #추리스릴러, #인류종말, #다카노가즈아키, #진화론, #국제정치, #한국문화, #음모론, #생물진화
Author
저자(글): 다카노 가즈아키(高野和明) 1964년 도쿄 출생. 영화 감독을 지망하여 어린 시절부터 독립영화를 제작했습니다. 대학생 때 각본이 일본 영화 제작자 연맹 기도상 최종 후보에 올랐으며, 영화감독 오카모토 기하치의 문하에 들어갔습니다. 1984년부터 영화와 텔레비전 촬영 현장에서 경험을 쌓고 1989년 미국으로 건너가 영화 연출·촬영·편집을 공부했습니다. 미국 유학 시절 한국 유학생과 친분을 맺고 태권도 등을 배우며 한국 문화에 관심을 가졌습니다. 1991년 귀국 후 영화 및 텔레비전 각본가로 활동하다, 2001년 『13계단』으로 제47회 에도가와 란포상을 만장일치로 수상하며 작가로 데뷔했습니다. 2011년 『제노사이드』로 야마다 후타로상과 일본 추리작가협회상을 수상하고 나오키상과 요시카와 에이지 문학신인상 후보에 올랐으며,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주간문춘 미스터리 베스트’ 등에서 1위를 차지하고 일본 서점 대상 2위에 올랐습니다.
번역: 김수영 사카구치 안고의 <백치>를 공역했습니다.
Kento - 코가 켄토(대학생·주인공) Seiji - 코가 세이지\n(켄토의 아버지·사망한 과학자) Lee - 이 정훈\n(한국인 유학생·켄토의 친구) Yuri - 사카이 유리\n(정체불명의 여성) Sugai - 스가이(신문기자) Sonoda - 소노다 교수\n(켄토의 지도교수) Marina - 가와이 마리나\n(연구 관련자) Jaeger - 조너선 예거\n(미군 용병·또 다른 주인공) Scott - 스콧\n(예거의 동료 용병) Akiri - 아키리\n(피그미족 소년·핵심 인물)
2.5 전체 줄거리
3. After My Idea
3.1 Insight
AI를 대입하는 순간, 이 픽션은 논픽션이 되고 우리의 미래를 위한 질문이 될수도 있다.
3.2 After Qus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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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이 책의 제목을 이렇게 지은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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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어떻게 설명하고 있는가? 어떻게 하라고 하는가? 어떻게 해야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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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re) 어느 곳에서 쓴 책인가? 어느 것을 위해 쓴건인가? 어디로 가야하는가? 어디에서 읽어야 하나? 그곳은 어떤 곳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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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n) 이책은 언제 쓰여졌는가? 시대적 배경은 무엇인가? 언제를 기준으로 쓰였는가? 언제 할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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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저자는 누구인가? 주인공은 누구이고 어떤 사람들이 나오나? 누구를 위해 저자는 말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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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이책을 통한 질문을 만들기
- 질문 1.
- 질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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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이 책에서 말하는 주제라는 무엇?
- 알게된 것은 무엇인가?
- 해야할건 먼가?
- 다른 책과 다른 점은 먼가?
- 이 책의 특징은 먼가?
3.3 Top 3 Highlight
4. Key Word 책에서 뽑은 키워드 정리
4.1 키워드 1
키워드-제목 1
5.책 밑줄 정리 (책 밑줄 전체,page)
Summery
『제노사이드』는 다카노 가즈아키 작가의 지적 스릴러 소설로, 인류보다 진화한 생물의 출현으로 인한 인류 종말의 위협과 이를 둘러싼 강대국의 음모를 다룹니다. 약학 대학원생 고가 겐토가 급사한 아버지의 유산을 쫓아 불치병 치료제를 개발하려는 이야기와, 용병 조너선 예거가 불치병 아들의 치료비를 위해 콩고 정글에서 암살 임무를 수행하는 두 가지 서사가 교차됩니다. 인류 역사에 반복되는 ‘제노사이드(대학살)‘의 본질과 인간 존재에 대한 묵직한 질문을 던지며, 치밀한 자료 조사와 인류학, 진화론, 국제정치, 밀리터리 등 폭넓은 지식을 바탕으로 흥미진진하게 전개됩니다.
Keyword
#추리스릴러소설, #SF소설, #이미스터리가대단하다, #일본추리작가협회, #야마다후타로상, #일본소설, #판타지소설, #제노사이드
Author
저자(글): 다카노 가즈아키
- 1964년 도쿄 출생. 영화 감독 지망생으로 시작하여 1989년 미국 유학 중 한국 유학생과 인연을 맺고 한국 문화에 관심을 갖게 됨.
- 2001년 『13계단』으로 제47회 에도가와 란포상 수상.
- 2011년 『제노사이드』로 야마다 후타로상과 일본 추리작가협회상 수상,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1위, 일본 서점 대상 2위에 오름.
번역: 김수영
- 사카구치 안고의 『백치』 공역 등 다수의 일본어 번역 활동.
Organize Table
목차
- 프롤로그
- 제1부 하이즈먼 보고서
- 제2부 네메시스
- 제3부 탈출, 아프리카
- 에필로그
#제노사이드 - 특정 집단을 말살할 목적으로 대량 학살하는 행위 집단학살(集團虐殺, 영어: genocide 제노사이드)는 그리스어로 민족, 종족, 인종을 뜻하는 Geno와 살인을 뜻하는 Cide를 합친 말이며, 고의적으로 혹은 제도적으로 민족, 종족, 인종, 종교 집단의 전체나 일부를 제거하는 것이다. “제노사이드"는 한국어로 “집단학살"로 자주 번역되나 반드시 살인을 수반하지 않더라도 특정한 인구 집단을 파괴할 의도로 행해진 모든 폭력적이고 강압적인 행위를 포함한다.
<시작> 이 호화로운 거처에 산 지 벌써 몇 년이 지났지만 익숙해지질 않았다. 매일 밤 얕은 잠을 자는 이유도 나이 탓만은 아닐 터였다. 숙면과는 거리가 먼, 그저 의식을 잃은 상태일 뿐인 시간이 지난 뒤 그레고리. S. 번즈는 평소처럼 모닝콜 소리에 눈을 떴다.
27 예거는 마음속에 퍼져 가는 불길한 기분을 숫자로 뒤집었다. 한 달에 4만 5000달러. 거절할 이유가 있을까? 설령 더러운 일이라 할지라도 자신은 쓰고 버리는 도구에 지나지 않았다. 인간의 손에 쥐어진 총이나 마찬가지인 존재였다. 누군가를 죽인다 할지라도 총이 나쁜 것은 아니지 않던가. 죄는 방아쇠를 당기는 인간, 살인을 명령한 당사자에게 있었다.
59 ‘의문을 품지 마라.’ 이 말은 신병에게 철저하게 주입시키는 군대의 불문율이었다.
NOUS 누스 - 음부티족에서 태어난 돌연변이 신종생물,진화한 인류에 붙이 이름
네메시스 - 하늘의 천벌신, 공룡을 멸종시킨 위성의 이름, 누스를 제거위한 프로젝트이름으로 사용됨
281 (루벤스)는 작적 개시 직전 가드너 박사와 … “박사님도 누스를 말살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다른 방법이 없네, 그 세 살배기 어린애가 성장해서 상온 핵융합이라도 성공하게 되면 세계의 세력도를 완전히 갈아엎을 수 있을 테니까. 에너지 문제뿐만이 아닐세. 무기 개발을 포함한 과학 기술, 의료, 경제, 모든 면에서 인류가 지배당해. 그렇게 되면 전 세계의 부와 권력이 누스에게 집중될 수밖에”
🤔 인공지능과 양자컴퓨터의 조합에 의한 미래 이야기 같다…현실화 되는 중이라니..
367 지금의 아키리(누스)는 이해할 수 없는 지성만 발달하고 개성이라고 할 만한 성격이 형성되지 않았을지도 몰랐다. 인간의 유아와 똑같이 선도 악도 될 수 있는 순수한 상태였다.
509 인간보다 신에 가까운 준재에 대해, 현생인류의 존엄을 보이려고 한다면 동물로서의 본성을 숨기고 평화를 유지하는 수밖에 방법이 없으리라
🤔 누스, 초지능 생명체에게 인간이 지구에서 멸망당하지 않으려면,인간들이 서로를 죽이는 이기적 동물적 본성을 숨기고 서로 잘 지낼수 있음을 증명해야한다. 그래야 살아남을 수 있다. 이 책은 2012년에 나왔다. 지금의 AI에 대한 많은 고민들이 여기서 이미 나오고 있다 [김대식의 인간 vs 기계](김대식의 인간 vs 기계) 에서 나, 다른 책에서 고민했던 과연 인간이 지구에 존재하는 것이 이득일지 아닐지…
536 믹을 미워하고, 죽이고, 유해를 방치하고 떠났던 일에 대해 후회가 되기 시작했다. 그리고 평생 사라지지 않을 죄채감이 느껴져서 눈물이 흘러나왔다. 생명이란 것이 너무나 여려서, 인간의 소름끼치도록 끔찍한 부분 때문에, 선의 무력함에, 그리고 선악의 판단조차 할 수 없는 자기 자신에게, 예거는 화가 나서소리를 죽인 채 비통하게 울었다.
661 나는 해냈어! 겐토는 아버지의 혼에게 보고했다. 최고의 친구 덕에, 드디어 해냈어! 그리고 앞으로도 지켜봐 달라고 아버지에게 기도했다. ‘기프트’를 정규 연구 개발 루트로 가져가서 10만 명이나 되는 아이들의 목숨을 구해 보이겠어. 그래. 이제부터 나는 이 길을 계속 갈 거야. 겐토의 모험은 이제 막 시작되었다.
668 “장기적인 시점으로 보면 어떨까요? 30년 전에 박사님이 쓰신 보고서 대로 우리는 멸종될까요?” “그것은 그들이 얼마나 잔혹한가에 따라 다르겠지. 그 후엔 번식 속도가 문제일 걸세. 그들이 문명을 유지할 만한 개체 수에 이르기까지 우리는 노동력 확보를 위해 살려두겠지.”
683 아키리를 태운 승합차가 국도를 타고 커브를 돌며 보이지 않게 되었다. 해변은 다시 정적에 휩싸였다. 여태 잠자코 보고 있던 마이어스가 말했다. “전부 끝났군. 예거. 쓸쓸하지 않아?” 예거가 대답했다. “고양이라도 기르지, 뭐.” <끝>
6.읽으면서 떠오른 생각들
7. 연관 문서
다카노 가즈아키(高野和明)의 소설 《제노사이드(ジェノサイド)》 줄거리를 간결히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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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본 정보 • 출간: 2011년 • 장르: 서스펜스 / SF / 정치 스릴러 • 주제: 인류 진화, 과학윤리, 정보조작,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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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줄거리 요약
- 일본 ― 젊은 과학자 ‘코가 켄토’
도쿄의 대학원생 코가 켄토는 천재였던 아버지 코가 세이지의 의문사 이후 평범하게 살고 있었다. 어느 날, 정부기관으로 보이는 집단에게서 극비 생명공학 프로젝트를 이어 달라는 의뢰를 받는다. 그의 아버지가 남긴 연구는 인류의 뇌를 비약적으로 진화시킬 수 있는 약물과 관련되어 있었다.
켄토는 친구 이정훈(한국인 유학생), 사카이 유리, 스가이 기자 등의 도움을 받아 연구를 진행하지만, 점차 정부와 다국적 기업, 그리고 미국의 거대 군산복합체가 얽힌 거대한 음모의 한가운데에 휘말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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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프리카 ― 용병 ‘조너선 예거’
한편, 전직 미군 용병 조너선 예거는 CIA로부터 비밀 작전을 명령받는다. 임무는 **아프리카 정글의 한 지역에서 신종 인류로 보이는 존재(아키리)**를 찾아 제거하는 것. 그러나 예거는 임무 도중, 그 소년 아키리가 인류보다 높은 지능과 공감 능력을 가진 **‘새로운 인간’**임을 깨닫게 된다. 그를 보호하기로 결심한 예거는 CIA와 군의 추적을 받으며 도주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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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세계의 교차
켄토의 연구와 예거의 임무는 결국 하나로 이어진다. • 켄토가 개발 중인 유전자 조작 약물은 아키리의 존재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었고, • 아키리는 인류의 다음 단계를 상징하는 존재였다.
미국은 아키리를 위협적인 종으로 간주하고 제거하려 하지만, 켄토와 예거는 각각의 위치에서 인류 진화의 진정한 의미를 고민하며 폭력과 이익 중심의 세계 질서에 맞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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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 주제 • 인간은 “신이 될 자격이 있는가?” • 과학의 진보가 인류를 구할 것인가, 멸망시킬 것인가? • 정보 통제와 전쟁, 그리고 생명윤리의 경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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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로 요약하면,
‘제노사이드’는 인간이 만든 폭력적 시스템 속에서 진화와 윤리, 그리고 생명의 의미를 묻는 현대판 창세기 이야기입니다.